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차트 이동평균선 분석하기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지난 차트 설정편에서 언급 드렸다시피 그 때 당시 차트에 설정했던 4가지의 각종 보조지표에 대해서 이해하고 해석하는 시간들을 가져볼까해요.

 

먼저 "이동평균선" 분석하기에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평균선은 주식 초보분들부터 고수분들까지 많이들 활용하는 보조지표 인데요.

(그런데 솔직히 케빈은 거의 활용하지 않아요. -_-;;;)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한번 블로그 해봅니다.

(케빈은 하기 싫어요.)

 

이동평균선은 크게 다음과 같은 의미들을 가져요. 자 한번 보실까요?

 

첫째, 이동평균선은 세력들의 지지선 역할을 한다.

 

이동평균선에는 20일선, 60일선, 120일선 등 다양한 선들이 있잖아요? 20일선의 뜻은 20일 동안의 평균 주식의 종가(그날 당일의 마지막 최후의 가격)을 의미해요. 즉 그 가격대의 의미가 강하다는 뜻이겠죠? 너무 이론적인 내용들은 들어가지 않을께요.

항상 말씀드리지만 저는 주식쟁이지, 주식학 교수가 아니니까요?

 

간단하게 그림으로 보여드리면

 

 

 

 

영진약품의 차트 인데요. (거참 영진약품 많이 써먹네?)

얇은 빨간색 선이 20일선이거든요. 20일선에 캔들이 딱 부딪히기 되니까, 반등을 치게 되죠? 노란색원으로 그린 부분이요. 그래서 20일선이 세력선의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고 매매를 하시는 것이에요.

100%냐고요? 아니요. 절대 100%는 커녕 60%? 50%? 딱히 통계를 다 낼수는 없으니까요. 그냥 이렇게들 하시는 분들이 있다 이거죠.

 

위의 차트에서 보여지는 각종 이동평균선에서 어디를 기준으로 두느냐 차이일 뿐 모든 이동평균선에 대한 차트분석은 20일선 과 동일하게 하시는거에요. 즉 각 이동평균선에 캔들이 부딪히면 사시는거죠.

 

둘째, 이동평균선은 세력들의 저항선 역할도 한다.

 

이동평균선은 지지의 역할도 하지만 저항의 역할도 해요. 즉 캔들보다 이평선이 위에 있게 되면 그 이평선을 뚫기가 힘들어요. 자 그림을 설명해볼까요?

 

 

신세계라는 종목의 차트인데요. 노란색 선이 300일 선이거든요? 저기 300일선에 캔들이 부딪히니까 어떻게 되죠? 주가가 맞고 떨어지게 되죠? 바로 이런 역할을 하는것이에요. 즉 지지의 역할도 하지만 저항의 역할도 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쉽죠?

 

 

 

셋째, 이동평균선이 나란히 정배열 되면 좋다.

 

우리가 주식을 하다보면 "정배열" 이라는 말을 많이들 듣게 되세요. 그 뜻은 무엇이냐면 아래 그림을 한 번 보세요.

 

 

 

영진약품의 차트인데요. 각 이동평균선들이 나란히 순서대로 정열을 하게 되죠? 20일선(빨간색), 30일선(흐린녹색), 120일선(진한녹색), 150일선(파란색), 200일선(분홍색), 300일선(굵은 노란색).

 

이렇게 각 순서대로 쭉 정열이 된 것이 바로 정배열이에요. 이렇게 정배열이 되면 주가가 쭈욱 위로 올라가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런 정배열을 노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넷째, 이동평균선이 밀집하게 되면 파동의 변화가 생긴다.

 

이동평균선들이 밀집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한번 아래 차트를 보시죠.

 

 

 삼진엘앤디라는 종목이에요. 이 차트를 보시면 이동평균선들이 배배 꼬이는 것을 보실수 있어요. 이동평균선들이 꼬이면 새로운 파동이 나올 가능성이 높거든요. 즉 하나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죠.

 

<------------------------> 절취선

 

 

 

자. 이동평균선의 해석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과연 실전에서 이평선을 사용하여 매매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가 라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케빈의 의견은 "변곡점을 찾기에는 유리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즉 이평선에 캔들이 다을 경우 반드시 반등을 친다의 개념이 아니라 이평선은 하나의 변곡점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지요. 이 말이 무슨 뜻이냐면, 이평선을 맞고 위로 강하게 반등을 치는 경우도 있지만 이평선을 맞으면 강하게 하락하기도 한다는 뜻이에요.

 

아래 차트를 함께 보실까요?

