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섬꼴 반전형 갭 차트"의 뜻을 쉽게 설명해 볼께요.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어요!!??

"케빈님은 맨날 잠수에요?"

음...

죄송합니다.

좀 일이 있었어요...

날씨가 정말 많이 춰워졌죠?

이제는 영하로 온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원래 약골들은 추워지는 걸 직감하죠. 흐흐...

지금 춰워지고 있습니다. 패딩들 꺼내서 잘 챙겨 입으세요!

저도 패딩 사고 싶은데 돈이 없네요. 흐흐..

 

 

자.

이번 시간에는 섬꼴 반전형 갭 차트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꺼에요.

"무슨놈의 이름이 그렇게 길어요?"

아니에요. 그림을 보면 딱 이해가 되실거에요. 일단 그림을 그려볼께요.

어떤 모양인지.

이제 좀 아시겠죠?

즉, 주가가 상승할 때도 갭을 만들어서 상승했는데, 주가가 하락할때도 그 자리에다가 갭을 만들어서 하락하는거에요.

그렇게 되면, 해당 일정 공간의 호가가 텅텅 비어버리겠죠?

이것이 바로 섬꼴 반전형 갭 차트 라고 불러요.

너무 이름이 길다고요?

그럼, 보통

Island reversal Chart

즉, 아일랜드 반전형 차트 라고 불러요.

아일랜드.

왜 아일랜드이게요?

"아저씨 저 무시하세요?"

아니요.

자 왜 아일랜드인지 그림으로 표현하면,

이렇기 때문이죠.

저기 위에 갭으로 고립된 고점 부근이 마치 바다위에 외롭게 홀로 떠있는 독도나 울릉도 처럼 생겼잖아요?

그래서 아일랜드형 차트라고 하는거에요.

 

 

자.

그렇다면 이런 섬꼴 반전형 차트는 무었을 뜻할까요?

일반적인 해석 방법으로는 "앞으로 저 아일랜드를 기점으로 해서 주가가 반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라고 해석해요.

꼭 아일랜드라는 것이, 고점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서도 발생할 수 있겠지요?

그럼, 고점에서 저 아일랜드가 발생하면 당분간 하락의 추세를, 저점에서 아일랜드가 나오면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해요.

또한, 거래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위의 해석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거래량도 함께 봐주면 좋겠죠?

가끔씩 차트 보다보면, 이런 아일랜드형 차트를 발견하실 때가 있을거에요.

아니면 이미 보신 분도 있을 것이구요.

그럼 "독도야 안녕~"

하고 인사해주세요.

차트 돌려보시다가 고점에서 거래량 터지고 아일랜드 반전형 차트 나와있으면

그 종목 네이버 게시판에 들어가서,

"육개장 한 그릇 하세요!"

이라고 글을 올려 약올려주세요.

흐흐.

농담입니다.

이상 케빈이었어요!

질문?

(없는데. 다른 질문이 있어.)

뭔데?

(뭔놈의 움짤이 이렇게 많냐.)

흐흐... 재밌는 장면 있으면 습관적으로 캡쳐하거든.

재밌어. 흐흐...

(제니 움짤도 재미로 한거냐?)

... ...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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