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의 주식 게시판 슬랭(전문용어) 설명과 해석 시리즈-1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가끔 주식 게시판을 보면, 혼자 키득 댈때가 많아요.

(정신병 있어?)

있나?.....요..?...여러분들은 그래본적 없어요?

주식 게시판 재미있던데. 흐흐흐.

주식에서 사용하는 말들은 상당히 압축이 되어 있는 전문용어 랍니다. 

겉과 속이 다른 표현이거든요.

우리 주식 초보님들을 위해 네이버 주식 종목 게시판에 작성된 주식 관련 글들을 올바르게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주식 초보분들이 게시판을 보면서, 혹시 주식 슬랭을 잘못 해석하시는 일이 없도록 말이죠?^^

(개그 카테고리 입니다.... 개그로 보세요.)

 

 

 

 

1. 3075까지 한번에 달립니다.

해석 : 언제 오르냐.... 이거...

2. 털려요...

해석 : 아우.XXX

3. 어제 쌍따한색히들이나 쫄리것제 ㅋㅋ

해석 : 나도 수익이 마이너스 이긴한데,, 어제 상따 한 아이들은 더 마이너스 겠지?

그나마 내가 나은 상황이네... 위안을 삼자...

4. 팩트

해석 : 호구들이나 낚으면서 시간 보내야 겠다.

5. 땡겨야긋다

해석 : 제발 좀 호구들아 사줘라. 나 좀 탈출하게.ㅠㅠ

 

 

 

 

6. 쑤와리 질러~~~~

해석 : 망했다.

7. 지금이라도 잡자.

해석 : 난 포기하고 나간다. 호구들아 대신 사줘라. 좀.

8. 초짜들 사라했다.

해석 : 나 정말 자신있어!

(이 8번의 표현은 실제로 자신 있을 때 나오는 표현으로써, 자신의 수 많은 경험을 돌이켜 봤을 때, 현재 상황에서 주가가 오를 확률이 높다는 확신에 가득차 있다는 뤼앙스입니다.)

9. 지나가며 보니...

해석 : 게시판에 호구들만 모였구만. 

10. 호가창보니 매수세가 더 센데...

해석 : 형님들. 저 주식 초보인데요..ㅠㅠ 

(즉 이 글은 읽을 가치도 없다는 뜻입니다.)

 

 

 

 

제가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 네이버 게시판을 보면서 제 나름대로의 분석을 하고 했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는

"아니... 저렇게 말 잘하는 고수님들이 왜 다 주식으로 망하지?"

라는 생각을 하고는 했었답니다.^^

그건 제 실수였죠.

주식의 슬랭인데 말이죠.

주식 게시판 글들은 영어와도 같아요.

한국말로 잘 해석해줘야 한답니다.

이상 개그로 읽어주세요.^^

쓸데 없이 케빈이었습니다.

(너도 처음에 저 글들을 보면서 속았어?)

응....부끄럽지만....

(한심한....)

너 그거 아냐? 손실로 인해서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어있으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거야.

네이버 종목 게시판은 2번 죽이는 행동을 하고 있지... 몇 달 뒤에 깨달았어...-_-;;

(순진하다 참...)

쑤와리질러....라는 말... 오직 주식바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말이지. 흐흐.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