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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오늘은 BPS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좀 영어가 나오는 재무분석을 하게 되네요? (영어.ㅠㅠ)

 

일단 빨리 진행해보도록 해요.

 

BPS 란 한국말로 "주당 순 자산가치" 라는 뜻이에요.

풀이해서 표현하자면, 주식 1개가 얼마치의 값어치가 있느냐란 뜻이지요.

 

영어로는 BookValues Per Share 라고 합니다. 영어는 패스하자고요? 흐흐.

 

자, 주당 순 자산가치라는 이 한국말을 제대로 풀이할 필요가 있어요.

네이버 사전은 너무 어렵게 설명이 되어있죠?

 

BPS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기업의 자산 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셔야 하는데요.

 

기업의 자산은

 

자본 + 부채 = 자산

 

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갑자기 재무관리사 공부하는 느낌이. 윽.... 그런데 이정도는 꼭 아셔야 한다고요.)

 

자본 : 순수한 내 돈

부채 : 사업하느라고 친구에게 빌린 돈

자산 : 내돈과 빌린돈 다 합친 지금 현재 내 호주머니에 있는 돈.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쉽죠?  자 그냥 소설 보듯이 한 번 계속 읽어보셔요? 이 흐름을 이해하실 수 있어야 하니까요.

 

 

 

기업이 만약 망하게 되면, 빌린돈은 당연히 원래 빌렸던 채권자들에게 도로 빼앗기게 되요. 그럼 일반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뽑아 먹을 수 있는 돈이 그 기업이 가진 자본밖에 없죠? 그래서 그 자본을 총 주식수로 나누게 되면

 

자본 / 총 주식수 = 주식 한개 당 자본 = 주식 한개 당 회사가 망하면 주주가 받을 수 있는 돈

 

쉽게 말해

 

BPS = 기업의 청산가치

 

이라는 뜻이 되요.

와우 이해가 되시나요? 이 흐름을 이해하시면 되요. 기억해 두셔요?

 

이 BPS라는 것은 기업의 펀더멘탈 (FUNDAMENTAL) 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우리 저번에 배웠죠? 펀더멘탈)

 

즉 주식 투자를 하실 때 펀더멘탈 분석을 당연히 해줘야 하고, 그렇다면 그 펀더멘탈 분석에서 중요한 BPS를 당연히 봐줘야 하겠죠.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주식 투자하시기 전에 BPS를 꼭 보셔야 한다는 소리에요.

 

한 번 예를 들어볼까요?

(인기 검색 종목에서 한 번 선정해 보겠습니다.)

 

샘표 라는 종목이 1등이네요? 그럼 샘표의 BPS를 한 번 볼까요?

 

 

샘표의 BPS 는 사진처럼 51,000 원으로 되어 있네요? 그런데 오늘 주가는 얼마이지요? 66,000 원 이지요? 그럼 우리가 이런 종목을 뭐라고 부르냐면요.

 

"과대평가"

 

되었다고 말해요. 주식에서는 BPS 보다 현재 주가가 높으면 과대평가 되었다고 말한답니다. 왜냐하면 기업의 청산 가치인 BPS 보다 주가가 높다는 것은 좀 위험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가끔 주식을 하다보면 BPS 신봉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즉 BPS 를 기준으로 기업을 너무 평가하신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제 주식경험상으로는 BPS는 참고사항이지 절대적인 투자 지표가 아닙니다. 즉, BPS 보다 현재 주가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과대평가 되었다고 보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돈 많은 회사라고 그 회사가 값어치 있다고 말할 수는 없잖아요?^^. 돈 없어도 엄청난 기술력이 있는 회사는 BPS 기준으로 해석할 수가 없어요.

 

 

 

기회가 되면, BPS 의 허와 실에 대해서 제가 나중에 설명드릴께요.

(아무래도 카테고리를 하나 더 만들어야 하나? 이런 설명은 초보급 설명이 아니라서요. 흐흐)

 

아무튼 BPS 에 대해서 잘아셨죠?

 

물론 BPS를 계산할 때는 더욱 더 복잡하게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있어요. 무형자산 이라든지 등등 더 감가를 해야할 것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주식 초보분들은 이것들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것들은 어짜피 큰 틀만 알면 나중에 탁탁 끼워 맞춰버리면 그만이거든요. 

 

다음 시간 부터는 설명할 것들이 많아지겠네요. 그렇죠?

(EPS 도 있고, PER, PBR 등등... 에휴.. 그런데 다 거기서 거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주식 한다는 사람이 BPS도 모르면 되겠어?

청산가치 BPS, 이제는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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