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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셀트리온이 트룩시마 미국 FDA 판매허가를 승인 받았다는 호재 뉴스가 떠서 화제인데요.


일단 호재 뉴스이니까 축하의 말씀을 드리면서, 셀트리온에 대한 주가 분석을 제 생각대로 해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차트분석 부터 해보겠습니다.


1. 셀트리온 차트 분석.


차트를 보시죠.



셀트리온의 차트는 방향성을 잘 파악하기 힘든 차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차트만으로 보면, 메리트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요.


대형 상승 추세를 내기에는 아무래도 저의 짧은 생각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셀트리온은 2018년 초반에 392,000 원이라는 고점을 찍은뒤 200,000 원까지 주가가 폭락을 했는데요.


약 고점대비 -40%의 하락율을 기록했던 종목 입니다.


기술적 반등까지는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기술적 반등은 대략 310,000 원 수준까지로 예상을 해봅니다.


차트는 그냥,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2. 셀트리온 재무 분석. 


셀트리온은 재무안정성이 매우 탄탄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동비율, 당좌비율, 유보율, 부채비율, 자기자본비율까지 모두 우수합니다.



기업은 실적을 잘내고는 있지만, 약간 안좋은 지표로는

총자산회전율과 매출채권회전율이 좋지는 못합니다.


기업의 자산규모가 약 3조원 정도가 되는 회사인데요.

그에 비해서, 9천억 정도이기 때문에, 아주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는 회사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ROI 와 ROE는 모두 우수하며, 전반적으로 매출액은 작지만 이익율은 좋은 회사입니다.


다만, 작년 대비해서, 각종 매출과 이익율등 주요 실적들은 하락한 상태로 올해를 마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셀트리온은 전반적으로 평가해보았을 때, 기업의 재무 건전성은 우수하고, 수익률도 양호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셀트리온이 단지 재무적 평가로 지금의 고평가를 받고 있다고는 할 수 없으며,

결국 셀트리온은 "미래의 장래성" 에 의해서 가치평가를 해야하는 바이오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무적인 기준으로는 현재의 주가는 택없이 높은 가격이니까 말이죠.


3. 셀트리온 수급 분석.


먼저 단기 수급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단기적으로는 최근 10월 말 부터 주가가 반등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그 반등의 주체는 기관 이라고 판단 됩니다. 개인과 외인들은 매도세가 강했으나, 유일하게 기관이 많이 매수를 하였습니다.


약 100만주 정도를 매수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장기 수급분석을 해보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도 기관들이 많이 매집을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결국 수급분석의 결론을 내리자면, 기관들이 매우 많이 매집을 했다고 보여지며, 기관의 매집을 긍정적으로 보는 일반적인 시각으로 판단해보았을 때, 셀트리온의 수급은 우수한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셀트리온 소문(찌라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이 연구개발한 트룩시마. 드디어 미국 판매 진출!)


셀트리온은 오늘자 뉴스로 미국 식품의약국 FDA 로부터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리툭시맙 시장은 약 5조원 규모라고 하며, 세계 매출의 56%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라고 합니다.

트룩시마는 이번 승인으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받게 되었고, 상당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또한 산도스의 미국 시장 포기 선언에 따라서 당분간 경쟁자 없이 미국에서 승승장구 할 것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써, 트룩시마의 판권을 보유중인 다국적 제약사 테바를 통해 미국에 판매될 것이라고 합니다.

트룩시마의 판권은 테바라는 외국 제약사에게 있군요.

또한 위에서 언급된 산도스(노바티스 산도스)는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경쟁자였으나, 미국 FDA 허가 신청을 하지 않게 되면서 셀트리온의 경쟁자가 제거된 상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셀트리온의 트룩시마(CT-P10)은 유럽시장 중 영국에서 64%, 프랑스에서 39%, 이탈리아에서 32% 등의 판매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툭시맙의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 셀트리온의 매출은 더욱 상승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


셀트리온의 간판 제품인 램시마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며, 연간 처방액 1조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간판 의약품인 렘시마는 셀트리온이 2012년에 창립을 하고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가면역질환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라고 합니다.


최근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기내 갑질을 했다고 뉴스로 난리를 피웠으나, 현재 그런 뉴스는 모두 사그러든 상태 입니다.


올해 내로, 트룩시마의 허가 예상을 하고 있었는데, 허가가 되었고, 허쥬마의 허가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올해 내로, 램시마SC (피하주사 제형) 의 유럽 허가 신청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내로 36만리터 규모의 3공장 증설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어서 4번째로 개발중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CT-P16)임상 3상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아바스틴은 2017년도에 세계 매출 약 7조 5천억원 상당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라고 합니다. 다만, 셀트리온이 이 시장에 도전한 것이 다소 늦은 감이 있어서 매출 성과에 대해서는 미지수라고 합니다.


재료가 엄청나게 많군요.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사태로 인해서 제약 바이오주가 다소 부정적인 악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현재로써, 

제약주의 최고 대장은 셀트리온임을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5. 맺음말.


셀트리온의 차트는 그저 그렇습니다.


재무건전성은 양호합니다만, 올해 실적이 다소 주춤했습니다.


수급은 우수합니다.


재료나 앞으로 이슈가 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결정을 내리실 건가요?


평가는 여러분들에게 맞깁니다.


열심히 일하는 회사 같군요.


일단 기술적 반등 가격인 


31만원 에서 32만원 정도의 목표가를 생각해 봅니다.


이상 올해 제약주 개박살로 인해서 눈물 흘렸던 울보 케빈이었습니다.


Written by Kavin


(재료가 엄청 많네...)


열심히 일하나보다....


대장이네...


(셀트리온 상한가 기대하는 사람들 많던데...)


음...글쎄.....


"셀트리온 가즈아!!!"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도 같이 가자! 셀트리온 삼총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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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제약주도 같이 좀 올려주세요. 셀트리온 대장 형님. 응원할께요..."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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