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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음, 요즘은 저의 머릿 속에 떠오르는 것들을 블로깅을 자주 하네요.

 

이번의 주제도, 사실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을 글로 표현해 봅니다...^^:

 

주식투자자분들은 주식을 하시다보면 "주식 성향" 이라는 것을 선택하시게되요.

거의 필연적으로 말이죠.

 

그것이 바로

 

"나 중장기 투자자야!"

"나 장투야!"

"나 단타야!"

 

이런 것들의 종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여러분들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케빈이 1년을 넘게 주식을 하면서 느낀 중장기 투자 vs 단타!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대부분의 주식 초보분들은 "단타" 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며 주식을 시작하시게 되요. 저 같은 경우도 제 친구가 한 번에 많은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면서

 

"와... 저렇게 쉽게 돈을 버는구나?"

 

라고 느끼며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그런데 참, 단타라는 것이 쉽지가 않죠? 저도 해보니까 쉽지 않더라구요. 중장기 투자의 특징과 단타의 특징을 한 번 정리해서 말씀드려 볼까해요. 주식 초보분들은 참고해 주시기 바래요.^^

 

 

 

중장기 투자의 특징

 

첫째, 느리다.

 

크크. 네. 맞아요. 느려요. 너무 느려요. 수익을 내 가는 과정이 고단하죠. 그래서 조금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분들이 하는 것이 좋아요. 그런데 느린 것을 왜햐냐고요? 주가가 느리게 흘러간다는 뜻은, 주가의 폭이 낮다는 것과 비슷해요. 그러니까 좀 천천히 흘러가면서 기울기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하기에 안성맞춤이죠. 특히 장중에 매매를 할 수 없는 직장인 분 들 같은 경우는, 천천히 사서 천천히 매매를 할 수 밖에 없죠. 그래서 중장기 투자 같은 경우는 수익을 내는 과정이 느려요. 대신 장점이 있어요!. 뭐냐고요? 저점에서 잡고 천천히 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단기 급등을 노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저가에서 매수를 해서 기다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차트라는 것은 주가가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변동폭이 커지는데요. 단기 투자자들은 그런 큰 변동폭에서 주식을 하시지만, 중장기 투자자 분들은 천천히 저가에서 부터 매매를 하시면되요. 변동이 있던 말던 신경 안쓰시고 시간에 투자를 하시는 것이지요.

 

"언젠가는 오르겠지."

 

라는 마음으로 말이죠.^^

 

둘째, 여유있게 철저히 분석하고 들어갈 수 있다.

 

중장기 투자를 할 때에는 다양한 종목을 선정하는 것 보다, 어떤 종목을 철저히 분석해서 들어가는 방법이 효율적이에요. (분산투자를 하더라도 분산의 폭을 좁힌다는 뜻이지요.)

천천히 기업 분석 할 것 다 하고, 수급분석 다 하고 주식을 매수하실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 실수의 확률이 적죠. 중장기 투자는 강제 장투가 아닙니다. 말그대로 계획을 가지고 좋은 주식을 저점에서 사는 것이 중장기 투자라고 할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주식에서 실패하시는 이유는 "성급함" 때문인데요. 중장기 투자를 하시면 그런 성급함의 요소를 많이 줄일 수가 있지요.

 

 

 

그럼 단타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첫째, 빠르다.

 

네. 빨라요. 단타 같은 경우는 주가의 변동폭이 클 때 하는 것이 거든요. 그러다보니 수익도 빨리 빨리 나죠. 그러나 생각해 보세요. 단타라는 것은 짧고 빠르게 수익을 내는데 그 목적이 있는데, 그 종목들을 매일 매일 고르고, 또는 장중에 매수하고 매도하고를 반복하는 과정은 심히 고단한 과정이에요. 그래서 단타를 하시다보면 상당히 피곤함을 많이 느끼실 수 있어요.

 

둘째, 여유가 없다.

 

이 부분에 밑줄 쫙! 아마도 제가 이 글에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이 아닌가 싶어요. 단타는 말이죠. 여유가 없어요. 그러다보니 생각의 시간이 짧고, 즉흥적인 면이 있죠. 그래서 중간에 실수를 많이 해요. 주식에서 수익이 나기 힘든 특성을 과거 말씀드렸죠?

 

관련링크 연결 : 주식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만약 손해를 한 번 보기 시작하면, 2번의 수익을 내야 수익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래서 실수를 한 번 하면, 즉 1패를 하면 2승을 거둬야 그 때서야 수익이란 말이죠. 그래서 단타에서는 실수를 누가 적게 하느냐가 중요해요.

 

제가 주식방송도 보고, 게시판 글들도 보면, 글을 참 잘쓰시는 분들이 있어요. 주식에 관련된 글을 말이죠. 그 분들의 말 만 들으면 정말 "초고수" 에요. 분석이 휘황찬란하고, 정말 맞는 말을 하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저는 항상 의문이었죠.

 

"이렇게 주식을 잘알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잃는 사람이 대부분일까?"

 

맞아요. 그 분들은 분석은 잘하지만, 매매를 못하는 것이지요. 분석을 잘하는데 매매를 못한다? 좀 모순된 표현 같지만 그것이 바로 주식에서는 통용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주식은 실수를 하면 안되거든요. 분석을 멋지게 해도, 실수 한번이면 과거의 모든 실적이 허탕으로 돌아가죠. 그러면 멘탈이 무너지겠죠? 그러다가 깡통되는거에요. 흐흐.

