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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요즘 네이처셀이라는 종목을 보면서, 문뜩 생각나는 주식 명언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영화 작전에서 황종구는 작전에 실패하게 되고, 우박사에게 설거지를 맡기게 되는데요.


우박사는 설거지 폐건물로 된 설거지 작전 공간에서 황종구에게 다음과 같이 묻습니다.


"하따 아십니까?"


도를 아십니까도 아니고... 하따를 아냐고 묻는군요.


여러분 하따가 무엇인지 아시죠?


황종구는 비록 무식한 조폭출신이지만, 주식 작전판에서 굴러다닌 사람이기 때문에 대답을 합니다.


"하한가 따라잡기 말이요?"


네.


하따는 하한가 따라잡기의 약자 입니다.


하따의 뜻은


"주식이 당일 최저 하락지점인 -30% 에 도달했을 때 매수하는 방법"


입니다.


 

 


그러나 사실 하따에도 다양한 전략들이 있습니다.


"하한가로 올 것 같은 종목, 즉 -30%를 칠 것 같은 종목이 거의 그 근처에 왔을 때 미리 매수하는 방법"


도 있습니다.


즉, 하따란 결국


"주가가 엄청나게 과대 폭락했을 때 아래에서 받쳐잡아 주식을 매수하는 방법"


을 전체적으로 통칭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네이처셀이 -30%의 하한가를 기록했지요.


그럼, 그 하한가에 바로 매수를 하거나, 그 하한가 근처에서 매수를 하거나 혹은, 시간외 거래에서 매도 물량을 매수하는 방법들이 모두 하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따는 결국 


"과대 폭락을 했으니까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리로 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설거지 전문 우박사는 이런 주식 투자자들의 마인드에 일침을 가하는 마지막 명언을 던집니다.


다음 처럼 말이죠.


"인생 막차 탄 개미들이나 하는 짓이죠."


우박사는 어쩌면 영화 작전의 진정한 명언 제조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명언들도 그냥 함께 뭍어가기 아까워서 여기서 끊어봅니다.


우리 인생 막차 탄 개미가 되지는 말아요.^^


그런데 네이처셀에는 인생 막차타신 분들이 많이보이네요.


"바닥인지 알고 사는 놈들. 지하실 구경하게 될겁니다. 크흐흐흐."



그런데!


주식 중수 케빈이 네이처셀을 오늘 -20% 상태에서 하따를 하게 되었습니다. 매수가 34,678원. 현재 마이너스 9%.ㅠㅠ


완벽한 하따는 아니고 좀 높은 타점의 하따겠네요.


하한가 가면 저는 지하실 구경하게 됩니다.


(큰 돈을 넣은 것은 아니구요. 저의 중수 기법 중 하나가 있는데, 과연 우박사가 이기나 중수 케빈이 이기나 대결해보기 위함입니다. 주식 초보여러분들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우박사 덤벼! 주식 중수 케빈이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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