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 전설 이승철의 최고 고음은 몇옥타브일까? 이승철 음역대 분석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승철씨의 최고 옥타브를 한 번 알아볼까 하는데요.

이승철 씨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가창력의 레전설 이라고 불리는 가수이죠.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원채 고음으로 가수를 평가하는 경향이 많다보니까, 이승철씨의 고음도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이승철시의 음역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분석에 앞서서 제가 그냥 귀로 듣는 이승철씨의 음역대는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옥타브 이상의 키를 자주 올리는 가수들을 고음 가수라고 생각을 하고, 3옥타브 중반에서 후반까지 올리는 가수를 초고음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수 기준으로 말이죠.

(우리나라 최고의 가창력 가수로 인정받는 이승철. 개인적으로 이승철씨의 말리꽃은 우리나라 최고의 명곡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3옥타브 중반정도 내기위해서는 거의 변성기가 없었어야 한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아니면, 변성기를 짧게 보내고, 목관리가 잘된 상태에서 창법을 마스터한 경우가 3옥타브 중반까지 낼 수 있다고 보고요.

3옥타브를 초반을 자신의 노래의 클라이막스 최고점에서 잠깐 한번 올리는 수준을 고음가수라고 보는데요.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가수들은 일반남성의 키보다는 살짝 높죠.

거의 살짝은 다 높습니다. 그래서 일반인들이 부르기에 힘든것이고요.

보통 2옥타브 후반에서 클라이막스를 찍는 노래들이 많습니다.

일반 남성들은 2옥타브 중반 정도 까지를 잘 내는데요. 그래서 2옥타브 후반에서 힘들어하는것이죠.

과연 이승철씨는 몇 옥타브까지 올릴까요?

 

 

1. 이승철씨의 전성기 고음은 생각보다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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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관련 링크 동영상을 보시죠.

(모 유튜버가 이승철의 전성기 고음이라고 올린 노래이다. 들리는 고음과 실제 고음은 다르다.)

이승철씨의 전성기 노래인데요. 

"안녕" 이라는 제목의 노래 입니다.

이 노래를 가지고, 전성기 고음이라고 제목을 붙히고 올리셨는데요.

사실, 이 노래의 옥타브는 높지 않습니다.

2옥타브 라 샾 정도 이지요.

지금도 이승철씨는 2옥타브 라 샾을 부를 수 있습니다.

다만, 성대라는 것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 꽉찬 음색이 갈라지고 균열이 생김에 따라서 꽉찬 느낌을 잃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그것이 고음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것 뿐입니다.

그렇다면 이승철의 최고음은 어디 까지 일까요?

2옥타브 라 샾일까요?

 

 

2. 이승철의 고음 스페셜 속의 모든 음을 분석해 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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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 

(모 유튜버의 이승철 고음 스페셜 영상. 모든 곡을 들어보고 최고음을 분석해 보았다.)

이승철의 최고음은 이 스페셜 영상을 분석해 본결과

2옥타브 시 로 판명이 됩니다.

중간에 이승철씨의 노래 중에

"안녕" 이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는데 이 라이브에서, 중간에 2옥타브 시를 한 번 찍습니다.

또한 그 다음 노래인 "풍경화 속의 거리" 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그 노래에서는 가성으로 3옥타브 솔까지 올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가 볼 때는 발성을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그 정도까지면 어느정도 최고음을 낸 것이라고 볼 수 있겠구요.

아쉽지만 가성이죠.

또한 다음 노래인 "사랑할 수록" 이라는 노래에서 2옥타브 시를 한번 올리고요.

또 그다음 노래인 "오직 너뿐인 나를" 이라는 곡에서 클라이막스 2옥타브 시를 올립니다.

이 정도가 되면, 대충 이승철씨의 노래가 2옥타브 시를 정점으로 만들어진다고 볼 수 가 있겠습니다.

최고음은 2옥타브 시 인것이죠.

이것은 이승철씨가 전성기이든, 지금이든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고 보고요.

지금 기준이면, 대충 한키정도만 내려서 편하게 부른다고 보고, 만약 이승철씨가 마음만 먹으면, 과거의 전성기시절 음역대도 충분히 부를 수가 있다고 봅니다.

전성기나 지금이나 음역대의 차이는 거의 없다는 것이죠.

 

 

3.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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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씨의 음역대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우리가 공명점이라고 하는데, 이승철씨의 공명점은 대충 2옥타브 라 정도가 된다고 보겠고, 그 이상에서는 다소 무리를 해야 올리는 수준이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승철씨는 다양한 창법을 쓰는 가수가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창법이란, 저음에서 중음을 올릴 때, 중음에서 고음을 올릴 때 음색을 변화시키면서까지 음역대를 넓히는데 집중하는 가수가 아니라, 시종일관 자신의 음색으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라는 것이죠.

그래서, 목소리 자체가 생목소리로 부르기 때문에, 노래를 들을 때 중음까지 참 듣기가 좋지만, 고음에서는 창법을 사용하기 보다는 다소 살짝 날리면서 자신의 쌩목소리로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 가수들하고는 많이 다르다고 볼 수가 있겠죠.

요즘은 전문적으로 트레이닝을 받아서, 이정도 음에서는 이런 창법을 쓰고, 저정도 음역대에서는 저런 창법을 씀으로서 노래를 스무스하게 연결시키는 것도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는다면, 이승철씨의 시대에는 어쩌면 그런 것들이 많이 부족했겠죠.

즉, 그냥 오직 자신의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가수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승철씨의 노래를 들으면 그냥, 마음이 편안해지고, 또한 그의 노래를 들으면 그냥 이승철이라는 가수가 바로 생각나는 이유가, 그가 어떤 기교를 섞기 보다는 자신만의 목소리로 부르기 때문입니다.

즉, 개성있는 목소리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것이 이승철씨를 지금까지 오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기술적으로나, 또는 고음적으로는 이승철씨보다도 더 훌륭한 가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찌보면 자신만의 음색으로 시종일관 노래 하나를 완성시키는 생각보다 많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너무 창법 가수가 넘쳐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이승철씨 같은 자기 목소리로 부르는 가수가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상 이승철씨의 알려진 최고음은 2옥타브 시 였습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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