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식 초보님께서 질문을 해주셨는데...질문의 내용은 이러하군요?
"CB가 부채라고 했는데, 기업의 부채에서 어느정도가 CB인지 확인 할 방법이 있나요?"
라는 질문을 해주셨네요.
(요즘 주식 초보님 너무 열심히 하는거 아니야?)
그러게요... 필 받으셨나봐요..?-_+;;
그럼 답변글을 적어 볼까요?
1. 답부터 내보자. CB의 부채 비중을 한 번에 알 수는 수치가 있는가?
답부터 내보면
"있습니다."
가 답입니다.
(심플하구만...)
CB를 발행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죠.
(어떻게?)
2번 문단으로 고고!
2. CB 발행이나 유상증자 등은 자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습니다.
CB 발행이라든지, 유상증자는 기업이 매년 마다 자주 하는 것이 아니에요.
1년에 몇 번 있을까 말까이며, 아예 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렇기 때문에, 해당 종목의 재무제표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생각해 보도록 하죠.
전환사채는 부채의 종류 중에 어디에 해당할까요?
(음... 전환사채는 그래도 장기간 빌리는 거잖아.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건 유동부채니까...비유동부채?)
오케이. 정답입니다.
통상적으로 비유동부채에 속하죠.
그래서 재무제표를 보실 때, 비유동부채 항목을 보시면 됩니다.
오킨스전자라는 종목이 있는데요.
한번 사진으로 재무제표를 보실까요?
(오킨스전자의 재무제표. 전환사채로 90억의 부채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비유동부채에 속한다.)
어때요? 쉽죠?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오킨스전자가 2016년도에 전환사채를 발행했는지 검색해보시면 90억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뉴스가 나와있습니다.
그럼 일치하지요?^^ (공시나 뉴스를 보시면 확인가능합니다.)
2번 문단의 제목 처럼, 전환사채는 자주 발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쉽게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CB의 비중은 번거롭겠지만, 본인이 직접 계산해 보셔야겠지요?
오킨스전자의 전체 부채에서 전환사채가 몇 퍼센트 해당되는지 말이죠.
3. 맺음말.
(쉽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재무를 가라로 배운, 케빈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원래 알고 있었냐?)
아니.. 나도 재무제표에서 찾아본거야.
(근데 왜 아는 척이야...?)
찾아봐서 알았으면 알게 된거지...뭐.
나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많이 배운다고...
(가라...녀석.)
흐흐.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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