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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험담 이야기 37



이런 XX 같은 세력 XX들!


(너의 울분이 느껴진다....)


아 저는 욕을 안해요. 작전 영화의 주인공들의 어투를 따라하면서 그냥 해보는거에요. 오해하지는 마세요! 흐흐.


제가 지난 주 4월 16일 부터 20일까지 1주일동안 세력들에게 농락당했다고 말씀드렸죠?


제가 단지 제약주 세력들에게 당해서 멘탈이 고통받은 것은 아니랍니다.


바로 주식 연구소 종목인 한솔홈데코와 파라텍의 X얍삽한 세력들에게 농락당해서 그렇답니다.


제약주야 뭐 주가가 많이 상승했으니 하락할 때도 있고, 뭐 그렇다고 치는데...


파라텍, 한솔홈데코 세력 이 것들은 정말 얍삽합니다.


"세력 너희들 계속 이따구로 할래? 개새키야!"


갑자기 지난주에 빨래질 당한 생각을 하니 한숨이 나오네요.


한번 차트를 보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


먼저 파라텍이라는 종목입니다.


 

 


(4월 13일. 잠시 산책을 나갔다온 사이, 장중에 기습적으로 10분동안 주가를 폭등시키고 다시 제자리로 주가를 돌려놓았다.)


아...


여러분.


여러분들이면 분통이 터지지 않으시겠습니까?


계속 모니터 화면을 보는 것이 피곤해서 잠시 바람을 쐬러 산책을 나간 뒤 들어왔는데, 주가가 올라가고 있더군요.


거기가 고점이었습니다.


저에게는 팔지 말지 고민할 시간이 필요했죠.


어느정도 주가가 유지를 할 줄 알았습니다.


설령 주가가 조금 빠지더라도 약간 반등은 줄 것으로 생각하고, 매도에 대한 판단 고민을 하고 있었죠.


"팔까 말까...음... 이정도면 그냥 팔아야겠다. 그래 팔자!"


그러나 주가 폭락의 속도를 보십시오. 딱 4분만에 반토막으로 주가를 내리고 천천히 다시 제자리로 옵니다.


고민을 하고 있던 제가 호구가 된 것이죠. 고민 자체를 하고 있다는 것, 그 자체가 문제였다는 것이지요.


주식은 이처럼 주가를 장중에 기습적으로 올리고 내리는데요.


그래서 


"미리 매도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판단해 놔야 한다."


라고 할 수 있답니다. 아셨죠?


 

 


뭐 한 번 쯤 당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솔홈데코가 


(4월 19일. 한솔홈데코도 장 초반에 조용하다가 갑자기 장중에 주가를 폭등시킨다.)


이번에는 딱 4분 동안 급등시키고 폭락시켜 버립니다.


딱 4분.


하루에 매매시간에 6시간 30분이죠.


그런데 딱 4분입니다.


4분...


"이런 XX. 잠깐 전화할 시간도 없네? 언제 이렇게 급등했다가 폭락한거야? 팔았어야 하는데..ㅠㅠ"


이게 바로 세력들의 장난질인데요.


이 잠깐의 순간에 방심하면, 그대로 호구가 되는 것이죠.


이것이 주식이랍니다. 


우리가 주식을 매매하면서 딱 중요한 시간이 있답니다.


그러나 그 시간대는 언제인지 모르죠.


우리는 보통


"방심하다가 당한다."


라고 할 수 있어요.


 

 


깔끔하게 두 종목을 정리할 수 있었는데, 저는 아직도 호구 처럼 홀딩하고 있답니다.


여기서 만약 이번주에 한솔홈데코와 파라텍의 주가가 하락장에서  폭락까지 하게 된다면 저의 멘탈은 어떻게 될까요?


"흐흐흐흐....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하"

(실성한 케빈)


이렇게 되겠지요?


주식의 세력들은 언제 치고 빠질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항상 방심하면 안되요.


이렇게 해서 저는 100만원의 수익을 통째로 날려버렸답니다.


푸하하하하.


Writeen by Kavin


(여기서 멘탈이 나갔구만.)


흐흐흐흐...하하하하하하하하


(이것도 실력이다. 알지?)


흐흐흐흐흐...


(변명댈꺼냐?)


흐흐흐흐...아니...


(주식은 결과다. 니가 항상 말했듯이 말이야.)


"그만 약올리세요. 세력 아저씨. 제 멘탈이 박살나야 속이 후련하시겠어요?"


"마. 니가 주식은 결과가 전부라고 하지 않았나? 빨래질 당한게 자랑도 아이고. 누가 당하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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