 

제가 아프리카tv 방송을 자주 보거든요. 재미있어요. 그리고 가끔 얻어갈 정보들도 있고 말이죠. 그곳에는 개인투자자 분들께서 방송들을 하세요. 처음에는 자신의 단타 계좌를 공개하면서 엄청 큰 소리치시면서 주식을 하시다가 이내 몇 달 되지도 않아서 모두 사라져 버려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래요. 한방에 나가 떨어졌기 때문이에요. 처음 몇 번 수익을 냈다고 단타를 잘하는 것이 아니거든요. 단타는 집중력이 있어야 해요. 한 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아요.

 

 

 

셋째, 단타는 생각보다 수익률이 높지 않다.

 

제가 단타를 쳐보았는데요. 단타는 벌고, 잃고를 좀 하다보면 수익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아요. 그래서 주식을 어느정도 하시는 분들은, 단타를 잘 치지 않아요. 가끔 여유돈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죠. 모두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요? 단타에 대한 꾸준한 집중력은 분석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에요. 냉정함이 있어야 합니다. 쉽지 않은 분야죠. 단타의 고수들은, 상당히 대단한 분들이라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단타의 고수가 오랫동안 살아남는 꼴을 별로 본 적이 없네요. 단타로 성공할 정도의 집중력이면 제 생각에는 세상의 그 어떤 일을 해도 성공했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식 초보분들은 "철저한 분석 후의 중장기 투자" 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차라리 이것이 단타보다는 승률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중장기 투자도 쉬운 것은 아니지요. 그런데, 그나마 단타를 계속 치시면서 수익을 원하시는 것 보다는 현명한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단타에 대한 로망과 꿈이 있으신가요?^^

 

뭐 꿈을 가지는 것은 나쁘지 않지요. 다만 쉽지 않습니다. 차 후에 단타 강의도 해드리면 좋겠네요.^^. 그런데 단타라는 것이 말로 표현하기 대단해 애매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단타는 일단 밑바탕이 "이 종목은 혹시나 폭락해도 상관없어." 라는 것이 바탕이 되어야 하거든요. 그 뜻은 무엇이냐면 단타라는 것이 단순히 호가창만 보거나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모멘텀까지 1분 내로 다 파악을 하고 해야 한다는 이야기에요. 쉽지 않겠죠?

 

어떤 분들은 "단타는 손이 빨라야 한다." 라고 들 하시는데요.

 

저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단타는 빨리 계산할 줄 알아야 한다." 라고 말하고 싶어요. 물론 그에 걸맞게 손도 좀 빨라야 겠지요. 그런데 계산이 안되면, 손이 아무리 빨라봐야 호구 됩니다.

 

제가 일부러 단타에 관련된 이야기를 좀 해볼까해서 오늘 제가 하루종일 연습용계좌 5십만원으로 단타치는 것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이것이 동영상을 다 찍고 나니 5시간이 넘네요.-_-;;

(오늘 하루종일 매매하는 것을 그냥 찍은 거니까요.....)

한마디로 5십만원 가지고 5천원 버는 영상입니다. 실제로는 7천원 정도 벌었지만요.크크

 

 

 

모르겠습니다. 이걸 제가 올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대단한건 아니에요... 그냥 하루 1% 먹기...보여드리는 겁니다.)

 

전체적인 이해도가 되시면 단타도 어느정도 수준까지 치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단타 전문가는 아니에요. 다만 주식의 습성을 어느정도 이해하기 때문에, 단타도 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주식에 대한 이해도가 없으면 단타는 어림없습니다.

이것은 제가 단언코 말씀드릴 수 있어요.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없으면, 단타는 아예 손도 대지 마시길 바랍니다.

 

단타의 가장 큰 목적은 빠르게 수익을 내기 위함이에요. 수익률이 낮더라도 작은 수익률로 자주자주 먹겠다는 의미이지요. 가끔 단타로 막 장투처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보통 이런 분들은 조용히 주식계에서 사라지시고는 하지요. 흐흐+_-; (슬픈일이에요.)

 

단타로 들어가시려면 단타를 하시고, 장투를 하실꺼면 장투를 하시면 됩니다. 스윙을 하실꺼면 스윙을 하시면 되고요.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니게 계속 중간에 목적을 바꿔가면서 투자하시면 이래 저래 치이다가 길을 잃게 되시죠. (95%가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자신이 무조건 중장기 투자라고 못을 박으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종목 중에서는 어떤 것은 중장기로, 어떤것은 단타로 들어가셨을 것 아니에요? 그렇죠? 그러면 각 종목을 그 목적에 맞게 투자하시라는 것이에요. 처음에 단타로 들어갔다가 장기로 끌고 가지 말라는 것이죠. 어느 새인가 단타로 들어간 종목은 장기 종목으로 변해있는 상황들을 많이 접하실 거에요. 그러시면 안되요.ㅠㅠ

 

아셨죠?

 

약속 하신거에요?

 

케빈은 프리스타일러에요. 흐흐.

제가 주식을 하면서 주식의 특성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는데요. 그 특성들을 이해하면서 주식을 하게 되니까, 단타도 좀 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생각을 해요.

 

"나는 장투꾼이야."

"나는 단타꾼이야."

 

이러시는 분들은, 아직 주식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신 분들이라고요. 무슨 말이냐고요?

 

그 원리가 거진 비슷하거든요. 단타나 장투나 말이죠.

초보분들은 조금 수준이 올라오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가 되실거에요.^^:

 

갑자기 오늘 단타 동영상을 찍으면서 문득 생각이 나서 이런 글을 적어봅니다.

 

참고 하셨으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단타는 어느정도 주식 수준이 되어야 할 수 있는거야.

말했다!

초보면서 단타 막 치러 다니지마!

 

여러분의 공감과 클릭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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