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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저녁식사들은 하셨나요?


요즘은 참 사먹고 싶은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옛날에는 피자 한 판 부모님이 사주시면 참 행복했었는데 말이죠.


제가 학생 때는 피자를 1년에 거의 딱 2~3번 먹어보았었답니다.


"어머...난 먹고 싶은 것 서랍에 쌓아두고 사는데... 그런 시절도 있었나 보네요."


그래요. 우리나라는 정말 불과 몇 십년 전과 비교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죠.


이제는 피자를 사먹을 돈이 없어서 못사먹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우리 때는 피자를 조각으로 팔았어요. 피자 한 판이 비싸니까 말이에요.


피자부페 그런 것도 있었는데...흐흐...


입학식, 졸업식 등 연행사 때만 피자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만 흙수저였나요?

 

 



자. 이번 시간에는 "소멸 갭"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꺼에요.


용어가 좀 생소하시죠?


소멸갭의 쉬운 뜻은


"갭을 매꾼다."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즉, 갭이 만들어지는 호가를 다시 캔들로 채워버리는 것이죠. 아래 그림을 보실까요?


(갭을 만들고 주가가 상승했는데, 다시 그 빈공간을 캔들이 매꾸는 것을 소멸갭이라고 한다.)


소멸갭은 일반론에서 어떻게 해석을 할까요?


소멸갭은 일반적으로


"앞으로 당분간 주가가 상승할 힘을 잃었다."


라고 해석하는 편입니다.


즉, 주가라는 것은 "갭을 매꾸지 않아야만 더욱 더 점프하는 힘이 강하다." 라고 할 수 있는거에요.


아래 그림을 보실까요?



위의 그림처럼, 갭을 매꾸지 않았을 때, 계속 상승하는 힘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오히려 갭을 매꾼 주식보다, 갭을 매꾸지 않은 주식이 소멸갭이라는 리스크는 있지만, 만약 주가가 상승을 하게 될 경우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이랍니다.


뭐...


결국 따지고 보면 결과론적인 말장난이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왜냐하면, 갭을 매꿀지 매구지 않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만약, 저 위의 그림에서 갭을 매꿔버리기 시작하면, 그 때 부터는 또 위험하다고 할 수 있겠죠.



큰 수익을 단기적으로 내려고 시도하시는 분들은 이런 갭의 위험성을 안고서 갭이 발생한 종목에 투자를 하시는 경향이 있죠.


망하면 뭐 망하는거고, 성공하면 대박이고...


이런 마인드 말이죠.



안전한 주식투자자들은 언제나 소멸갭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것을 염두해두고, 오히려 갭이 발생한 종목에는 투자하지 않습니다.



갭이 발생한 차트에 투자하는 것은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 있겠어요.

 

 



그러나, 이 이론을 알아두셔야 하는 이유는,


일단 갭을 최근에 매꾼 차트의 경우 주가가 상승하는 힘이 무뎌졌다 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서, 최근에 갭을 매꾼 종목, 즉 소멸갭을 만든 종목은 앞으로 당분간 크게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뜻이죠.



그럼 마지막으로 퀴즈를 하나 내고 마치도록 할께요.


퀴즈!


"차트가 갭을 매꾼 후 기술적으로 반등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반등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클까요? 작을까요?"


5초 드릴께요.


5


4


3


2


1


땡!


정답은!


일반적으로 반등의 크기가 작다 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갭을 매꾼 종목에 매수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갭을 매꾼 직후에는 반등의 크기가 작을 수 있으니 어느정도만 먹고 빠지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겠죠.


이상 인생이 소멸갭인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만약 단기간에 큰 수익을 노려보고 싶다면 위험성을 감수하고 갭이 발생한 종목을 매수해야 한다는건가?)


단기간에 큰수익을 위해서라면 뭐 그렇지.


그러나 너도 알다시피, 주식은 뭐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그래. 일단 갭이 발생한 종목에 올라타는 것은 언제나 그에 상응하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지.


잘되면 고수.


못되면 하수.


(그럼 어떤 방향으로 갭을 이용할 수 있을까?)


뭐...


최근에 갭을 매꾼 종목에 투자하지 않는 것?


왜냐하면, 최근에 갭을 매꿨다는 것은 일단 상승추세가 한 풀 꺾였다는 뜻이 되니까.


구태여 상승추세의 힘이 약해진 종목에 올라탈 필요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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