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추천음악) 헤어지는 중입니다 - 불광동 휘발유 (김연지)
케빈의 곡 설명 :
복면가왕에서 이 노래를 부른 불광동 휘발유는 과거 씨야라는 그룹의 김연지라는 것이 판명이 났는데요. 제가 웅장한 음악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 노래가 참 좋아요. 복면가왕 70회 에서 불광동 휘발유라는 가면을 쓰고 가수 김연지씨가 부른 노래 입니다. 김연지씨 같은 경우는 지르는 고음이 아니라, 호흡을 가두고 모아서 부르는 일명 "장풍" 고음으로 유명한 가수 입니다. 그 동안 씨야라는 그룹의 리드보컬이었지만 다소(?) 부족한 외모 때문에 관심을 받지 못했던 가수 입니다. (좀 안타깝죠?) 그러다 보니 그녀 만의 좀 한이 있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씨야 라는 그룹이 해체를 하게 되면서 그 동안 보이지 않았었는데 그 동안의 한을 담아 많은 실력 업그레이드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잘 불렀었지만 목소리에 애절함이 훨씬 많이 담겨져 있게 됩니다. 씨야 라는 그룹이 사실 은근히 가창력 그룹이었습니다. "여자 SG 워너비" 라는 모토로 키워나가던 그룹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남규리라는 미녀 맴버의 인기에 가려 마치 가벼운 비주얼 그룹인 것 처럼 취급 받기도 했었습니다. (실제 씨야는 엄청난 히트곡을 많이 낸 그룹임에도 비주얼 그룹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서 그누구도 씨야의 수 많은 히트곡에 관심이 없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죠. 씨야를 좋아하지 않았던 케빈도 그들의 명곡은 많이 알고 있는데 말이죠. 요즘은 언급조차 안됩니다. 아무래도 씨야라는 그룹이 좋은 의미로 해체된 것이 아니라 다소 불미스러운 해체였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나머지 2명의 맴버 김연지와 이보람은 빛을 받을 수 없었죠.
씨야가 해체되고 이제 새로운 발걸음을 걷는 김연지씨는 오직 가창력으로만 승부를 보는 가수입니다.
이제 그녀가 빛을 바라나 봅니다.
특히 김연지의 고음은 상당히 높지만 요즘 고음 여가수들이 원채 많기 때문에 독보적이라고 보기 까지는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넘사벽이었지만요.) 요즘은 어느정도 고음 여가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김연지씨는 공명을 이용한 반가성과 진성에 매우 특출난 능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음정이 무척 정확하고 마무리가 매우 부드러운데, 이런 한음 한음을 컨트롤 하는 능력과 끝음 처리는 그녀 수준의 경력과 인생 경험이 없으면 요즘 젊은 가창력 좋은 여가수들에게는 볼 수 없는 수준의 것입니다.
특히
"미련한 내가~"
라는 후렴구에서 그녀의 가성처리는 거의 끝판왕 수준의 컨트롤을 보여줍니다. 최근 그 어떤 여자 보컬에게서도 들을 수 없는 가성 처리였습니다. 이 부분만 여러 번 다시 듣게되었네요.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가 됩니다.
원곡자인 우리나라의 최고의 가창력 가수 이은미씨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의 라이브 가창력을 보여준 노래 입니다.
검색해서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케빈이 추천드리는 음악들은 돈을 내고 다운로드를 받아도 아깝지 않은 곡들이랍니다.^^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서 블로깅 합니다.
유튜브 영상을 링크 합니다.
- 헤어지는 중 입니다 가사
햇살이 눈부셔 눈을 감고 말았죠
흐르던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가까스로 일어나도 다시 휘청거려요
이제는 정말 끝인가요
보란 듯이 살거야 나약해지면 안돼
그 사람보다 더 행복해져야 돼
절대 뒤돌아 보지마
이런 못난 가슴아
왜 혼자서 난 멈출 줄 모르니
사랑해서 후회 없다던
사랑해서 보내준다던
잔인한 거짓말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사랑한다면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이별했죠 이별한 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 봐요
미련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정말 지운 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 울죠
당신 없는 나 이렇게 살아요
이별했죠 이별한 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 봐요
미련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이별했죠 이별한 거 맞죠
심장이 미쳐서
아직도 착각하고 있나 봐요
미련한 내가 나조차 너무 싫은데
서러움에 내 맘이 무너져요
정말 지운 건 아닌지
덜컥 겁이 나 울죠
당신 없는 나 어떻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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