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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추천음악) 놓치다 - 선민

케빈의 곡 설명 :

후... 이 노래에 대해서 뭐라고 말해야 될까요? 정말 엄청난 명곡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엄청난 노래입니다. 왜 선민이라는 가수가 뜨지 않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 얼굴도 예쁘고, 가창력도 엄청난 가수인데 말이죠.

이 노래를 들으시면 전율이 오실 거에요.

폭발적인 가창력의 노래는 아니에요. 그래서 웅장한 곡 카테고리에 넣지는 않았는데요. 음색이 가이 환상적입니다. 선민이라는 가수는 약간 "별" 이라는 가수와 비슷한 음색을 가지셨는데요. 가수 별 (하하의 와이프) 의 목소리가 다소 알엔비 스타일의 약간 막힌듯한 목소리의 보이스라면, 선민은 그보다 더 청량한 음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굴이 더 예뻐요...노래를 잘해서 예뻐보이는 것일 수도 있구요.)

너무... 멋진 노래입니다.

지금도 놓치다 라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블로깅을 하고 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네이버 뮤직을 자주 이용하거든요. 그 이유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듣다가 "좋다!" 싶으면 바로 음악검색으로 노래를 찾아내버리기 때문이에요. 이 노래도 그렇게 저에게 걸려들었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찾고 있었던 노래인데, 이제서야 네이버의 기술의 발달로 찾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이노래가 이리 오래된 노래인지 몰랐네요. 약 5년 정도 된 노래입니다.

처음에는 이 노래의 목소리가 "별" 인지 알았어요. 그런데, 계속 듣다보니 약간 음색이 더 여성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가수를 검색해보니 "선민" 이라는 가수였더군요. 아무튼 왜 이 가수가 뜨지 못했는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엄청난 노래 입니다.

일단 감성이 거의 끝판왕 수준이고요. 아무래도 여자들의 이별의 감정을 잘 표현한 노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선민이라는 가수는 요즘 처럼 고음에서 지르는 노래가 아니라, 담담하게 성량의 변화 없이 중고음까지 뽑아내는 음역대가 일품이고, 음정이 매우 안정적인 가수라고 생각해요. 또한 음색이 매우 좋습니다. 허스키해서 약간 굵은 목소리를 내지만, 허스키한 여가수들이 너무 소울풀하게 부르는 요즘같이 부담스러운 스타일이 아니라, 정통 발라드 창법으로 부릅니다.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서 음을 끌어가니까 울컥하는 감정이 더더욱 전달되도록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약간 반가성이지만, 질리지 않도록 살짝씩 창법의 변화를 줌으로써 요즘 발라더로 유명한 규현처럼 심심하지 않은 느낌을 줍니다. 규현같은 경우는 음색이 너무 일정하고 창법도 일정하다보니 듣다보면 안정감은 있으나 쉽게 질려버리는 스타일이죠. 노래의 긴장감은 얼마나 호흡을 센스있게 끌고 가느냐 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은 성시경씨가 매우 잘하죠. 그래서 성시경씨의 노래를 들으면, 매우 단순한 것 같지만 쉽게 질리지가 않고,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가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부분은 후렴구에

"사랑이라 믿어보고 맘을 열고 열다..."

라는 부분인데요. 여기서 "믿어보고 맘을" 이라는 가사에서 살짝 강한 부분을 약하게 처리하는데, 그 감성이 거의.... 와우..언빌리버블 입니다. 감정이 고조 되도록 듣는 이로 하여금 몸을 위로 끌어올리다가 살짝 놓아주는 부분이 정말... 환상적이에요. 

정말 사랑스러운 노래입니다.

한번 꼭 들어보세요.^^.

멜론이나 네이버에서 꼭 다운받아서 들어보세요.

제가 추천드리는 음악은 다운받아서 평생 들으셔도 후회없으실 곡들입니다.

이상 추천 발라드 카테고리 케빈이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링크 합니다.


가사

먼저 연락 하지 말자 보고 싶다 하지 말자
그래 놓고 먼저 전활 해

사랑 한다 하지 말자 너뿐이야 하지 말자
그래 놓고 먼저 말을 해

착각인줄 알면서도 맘을 다지고 다져도
고장난 내 맘이 미워 지우고 지워도 자꾸만 보고 싶은걸

사랑 이라 믿어 보고 맘을 열고 열다 (특히 좋아하는 부분)
다시 이별 앞에 서서 펑펑 우는 바보
멍청한 줄 알면서도 사랑 앞에 울고
아파하다 울다 망설이다가 또 놓치고
놓친 사랑에 또 다시 우는 나

보고 싶다 말해도 돼 그럼 그러고 싶은데
그 말이 너무나 어려워

혼자 집에 가는 일이 혼자 밥을 먹는 일이
혼자 생각 하는 일이 자꾸 어려워져
사랑이 하고 싶은데

사랑 이라 믿어 보고 맘을 열고 열다
다시 이별 앞에 서서 펑펑 우는 바보
멍청한 줄 알면서도 사랑 앞에 울고
아파하다 울다 망설이다가

사랑인줄 알면서도 내 맘이 걱정돼
속상한줄 알면서도 다시 사랑 앞에
그저 그냥 바라보다 다시 우는 바보
아파하다 울다 망설이다가 또 놓치고
놓친 사랑에 또 다시 우는 나

선민....

와....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아.

그런데 난 왜 이렇게 여자 감성이 많은거지?...여자 노래인데..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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