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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 입니다.


제가 케빈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유는, 어렸을 적 외화드라마를 좋아했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도 응사 드라마 시리즈가 유행했었잖아요?


미국에서도 그런 개념으로 케빈은 12살 시리즈가 인기가 매우 많았답니다.


아직도 많은 미국인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드라마이죠.


과거의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드라마랍니다.


케빈은 12살은 매년 시리즈로 방송되었고, 6시즌 까지 방송이 되었답니다.


그러니까 케빈이, 12살 부터, 17살이 될때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볼 수 있죠.


무척 낭만적이죠?


어린 소년이 사춘기 시절을 보내는 모든 이야기를 생생하고 담고 있는 드라마라는 것 말이죠.


케빈의 어릴적 모습부터 자라온 모습들을 어찌보면 드라마라는 것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미국 사람들, 아니 세계 사람들은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 말이에요.

(곱슬 머리의 눈이 큰 아이었던 케빈 아놀드.)


케빈의 본명은 Fred Savage 입니다. 프레드 시비지. 멋진 이름이죠.


그는 이제 올해로 43세가 되었어요. 1976년 생이고, 재미있는 사실은....


저와 생일 날짜가 같답니다.


어쩌면 운명인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이 친구에게 끌리게 된 것 말이죠.


(장난꾸러기 얼굴을 하고 있는 프레드 세비지. 어릴적 모습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케빈은 머리숱이 어릴적 매우 풍성했는데, 많이 빠졌네요.


사실 저도 그래요. 저도 어릴적 미용실에 가면, 미용실 누나들이


"넌 커서 대머리 될 걱정은 안해도 되겠다."


라고 했었는데, 모두 뻥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사람 인생은 알 수가 없군요?


개구쟁이 같은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어줘서 저는 참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케빈은 결혼도 했어요. 케빈의 아내는 Jennifer Lynn Stone 입니다.


이제는 프레드 세비지와 결혼했으니, 제니퍼 린세비지가 되었죠.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케빈. 그의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보며, 참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니퍼린스톤은 참 미인이다. 그녀 역시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고 있다. 참 아름다운 세기의 커플이다.)


 

 



여자들은 참 웃을 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케빈은 12살의 원제목은


"The Wonder Years" 


입니다. 원더 이어즈 라고 발음해야겠네요?


이 드라마의 뜻은 대충 "사춘기" 정도로 해석하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이 TV 드라마는 7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이 드라마가 1988년도 부터 1993년까지 방영을 했었으니까요.


무려 6년간 이어진 대작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미국 사람들도 우리나라 사람들 처럼 추억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해요.


1988년도 드라마인데, 배경은 1970년도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제는 나이가 든 케빈과 위니.)


어쩌면 이 둘이 실제로 사랑하고 결혼까지 하기를 바랬던 사람들도 많았을 거에요.


그럼 정말 드라마 같은 사랑이 되었을텐데, 아쉽게도 현실은 좀 다르네요.


위니쿠퍼.


그녀에 대해서는 나중에 이야기 해보도록 해요.


(1970년도의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을 담고 있는 케빈은 12살)


케빈의 형, 누나, 아빠, 엄마.


모두 전형적인 1970년도의 가족들의 모습을 그려주고 있죠.


동생을 괴롭히는 형.

신세대적인 감각을 가지고 다소 반항기 있는 누나. 

엄격하고 말 수가 없는 아빠.

다정한 따뜻한 엄마.


어쩌면 가장 일반적인 가족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케빈의 절친인 폴파이퍼. 

케빈이 사랑했던 그녀, 위니 쿠퍼.


그들은 아마도 정말 가족과도 같았지 않았을까요?


무려 6년동안 서로 함께 해왔으니까 말이죠.


(프레드 세비지는 미국의 국민 스타이다. 기네스펠트로 라는 미국 최고의 여배우와도 함께 한 사진)


프레드세비지는 그냥 미국 사람들에게 추억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어요.


비록 탐크루즈나 브래드피트 등 최고의 미남 배우등과 같은 그런 급의 배우는 되지 못했지만, 그냥 케빈은 케빈으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케빈은...


그냥 케빈이에요.


(어느 덧 가장이 된 케빈과 폴 파이퍼)


 

 



폴은 많이 늙었네요.


안경잡이 비염환자 폴이었는데 말이죠.


여전히 서로 연락하고 만나고 함께 야구도 보러다니는 이런 모습...


그냥 이들은 어릴적 드라마의 배우로서가 아니라 사춘기를 함께 했던 그냥 친구이지요.


우리는 보통 이런 친구를 불알친구라고 부르죠?


(폴과 함께 천진난만 케빈.)


