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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네이처셀 이란 종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네이처셀이 최근 재미있는 뉴스를 냈더군요? 공시는 아니고 뉴스이니까 뉴스로서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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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임상 계획이 미국 식품의약국 FDA 의 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FDA 승인은 세계 최초 자가지방 줄기세포를 배양해 투여하는 승인이라고 합니다. 바이오스타 줄기 세포기술연구원 박사팀이 이에 대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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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뉴스 입니다. 네이처셀에게는 호재성 뉴스군요. 그래서 네이처셀이 2016년 11월 24일 상한가를 칠 수 있었겠죠?


일단 우리가 줄기세포에 대해서 알면 뭘 알겠습니까? 줄기세포하면 옛날 황우석 박사의 사기사건 밖에 더있습니까? (사기인지 아닌지는 당사자만 알겠지만 과장되었던 것은 뉴스에서 나왔었죠?)


즉, 주식 초보분들이 착각하지 마셔야할 것은, 이런 뉴스들은 우리가 사실성 검토를 하기가 힘듭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해서 우리가 심각한 병이라는 것 만 알지, 그것을 치료하는데 어떤 쟁점이 있고, 이슈가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압니까?


때로는 어떤 분들은 뭐 연구자료를 찾아본다는데, 그 까짓거 연구자료 몇 시간 봐서, 전문가보다 더 잘알겠습니까?


그래서 주식을 하시는 우리 주식 초보분들은 이런 뉴스에 대해서 너무 전문적으로 분석하실 생각은 하지마시고, 처음 부터 습관을 한마디로 요약하는 습관을 드리시면 됩니다.


일단 미국 FDA 의 승인을 받았다고 했죠. 받았다고 했습니다. 즉, 결과가 나온것이죠. 이건 팩트라는 것이죠. 추측성 기사가 아니라, 받았다는 팩트를 전합니다. 그러면, 일단 호재라고 할 수 있죠. "받고 있는 중이다, 받으려고 한다, 받을 준비중에 있다." 등의 표현이 아니라 팩트를 전한 뉴스이기 때문에 호재라고 있는 그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작년도 영화중에서 "내부자들" 이라는 영화가 있었죠. 그 영화 보시면, 얼마나 언론들이 말장난을 하는지, 그 말장난으로 돈을 얍삽하게 벌고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언론이나 정치나 다 그나물에 그밥이죠. 다시 말해서, 이데일리가 어떻고 이런 듣도 보도 못한 잡언론사들이 단어 끝에 글자 몇개 바꿔서 표현을 어정쩡하게 합니다. 이런 글에 속지 마시고, 뉴스를 해석하실 때는 


"팩트인가 아닌가."


이걸 먼저 체크하셔야 하는데요. 이걸 체크할 때 더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은,


"뉴스가 뜨면 간단하게 요약해서 생각해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아무튼 이것은 팩트성 호재이구요. 


지금 네이처셀 같은 경우는 차트가 좀 큰 그림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단기적인 추세라기 보다는 초장기적인 추세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초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지금 어느정도 이 구역에서 기술적인 반등을 낼 수 있는 위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차트는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서 시세가 바로 난다기 보다는 기술적반등을 노릴 수 있는 구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2013년 때 부터 원채 큰 급등을 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이라고 해도 무시할만한 구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술적 반등도 상당히 클 수 있다라고 보구요.

 

 


네이처셀 같은 경우는 재무건전성이 솔직히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네이처셀은 자본잠식의 수준까지는 전혀 우려할만한 사항이 아니고요. 이 전에 글을 올렸던 솔고바이오 보다는 더 건전성은 좋다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솔고바이오도 당장의 재무적 위험성에 직면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보다도 더 안전한 수준이라면 네이처셀은 재무 안전성은 좋다고는 할 수 없지만 위험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재무 안전성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일단은 신경을 안쓰셔도 될 것 같구요.


다만 수급적인 측면이 별로 좋지 못해서, 조금 수급이 좀 풀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사실 이 종목은 차트가 주는 매력 외에, 딱히 다른 매력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팩트를 가지고 계획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했기 때문에, 뉴스에 대한 잔여 방출 모멘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기대감이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종목은 만약에 상승을 한다면 큰 움직임으로 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잘못 투자를 하게 되면 너무 장기전으로 갈 수가 있습니다. 즉, 네이처셀 같은 경우는 중장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짧게 짧게 하실 수 있는 위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종가가 음봉인 날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상 호갱 케빈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구간이지

장기투자할 구간은 아니야....

음...네이처셀이라....

세력의 지지선은 3800 원인 듯 싶은데?

여기 무너지면 바이바이 아닐까?

개그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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