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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의 주식 연구소 8


 

오늘부로 결국 케빈 단타 2호와 3호 기법은 100% 승률을 달성하게 되었다.

음...


일단 오늘의 실적 사진이다.


(노트북 HTS 가 안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모바일 MTS의 결과를 캡쳐했다. 수익액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주식 연구를 위한 소액 투자 시뮬레이션 계좌 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나의 주식 연구소 이야기를 본 독자들은 알겠지만, 한일사료라는 종목에 대한 나의 자세를 보았을 것이다.

결국 추세이다.


추세를 기반으로 파동에서 먹고 나오는 전략이 바로 단타 3호 기법인 것이다.


오늘 한일사료는 엄청난 급등을 했다. 지금 HTS를 확인할 수 없기에..모바일로 확인한 결과 약 19% 까지 상승을 했다.

오늘의 상승 원인을 언론에서는 "FTA 재협상 수혜주" 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항상 언급하듯이, 뉴스나 재료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나는 본질적인 면을 중요시 하며 논리적인 투자에 집중한다.


물론, 논리적인 판단으로 인한 수익은 항상 한계를 가진다.

논리적 투자로는 크게 수익을 낼 수가 없다.


그 논리를 깨고 모험을 거는 순간 수익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주식을 어느 정도 깨달은 "경력만 많이 쌓인 자칭 고수" 들이 수익을 제대로 못내는 것이다.

일종의 내가 항상 겪고 있는 "머피의 법칙 트라우마" 와 비슷한 것이다.


그것은 뭐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하고...


그래서 실적을 정리해보면, 



(그동안 진행중으로 비어있던 한일사료가 수익을 결국 실현했다.)


이렇게 4번의 단타는 모두 성공으로 돌아갔다. 물론, 단타라고 해서 바로 하루 만에 수익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도 있다. 그러나 결국에는 수익이다.


케빈 단타 2호 기법의 2번의 단타 성공을 더하면, 결국 6전 6승의 실적이다.


앞으로 이런 식으로 주식 투자를 하면, 내 생각에는 크게 손해볼 일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나의 단타는 추세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한일사료는 오늘 당일 주가가 +12% 선이 되었을 때 끊고 나왔다.

어찌보면 이것이 핵심이다.


끊고 나와야 할 때 나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단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고할 것은 이것은 단타기법일 뿐이다. 만약 큰 수익을 낼 목적이었다면 오늘 비록 종가가 +5% 로 고가 19%에 비해서 많이 빠진 채 마감했지만, 홀딩을 했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험이 따르지 않으면 수익은 따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단타로 들어갔으면 단타로 먹고 나와야 한다." 라는 진리는 이번 수익 실현으로 다시 한 번 입증 된 셈이다.


물론 나도 그러고 싶다.

이 진리는 지킬 수록 좋다.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

항상 말하지만 


"이론과 실전은 다르다."


이다. 백날 주식에 대한 지식을 쌓아봐야, 실전에서는 또 다른 분야이다.

그러나 지식과 실전이 접목되기 시작하면, 그 때 부터는 "주식에 대한 자신감"이 붙는다.


내가 비록, 주식을 2년 정도 밖에 하지 않았지만 자신이 있는 것 처럼 말이다.

물론 그 "자신감의 수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나의 수준은


"적어도 주식투자로 돈을 잃지는 않는다."


가 지금의 내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몇 번 더 시뮬레이션을 돌려볼 생각이다.


참고로 나는 한일사료를 2번 매수했다.

물타기 하고, 빠져나올 때 빠져나오는 그 타이밍이 단타 3호 기법의 핵심이다.


이렇게 차곡 차곡 수익을 쌓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단타는 단타일 뿐이다.


나는, 이렇게 단타를 수백번 쳐서 얻는 수익이 제대로 된 수익일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

주식은 결국 한방이다. 한 종목에 대한 믿음이 주는 한방.

그 한방의 수익이 계좌를 뒤엎는다.


하지만 그 한방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이런 단타나 스윙 실력은 기본으로 갇춰야 한다.


겨우 6전 6승에 호돌갑을 떠는 것일 수도 있겠으나, 내가 사용하는 단타 3호 기법 종가 배팅은 패배하기 그리 쉽지 않다.

오늘도 매수를 하려고 했으나....

그놈의 노트북 고장으로 지금 HTS를 볼 수가 없다.-_-;;

컴퓨터가 V3도 안되고 완전 먹통이다.


아무튼...

실적 발표는 여기까지.

앞으로도 주식 연구소는 계속 이어진다.


편하게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

난 너무 저질 체력이니까....

(잘했네.)

잘했지.

(근데 말이야. 큰돈 들어간 종목은 실적이 개판이잖아.)

후후후.

(웃기냐?)

큰 수익을 위해서는 말이야.

결국 모험이야.

본전이 왔다고 팔고, 조금 올랐다고 팔면 결코 주식을 잘할 수 없어.

적어도 내 이론상으로는 말이야.

(1000전 1000승 하면 되지?)

넌 기계가 아니야.

또한 그런 기법도 존재하지 않아.

(그런데 넌 왜 단타를 치는거야?)

그건 주식 중수 강의에서 말해줄께.

이렇게 승리하다가도 한번에 고꿀아지는 것이 주식이야.

난 항상 그 사실을 머리에 새겨놓고 있어.

왜냐하면 주식은 그렇게 만들어져 있으니까.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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