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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의 연속.


안녕들 하십니까....


냥냥냥.


룰루루.


"어째 오빠 기분이 좋아보여요? 코스닥 개폭락하던데 정신나갔어요?"


아니에요. 좋을 것 없죠.


여러분 같으면 요즘 같은 주식시장에서 기분 좋으시겠어요?



(최근 2주간의 코스닥 분봉 차트. 아주 그냥 지옥행 청룡열차를 보는 듯하다.)


또 또 또.


또 시작이에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제가 최근에 주식 연구소에서 계속 눈물의 손절전략을 펼쳤잖아요.


손절안했으면 지금 저는 피똥쌀뻔했어요.


비록 최근에 주가가 개박살 나면서 또 고난의 행군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에는 그동안 성실하게 조금씩 손절을 쳐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되었어요.


"후...미리 손절 안쳐놨으면 진짜 X될뻔 했다...."


주식연구소의 매매일지 글을 한 번 볼까요?



저 역시도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 오늘 개차반 났어요.


그냥...


이렇게 때로는 계획을 세우고, 차후를 위해서 조금씩 손절을 쳐나가는 전략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저도 최근 하락장속에서 손실을 많이 보고 있기는 하지만, 만약 제가 손절을 치지 않았다면 아마 그 피해는 훨씬 컸을 것 같아요.


주식 하루 이틀 할 것 아니잖아요?


하루에 몰빵하고 일당 쑈부 볼 것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는 어느정도 큰 그림을 그려가면서 계획을 세우고, 단기간의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나중을 대비하는 자세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아요.


아무튼, 일단 손절한 것이 오히려 큰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만들어주었어요.


그냥...


때로는 손절이 필요하다는 말을 여러분들에게 강의를 통해서 말씀드리고는 했었는데요.


저도 현실에서 경험을 하게 되서 적어봅니다.


Written by Kavin


(그러니까... 주가가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현금화를 시킨다는거야?)


응...뭐 그런거지.


(그럼 현금화한 돈은 뭐하는데?)


기회가 왔을 때 다시 그돈으로 재매수하는거지.


(물량 계산을 한다는거야?)


그렇지. 예를 들어서, 100주 샀다가 -50%가 났다고 가정해보자.


그럼, 기술적 반등으로 -30% 정도까지 왔을 때 50주를 파는거야.


그리고 나서 다시 -50%가 되었을 때, -30%에 팔아서 현금화 했던 돈으로 다시 재매수하는거지.


그럼 평단가를 어느정도 희석시킬 수 있겠지?


(야. 근데 만약 -50%가 다시 안오면 어떻해? 그럼 손절한 니가 호구되는거잖아.)


그럼 그냥 홀딩하는거지.


(... ...)


폴. 너 내가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했어.


(차트?)


"종목선택. 시X놈아."


망하지 않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너 그러다가 망한다. 사람이 겸손해야지.)


미안....

그냥 손절안했으면 큰일날뻔해서 느낀점을 적은거야.~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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