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일 대차거래 증가 업종 분석. "2월 종이목재 분야 조심하라?"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2018년 12월 대비해서, 2018년 1월달에 대차거래가 증가한 업종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드리겠습니다.

업종별 대차거래 변동률. (12월 대비 1월)

음식료품 +32%

섬유의복 +52%

종이목재 +158%

화학 +25%

의약품 +62%

비금속광물 +24%

철강 +106%

기계 +19%

전기전자 +52%

의료정밀 +24%

운송장비 +21%

유통업 +19%

전기가스업 +35%

건설업 +23%

운송창고 +13%

통신업 +75%

금융업 +6%

은행 +9%

증권 +1%

보험 -23%

서비스업 +2%

일단, 2019년 1월달에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나름대로 상승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었죠.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상승과 동반되어, 대차거래가 중가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전종목의 대차거래가 전월 대비해서 증가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눈에 띄는 대차잔고 증가 업종을 보면, 

1. 종이목재

2. 철강

3. 통신업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래도, 종이목재 분야는 "대북주" 관련된 종목들이 많죠.

"무슨 무슨 제지" 하는 그런 회사들. 그런 회사들이 보통 댑구주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최근에 큰 상승으로 이슈가 되었던 "대영포장" 이라는 종목도 종이목재 업종에 포함되는 기업입니다.

이렇게, 주가가 상승을 하게 되면, 이와 동시에 대차잔고는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뜻은 상승을 이미 했는데 좋다고 뛰어들었다가는 박살 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죠.

(대북 조림사업 테마주들이 다수 포진된 종이목재 업종에 대차잔고가 증가한 1월 달이었다.)

철강주 같은 경우는 각종 정치테마에 연결되어있는 종목들이 있죠.

이낙연 정치 테마주인 남선알미늄 종목이 포함되어 있고요.

그리고, 대북 가스관 테마주인 문배철강 그리고 휴스틸 이라는 종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통신업은 지난 분석에서 말씀드렸다시피,

SK텔레콤이나, LG유플러스, KT 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 종목들에 대해서도 전월대비 대차거래가 75% 증가했습니다.

전반전적으로 거의 모든 업종의 대차거래가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반면, 유일하게도 보험업종에서는 대차거래가 줄어든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번 체크들을 해보시고요.

일단 전반적인 업종들의 대차잔고가 증가한 그런 1월 달이었기 때문에, 2월달은 가급적 좀 조심을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대충 2019년 1월달에는 이런 업종들에 대차거래가 증가했었다는 것을 알고 계시라고 적어봅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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