 

 

대웅제약의 차트인데요. 20일선을 맞고 반등을 칠 줄알았더니 노란색원 모양의 주가를 보시면 20일선을 맞고 주가가 주저 앉아 폭락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과연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평선은 주가의 반등을 예측해볼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보조지표에요. 그러나 세력들도 이정도는 기본으로 알고 있답니다. 세력들은 개미들의 생각을 반대로 이용하지요? 그래서 이동평균선에 캔들이 닿으면 오히려 주가를 확 폭락을 시켜버리는거에요. 그래서 이평선을 믿고 매수하신분들이 망하게 만들어버리는 것이지요.

 

그래서 케빈은 이평선에 캔들이 닿으면 반등을 친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하시기 보다는 하나의 맥점이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식으로 참고만 해요. 그리고 요즘에는 약간 시대가 바뀌어서 이평선에 캔들이 닿으면 매수하는 방식보다 이평선의 형세를 보고 매매들을 많이 하시거든요?

 

예를 들어볼까요? 아래 그림을 한 번 보세요.

 

 

원익이라는 종목의 차트인데요. 이동평균선들이 꼬여있는것이 보이시죠? 그런데 가장 큰 이평선인 300일선은 깨지지 않고 아래에서 조용히 지탱해주고 있어요. 즉 이러한 모습에서 위로 급등을 예측해 볼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는 것이지요.

 

캔들이 단지 각 이평선에 닿았다고 매수하고 매도하는 그런 단순한 기법이 요즘에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이동평균선들의 형세를 보고 매매하는 기법들이 요즘에는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죠. 즉 이동평균선 하나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기타 보조지표도 같이 보고, 이동평균선을 보더라도 선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의 선을 모두 본다는 것이에요.

 

 

 

이동평균선이 꼬인다는 것은 "매집" 의 의미를 가지기도 해요. 그렇기 때문에 300일선을 지탱하면서 계속 세력들이 매집을 하고 있구나 라고 염두해볼 수 있는 것이지요.

 

이런 이평선의 형세를 보고 주가의 흐름을 예측하시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요.

아셨죠?^^

 

오늘은 이동평균선 분석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이동평균선에 대한 기본적 분석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요. 케빈의 이야기를 해볼까요?

 

케빈은 왜 이동평균선을 잘 사용하지 않을까요?

 

케빈의 주식 철학 중 한가지를 설명드려야겠네요. 이평선은 증권사에서 기본으로 셋팅을 해주는 보조지표에요. 즉 우리가 셋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되어있죠. HTS 프로그램을 설치하자 말이죠? 그런데 그 뜻이 무엇일까요? 즉 개미 투자자분들에게 이동평균선이 중요한 것 처럼 각인을 시키고 판단의 오류를 주기 위함이라는 것이지요. 즉 이동평균선만 믿고 단순하게 캔들이 부딪히면 매매하는 방식이 올바른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이평선의 형세를 보고 자기만의 분석기법을 가지고 있어야만 호구가 안된다는 소리에요. 그래서 제가 매매기법으로 잘 사용하지 않아요. 다만 이러한 흐름이구나 하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수준에서만 사용을 한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다시한번 신세계 차트를 보실께요.

 

 

신세계라는 종목이 300일선에 캔들이 닿으니까 주가가 무너지는 것이 보이시죠? 이 뜻은 신세계라는 종목의 힘이 약하구나, 또는 세력이 아직 올릴 생각이 없구나, 시간좀 걸리겠구나, 라고 판단한다는 것이지요. 즉 캔들이 이평선에 닿았다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흐름을 예측해 볼 수 있는 도구로 해석한다는 것이에요.

 

아셨죠?^^.

도움이 좀 되셨나요?

 

주식 초보분들이 어처구니 없이 이평선 매매를 하시다가 망하시는 것을 많이 보아왔어요. 절대 그러지 마세요. 이렇게 해석하시는것이 어떨까요?

 

"캔들이 이평선에 닿으면 주가에 큰 변화가 있겠구나. 어떻게 그 변화의 파동을 이용해 먹지?"

"이평선의 형세가 이렇게 생겼는데, 세력의 숨은 의도는 무엇일까?"

 

라고 말이죠. 이렇게 해석하면 차트 분석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시고, 차트 기술 개발에 더욱 도움이 많이 되실거여요.

 

여기까지 써볼께요.

너무 길면 지루하잖아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여러분 꼭 주식 성공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이동평균선으로 형세와 세력의 의도를 생각해 보란말이야! 그냥 닿으면 사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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