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일 주식시장 코스피, 코스닥 주가 분석. "개미만 털렸다!"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설날 당일이 끝나가네요.

요즘에는 설날이라고 해도, 평소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길거리를 다니면 그런 느낌이 나요.

평소와 비슷한 느낌.

제 친구들 중 결혼한 친구들도 양가 부모님들 짧게 뵙고 인사만 하거나, 아니면 미리 설날 전에 인사를 드리고,

설연휴동안에는 여행을 가더라구요.

세상이 참 많이 바뀌었죠.

요즘은 서로들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자. 2월 1일 주식시장 코스피와 코스닥 주가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근 1주일간 주가 분석

코스피 : +1% (2177->2203)

코스닥 : +1% (711->716)

결국 1주일간,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1%씩 주가가 상승을 했네요.

2. 최근 1달간 주가 분석 (1월)

코스피 : +8% (2050->2211)

코스닥 : +7% (669->716)

1월 한달 간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각각 어느정도 의미있는 상승을 보여주었습니다.

3. 최근 1달간 주가 왜곡 수준.(1월)

코스피

평균 상승종목수 : 590개

평균 하락종목수 : 310개

코스닥

평균 상승종목수 : 806개

평균 하락종목수 : 494개

최근 1달 간에는 주가 왜곡이 없다고 볼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상승종목이 많고, 하락종목이 적은 상황을 순수하게 반영해주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1월달에 만약 주식을 했으면 돈을 번 사람이 돈을 잃은 사람보다 많다는 소리 입니다.

그러나, 너무 왜곡 없이 거의 전종목들이 상승을 했기 때문에, 주가의 조정에 다소 유의하시기도 해야겠습니다.

 

 

4. 최근 3달간 주가 분석 (11월~1월)

코스피 : +9% (2024->2211)

코스닥 : +9% (657->716)

최근 3달간 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비슷하게 9%씩 상승을 하였습니다.

하여간, 2018년도 중반에 주식한 사람들만 피박을 덮어 쓴 꼴이군요.

슬프네요.

(작년 대폭락 장. 개미털기에 당했다. 기관과 외인들은 이미 저점 포지션을 잡고 주가를 올리고 있다.) 

5. 맺음말

일단, 지난글에서의 설명처럼, 외인 언니들이 돌아온 상태입니다.

개인들이 코스피에서 눈물의 손절을 친 물량을, 기관들이 먼저 쓸어담고, 

외인들이 좀 늦게 쓸어담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스닥은 아무래도 "작전주, 테마주, 세력주" 중심으로 주가가 흘러가다보니, 개인 매수세가 중심입니다.

그러나, 개인들의 매수세는 작년부터 점진적으로 계속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 뜻은,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작년 개박살 사건이후 이제는 좀 많이 부족해진 상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개인들은 호주머니 털린 뒤, 작전주로 몰리는 형세를 취하고 있으며, 기관과 외인들은 양질의 종목 쪽에서 저점 매수를 한 형세입니다.

작년 11월부터는 약간의 우상향 시장이었는데, 앞으로 기관들이나 외인들이 단기차익 실현을 하러 나올지에 대해서 귀추가 주목됩니다.

Written by Kavin

"호우! 저점에서 싸게 쓸어담았네. 땡큐 개미들."

외인 기관형님들.

벌써 부터 수익실현하려고 하지 말고,

더 많이 드시고 그 때 해주세요. ㅠㅠ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