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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유통회사 월마트.


우리나라는 이와 비슷한 기업으로 롯데쇼핑, 신세계, 이마트 같은 기업이 있죠.


우리들은 이런 유통회사들은 이제 사양산업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세계 유통기업들 중 선두주자인 월마트.


이제 더이상 월마트는 투자가치가 없는 기업일까요?


(월마트. 최근 온라인 쇼핑 괴물 아마존에 의해서 전통적인 유통기업 1인자의 자리를 내준지 오래다.)

(사람들은 아마존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월마트에 대한 인기는 상대적으로 식고 있다.)


우리나라 투자자들 처럼, 미국의 투자자들 역시 "월마트와 같은 대규모 유통회사는 사양의 길로 접어들 것이다." 라는 예측을 하고, 개인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월마트의 성장 활주로가 아직도 길게 뻗어있다고 하는데요.


아직도 월마트의 장기투자에 대한 장기적인 기대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기사가 있었는데요.


월마트 160억 달러 (16조)를 신사업에 퍼붓는다!


인도라는 신흥국이 있죠.

인도의 전자 상거래 시장은 2020년까지 약 1200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월마트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인도" 라는 곳이 정답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월마트 같은 경우는, 해외 매출이 전체 기업 매출에 25% 밖에 되지 않지만, 해외에 진출한 기업의 해외 자체 매출의 규모는 50% 이상 된다고 하네요.


월마트는 인도에 있는 플립카트(Flipcart) 라는 인터넷 상거래 기업의 77% 를 인수하기 위해 160억 달러 투자를 할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2017년 인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385억 달러 (38조) 규모 인데, 이중에 약 40% 정도를 Flipcart 라는 기업이 독식했다고 해요.


만약, 플립카트가 이정도의 시장독식 비율을 유지할 수 있다면, 2년 내에, 1200억 달러 시장의 40% 즉, 470억 달러의 매출을 매년 올릴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월마트는 현재, 매년 4% 정도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런 투자들이 효과를 발휘하면, 2020년이 되면, 매년 6%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결국, 중기적으로는 월마트 투자자들이 낮은 수익률로 지루해할 수 있겠지만, 결국 그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는 거죠.


 

 



우리나라 주식 투자자들도 그렇고, 저도 그러하고 전통적인 유통산업은 사양산업화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면이 있는데요.


그러나, 그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가만히 있지는 않겠죠.


다른 해외투자에 고개를 돌릴텐데요.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국내 유통 공룡들이 중국에 진출했지만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인해서 큰 실패를 맛 보았죠.


최근에, 우리나라 경제 정세를 보니까, "인도" 쪽으로 차선책을 돌리는 것 같습니다.


중국의 인구가 약 14억 정도 되는데요.


재미있게도, 인도 인구가 13억 정도 됩니다. 만만치가 않죠?


다시 말해서, 월마트가 인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 처럼, 우리나라도 인도 시장을 노려볼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 대기업 유통 관계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고려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삼성전자 같은 경우도 인도에 삼성전자 공장을 준공했고, 최근에 문XX 대통령이 방문을 했죠.


인도같은 경우는 정치지리학적으로 중국과는 상당히 대립되는 국가입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가 최근에 망한 케이스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중국을 버리고 인도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롯데나 신세계 이마트 등의 기업들이 인도시장, 혹은 해외시장에 대해서 어떤 전략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현재 사황은 어떤지 한 번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월마트라는 주식에 대해서 미국 투자자들이 느끼는 감정과 우리나라 투자자들이 느끼는 감정은 비슷합니다.


"노동집약적 산업. 사양산업"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러나 또 일각에서는 


"월마트는 인간이 살아있는한 살아남는다."


라는 인식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기업들은 알게모르게 중국에서 발을 빼고 인도쪽으로 진출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인도 총리를 만났었다.)


생각해보면, 롯데쇼핑이나 이마트 같은 기업이, 우리나라 국민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유통산업을 접고 망한다?


오히려 상상하기 힘든일일 수 있습니다. 여전히 우리나라 마트에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이런 유통기업들은 "장기적인 관점" 으로 지금 현재의 사람들의 관심과 흐름에 역행해서 배팅해볼 수도 있는 있다고 봅니다.


훗날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선견지명이 되겠죠.


현재는 롯데쇼핑이나 이마트 등이 오프라인 시장 매출이 큰 편인데, 우리나라의 이커머스 시장이 상당히 포화된 상태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렇다면 롯데나 이마트, 신세계 같은 유통회사들이, 해외에 있는 기업들을 인수합병을 하거나 혹은 투자를 해서 새로운 발판을 노려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유통 기업들, 유통회사들에 대해서 제가 자세한 현황은 모르겠지만, 관심이 있다면 한 번 해외 진출 및 투자 계획과 내역들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개인적으로 조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생각은 다양하게...


Written by Kavin


롯데라는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에 대해서 평가하는 말이 있어.


(무슨 말?)


"절대 망하지 않는다."


(.... 왜?)


현금 보유력으로만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서열 2번째는 된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유통 장사꾼이니까.


월마트도 그렇고.


코스트코도 그렇고...


망할까?


사람들이 오히려 관심을 전혀 안가지는 지금 이 시기가, 새로운 투자의 기회일 수도 있겠지.


그냥, 생각을 여러가지로 해보라고.


(너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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