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아...
하여간...
할 말 없습니다.
일단 분석을 해보면서 이야기 해보죠.
최근 1주일 주가 등락률
코스피 -1%
코스닥 -4%
2019년 1월 초 대비 주가 등락률
코스피 +1%
코스닥 -5%
드디어 코스닥은 올해 연초 시작가를 개박살 내버렸습니다.
코스닥은 2019년 1월 1일에 비해서 -5%의 하락을 기록함으로써, 역시나 "X같은 모습" 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냥 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올해 주식을 꾸준하게 해오신 분들이라면 결국 손실중이신 분들이 대다수라고 추측이 가능하겠습니다.
작년에도 큰 손실, 올해도 손실, 우리나라 주식시장 "문재앙" 이라는 조롱섞인 표현들이 사실인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피 하락. 코스닥 하락.
정부는
"우리나라 경제 문제 없다. 적폐청산이 최우선이다!"
시XXX들....
최근 1주일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2710
외인 +8085
기관 -5356
코스닥
개인 +2804
외인 -865
기관 -1605
역시나 또 똑같습니다.
개미들은 주구장창 코스닥만 매수, 코스피는 매도.
외인들은 주구장창 코스피만 매수, 코스닥은 매도.
코스닥에 처물려 있는 개미들의 피눈물이 안봐도 선합니다.
매우 부정적인 수급입니다.
2019년 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코스피
개인 -24775
외인 +42438
기관 -17101
코스닥
개인 +31598
외인 -3380
기관 -14321
코스닥은 개미지옥입니다.
언제나 수급 평가는 같습니다.
2018년 11월 초 부터 수급 분석 (8개월 간)
코스피
개인 -68484
외인 +74554
기관 -9242
코스닥
개인 +51396
외인 -2083
기관 -33524
기간을 더 장기간으로 조회해서 늘려보면 가관입니다.
볼만하시죠?
뭐 거의 1년 동안 수급분석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상태를 알고 계셨을 텐데요.
뭐, 이런 수급상태를 알면서도 코스닥 매매를 끝없이 마치, "미친듯이" 하신 것은 개인 투자자들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동정은 가지 않습니다.
수급이 안좋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계속 코스닥을 매수하더군요.
이해가 가지 않는 대목이며, 자기 무덤을 판 꼴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냉정하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최근 한달 간,
평균적으로 코스피, 코스닥 모두 60%정도의 종목들이 하락했습니다.
최근 한달 기준으로 코스피는 -3% 하락했으며, 코스닥은 -6%의 주가하락이 있었습니다.
(공매도로 짭짤하게 수익을 내고 계신 우리 기관 투자자 분들.)
언제나 같은 말의 총평입니다.
몇몇 어구들만 살짝 바꾸는 것 외에는 말이죠.
(복붙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첫째, 수급 동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대장, 코스닥은 개미들이 대장?(개미지옥)
둘째, 코스닥은 개인투자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
일단 외인들이 코스피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매수해주는 모습이 그나마 위안이 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코스닥은 개인들이 불나방 처럼 덤벼들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약 우리나라 주식이 주가 폭락을 두둘겨 맞는다면, 코스닥은 "지옥"으로 바뀔 것이고, 아마도 개미들은 무수히 전사해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나치게 급등주나 테마주에 따라 붙기 보다는 조금 더 장기적인 안목으로 종목을 선택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저 같으면 만약 자신의 계좌에 코스닥 비중이 매우 높다면, 미리 사전예방차 비중을 줄일 것 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만약 한 번 더 두둘겨 맞으면 그 때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시장분석 글)
뭐 지난주에도 적었지만,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코스닥 비중을 줄이든 말든 언제나 그렇듯 여러분들의 자유 입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
최악입니다. XX.
기관의 공매도 물론, 저 역시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는 올해, 외인들이 두 번의 첫 번째 수익실현을 들어가면서 부터 발생한 수급적인 불리함을 알면서도 모험의 배팅을 했을 뿐입니다.
그걸 가지고 기관의 공매도를 탓할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
피할 수 있었지만 배팅했을 뿐.
그게 전부 아니겠습니까.
배우고 느낄 필요가 있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살아서 봅시다.
Written by Kavin
문재인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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