이런 표정은, 연기로 만들어낼 수 없는 사진이지요.


(프레드세비지는 배우들에게도 스타이다.)

(미국 최고의 섹시 여배우 샤론스톤과 사진 한 컷)


케빈은 그냥 스타에요. 


10대, 20대, 30대들이 모두 그의 성장과정을 드마라를 통해서 지켜봐왔기 때문이죠.


그래서 영화나 드라마 시상식에서도 슈퍼스타들이 그와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한답니다.


신기하니까요.


그가 훌륭하게 자라준 모습만으로도 미국 사람들은 배우이든, 스타이든 그를 보며 행복해 한답니다.


(나이들어도 그들은 모두 한 가족 같다.)

(케빈의 누나 역할로 나온 올리비아 다보는 어렸을 적 부터 매우 미인이었다.)


케빈의 누나 이름은 극 중, 카렌 아놀드 였죠.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케빈의 엄마로 나온 엘리 밀스. 그녀는 노마 아놀드라는 이름으로 나왔죠.


재미있게도 엘리밀스는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모습이군요.


전 사실, 엘리밀스의 얼굴을 보고 조금 무서워 했답니다. 미인의 얼굴은 아니니까요. 후후.

눈도 좀 작고 매서운 얼굴이었는데, 극중에서는 매우 따뜻하고 다정한 엄마로 나온답니다.


역할이 배우를 만드는 것일까요?


엘리밀스의 미소는 참 따뜻하고 아름다워 보이네요....


참.... 사랑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담았던 것 같아요.... 


(이런 자연스러운 사진들은 어쩌면 21세기의 지금. 나올 수 없는 순수한 사진들일 것이다.)


찍어내려고 해도 찍을 수 없는 배우들의 미소와 표정들.


저는 아날로그 시대에도 살아보았고, 디지털 시대에도 살고 있는 지금.

아날로그 시대를 너무나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조금 더 자란 케빈. 12살 꼬마 때의 모습이 사라졌다.)


점점 성장하는 케빈...

(사랑스러운 위니와 케빈)


 

 



어쩌면 다시는 이런 드라마는 나오지 않을 것 입니다.


추억이라는 소재를 이용해서 계속 드라마들은 나오겠지만, 이러한 아날로그 감성의 드라마는 나올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케빈은 12살은 케빈의 속마음을 "배한성" 이라는 최고의 성우가 표현해 냈죠.


원래의 케빈의 성인으로서의 보이스를 표현한 나레이터는 대니얼 스턴 이라는 미국 배우 랍니다.


이분은 영화 "나홀로 집에" 에서 도둑으로 나왔던 분이에요. 후후.


참 엮이고 엮이는 분들이 많죠.



(케빈과 제니퍼린스톤 부부는 참 잘 어울린다.)


(참 꾸밈없는 사진들. 요즘 어린 아역 배우들에게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과는 참 대조적이다.)


(지금 세대 아이들에게는 촌스러워 보이는 옷을 입었지만, 아이들은 그냥 이런 순수한 모습이 가장 사랑스럽다.)

(케빈과 위니. 희대의 커플...)


(나는 다시는 살아 생전에 이런 아름다운 사진을 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순수한 위니와 케빈. 사춘기 소녀와 소년의 알 수 없는 사랑과 고민.)


(폴 파이퍼, 케빈 아놀드, 위니 쿠퍼. 이 사진 하나로 미국의 1970년대 감성을 모두 표현해 주지 않을까?)


사실 프레드 세비지는 아역 스타 들의 징크스라고 해야할지...


케빈은 12살 이후로 그리 유명한 히트작을 가진 배우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프레드세비지는 케빈, 그 자체로 미국 사람들의 마음에, 세계 사람들의 마음 속에 기억되고 있답니다. 


(따분한 케빈)


(기분이 좋아진 케빈)


(슬픈 케빈)


아마 케빈은 12살 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에요.


그러나 요즘 시대에는 언급이 잘 안되겠지요.


세상이 많이 변했으니까요.


저는 아름답던 21세기보다, 20세기를 더욱 사랑한답니다.


세상은 조금 더 살기 편해졌다고는 하지만, 저는 잘 모르겠어요.


아름다운 추억들이 없는 그런 시대를 살고 있는 21세기의 사람들이 안타깝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자연스러움.


나 답게 사는 것.


꾸미지 않은 모습.


난 그것을 동경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동경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살아오지 못했다.


그래서 속으로만, 나혼자 있을 때만 그런 모습을 희망하고는 했었다.


모든 것이 변했다.


모든 것이 변해버린 지금.


이제서야 나는 그냥 나 자신을 꿈꾼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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