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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용산 호갱 케빈입니다.

 

오늘은 주식에서 말하는 PBR 의 뜻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주식을 안하시는 분들도 PBR 이라는 단어는 엄청나게 많이 들어보셨죠? 사실 PBR 라는 것이 주식용어라기 보다는 일반 적인 재무관리론에 나오는 용어에요. 재무를 공부해보셨던 분이라면 주식을 안하시더라도 당연히 아는 단어가 되겠죠.

 

우리 저번에 BPS 에대해서 배웠죠? 기억 나세요?^^

 

BPS와 PBR가 한 세트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PBR 라는 것은 BPS에서의 B가 파생되어 생긴 용어이기 때문이죠.

 

영어로는 Price Bookvalue Ratio 라고 하고, 한국말로는 "주가순자산비율" 이라고 사용됩니다. 머 영어가 너무 화려해서 그렇지 뜻은 매우 간단해요.

 

저는 사실 PBR을 거의 보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BPS를 보면 되기 때문이죠.

 

 

공식이

 

PBR = 현재주가 / BPS

 

인데요. 현재 주가를 BPS로 나눈다는 뜻은, 풀어서 설명하자면

 

"현재 주가가 BPS 와 비교해봤을 때 얼마나 뻥튀기 되어 있는가?"

 

라고 해석하시면 되요. 좀더 한국말로 풀이하자면

 

"현재 1주당 주가가, 1주당 그 기업의 청산가치 대비 얼마나 부풀려져 있는가?"

 

라고 해석하시면 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뭐 구태여 PBR 볼 필요 있나요? 흐흐.

BPS만 알면되죠.

 

예를 들어볼께요.

 

 

LG 디스플레이라는 대형 우량주 종목이에요. 보세요? BPS 가 34,076 원이죠? 그럼? 청산가치가 34,076 원이라는 뜻이군요? 그런데 현재 주가가 얼마죠? 30,700 원이죠. 그러면 아직 청산가치 보다는 현재 주가가 저렴하군요? 조금 저평가 되었네요?

 

어때요. 그냥 이렇게 해석하시면 되요. 이걸 구태여 PBR을 보면서 PBR 이 0.90 이니까 좋고 안좋고 를 따질 필요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PBR 또는 PER 을 잘 보지 않아요. 그런것들은 결국 BPS 와 EPS 에서 파생된 쓰잘대기 없는 숫자 장난질일 뿐이니까요.

 

우리가 아무리 산수 바보라도, LG 디스플레이의 현재가와 BPS를 바로 비교해보면

 

"조금 과소평가 되어있네."

 

라는 것 쯤은 느끼실 수 있잖아요? 그정도만 느끼시면 되요. 0.90 이나 0.80 따위의 세세적인 수치는 그리 중요한게 아니란 말이죠.

 

그럼, 혹시나 하는 마음에....질문을 드린다면,

만약 현재주가 2만원짜리 주식이 있는데 BPS가 1만원이다. 그럼 어떻게 분석하시겠어요?

 

5초

4초

3초

2초

1초

 

답은 현재 2배나 과대평가 되어있다. 그렇죠? 그럼 PBR 은 2.00 이에요. 쉽죠?

 

 

 

 

현재주가 > BPS (PBR > 1) 현재주가는 과대평가

현재주가 < BPS (PBR < 1) 현재주가는 과소평가

 

끝.

 

끝났어요. 여러분. PBR. 공부 끝. (엄청 간단한건데 글로 쓰니 뭔가 화려한 공식같네요-_-;)

 

여러분은 BPS만 잘 아시면되요. 청산가치 얼마? 그것만 아시면 어짜피 PBR 은 파생적인 의미기 때문에 공식따위를 알필요 없다는 뜻이에요.

 

PBR은 쉬우니까 여기서 정리할께요.

 

끝! 끝!

 

건강하세요~

 

다음에 봐요.^^

 

1. 현재 주가를 본다.

2. BPS 와 비교해 본다.

3. 현재 주가가 비싸면 과대평가, 현재 주가가 싸면 과소평가다.

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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