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주식차트. (feat. 어이없고 위험한 주식차트...)

안녕 안녕. 케빈입니다.

제가 대성파인텍이라는 종목을 매수했다가 개고생중인데요.

뭔 이런 차트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올려보아요.

(멍하다....무슨 놈의 6월 동안 맨날 음봉 시리즈냐? 징그럽다. 촘촘히 다닥다닥... XX놈.)

2개월동안 고생해서 올리고, 쭈욱 미끄럼틀 식으로 주가를 빼버리는군요.

너무 음봉이 징그럽게 계속 나오길래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흐흐.

음봉들 계속 나오는거 보니까 토나오죠?

BTS 테마주라고 하네요.

그리고 또 있어요.

LG디스플레이 차트 인데요.

(딱 1년전에 약 4만원. 현재는 2만원 아래... 현재 LG디스플레이 네이버 게시판은 욕설이 난무한다.)

요런 차트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거죠.

(한번 최고점을 찍고 하락 후 횡보하면서 개미들을 잔뜩 유인한다.)

이렇게 8개월동안 우리 개미들을 소집한 세력은 상승 하는척 하다가 주가를 폭락시켜버립니다.

 

 

(최후의 상승을 살짝 해준 뒤, 희망고문하고 주가를 떡락시켜버린다. 이것이 주식이다.)

아마 1년 전에 LG디스플레이를 매수한 분은 -50% 정도 되겠군요. 그 이상 되신 분들도 있을것이구요.

중국발 디스플레이 덤핑 판매가 악재로, LG디스플레이가 고생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누군가는 매수하자 마자, 한달 내내 음봉만 나오기도 하고,

이렇게 누군가는 재무 좋다고 1년 전에 매수했다가 개고생하고,

이렇게 누군가는 횡보하는 종목이 좋다고 해서 매수했다가 폭락을 두둘겨 맞기도 한답니다.

 

 

주식차트라는 것이 참 재밌죠?

이러한 누군가의 슬픔과, 고생의 시간.

이것이 반대로 누군가에게 기회가 되기도 하는 주식시장.

서로가 서로를 이용해 먹어야만 하는 힘든 전쟁터 같은 곳이죠.

떨어지는 개미를 날라차기로 날려 버리는 주주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우울한 주식시장 분위기 속에서 파이팅!

주식 개그 케빈이었어요.~

(서로가 서로들을 밟으려고 발버둥을 친다. FEAT. 젝스키스 학원별곡)

요즘은 나름 급락해서 매력적인 매수가의 종목들이 많구만....

서로 저가에서 날라차기 하려고 준비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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