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지금까지 주식을 고만고만하게 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 여기 저기서 주식에 관련된 다양한 썰들을 보고 듣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중에 하나는 


"주식을 잘하는데 높은 재무 회계 지식이 필요한가."


라는 문제였어요.


저는 사실, 재무에 대해서 아주 잘 알지는 못해요.


그냥 대충 알 뿐, 자세히는 몰라요.


재무라는 것이 실전에서 일해보지 않으면 책으로 공부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애초에 잘고 있기도 했고 말이죠.


책에서는 이론적으로 말하지만, 그것을 실무적으로 알기 위해서는 실전 경험이 필요하거든요.


저는 재무분야에서 일하지 않기 때문에 실전경험도 없고, 그래서 재무에 대해서 제가 공부한다고 한들 한계점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대충 공부했지요.


그런데 재무공부를 대충했다고 해서, 주식을 못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도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재무에 대해서 잘 알면 주식 고수처럼 보여서 말이죠."


음...


제 경험상,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고요?


저는 그냥 하고 있거든요.


그래도 수익이 나고 있어요.


....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이제는 그냥 


"주식판에 대해서 익숙해졌다."


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런 것 있잖아요.


생각하기 전에 몸이 움직이는 것 말이에요.


축구를 할 때, 발의 각도를 이렇게 해서, 발의 어느 포인트에 맞춰서 차야 인프론트킥이고....


등등 이런것들을 생각하고 하지 않잖아요?


볼을 받을 때 자세를 낮춰서 다리를 구부린 후, 공을 끝까지 지켜보면서....


이런 것 막 다 순서대로 생각하면서 축구하시지 않죠?


그래요.


주식도 그래요.


저는 어느순간부터 주식에 매우 익숙해져버렸어요.


이게 바로


"이기는 습관"


이라고 표현하고 싶은데요.


계속 손실을 보았다가 수익을 내었다가 반복하면서 결국 수익을 내는 상황들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다보면, 그 습관이 들어버리는 것 같아요.


이것이 바로


"경험"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이 만약, 어떤 주식 기법에 대해서 공부를 하셨다면, 그걸 막 사용해보셔야 되요.


막 사용해보고, 수정하고 고치고, 다시 적용하고, 수정하고 고치고. 혼합하고, 수정, 혼합, 수정, 혼합.


큰돈으로 하시는 것이 아니라, 작은돈으로라도 계속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매매를 계속하면서, 시장을 계속 관찰하면서 계속 하시다보면, 


"일장 시점에서 주식매매에 매우 익숙해지는 상황"


이 됩니다.


그 시점에서는 자신의 매매스타일이 좀 "프리스타일"이 되요.


"이 기법 쓰세요?"


"저 기법 쓰세요?"


아니요. 그냥 이것 저것 다 해요.


이렇게 대답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식의 룰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이죠.


주식은 이렇게 하면 수익이 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다가 안되면 이 기법을 사용해보고, 안되면 저렇게 하면 된다 등등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결국


"승리의 경험을 많이 누적시켜야 한다."


라고 할 수 있어요.


실패. 


좋죠.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니까요.


그러나 결국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성공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떤 개인 투자자가 방송으로 매매하는 것을 보았어요.


자신의 계좌를 공개하고 말이죠.


그런데 잘보면


"벌었다가 다시 원점. 그러다가 크게 한 번 잃고, 다시 수익. 그렇게 며칠 수익 내다가 다시 손실. 그러다가 크게 잃고..."


이런 과정을 거치더군요.


경력이 5년이 넘은 투자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사람인데 말이죠.


이분은 그냥 초보인거에요.


아직도 무엇인가를 수정하고 완전 지우고 다시 개발하고 있잖아요.


그뜻은 아직까지 제대로 승리의 경험이 없다는 뜻이에요.


승리의 경험이 누적되면, 그 것을 계속 이용을 하고 약간의 수전과정만 거칩니다.


그런데, 통째로 수정하고, 통째로 다시 시작하는 그런 상황이라면 그 사람은 주식 5년이든, 10년 경력이든 그냥 초보에요.


이런면에서 주식에 익숙해지는 과정, 그리고 승리를 누적시키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주식을 잘하기 위해서 재무에 관련된 공부를 하고 있고, 깊이 있게 각종 공시들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어요."


라는 분들이 있겠지요.


좋아요. 그런 공부자세는 좋아요.


 

 


그런데, 


"실전매매와 연계되지 않는 지식들은 무의미."


하다고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축구를 할 때, 프리스타일 축구 처럼 막 사포쓰고, 토바운스 쓰고, 뱀드리블 하고 그러나요?


이런 것 없이 그냥 거의 타이밍 맞춰서 방향전환만 하지요.


그래요. 주식도 그냥 그런거에요.


실전에서 써먹는 것은 별것 없다는 것이지요.


그걸 계속 마스터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재무 회계 지식?


광범위하죠.


너무 광범위해요.


까놓고 말해서, 재무회계 학과 나온 친구들도 실전에 부딪히면 잘 몰라요.


책보면 안다고요?


실무는 다릅니다.


M&A, 유상증자 등 재무회게 처리, 실무 안돌아보고 할 수 있을까요? 절대 못해요.

그건 실무자만 할 수 있는거에요.


그런데 재무 관련 일을 해본적도 없는 사람이 대충 책보고 실전의 상황들을 다 알 수 있을까요?


못해요. 규모있는 대기업들 장부가 얼마나 복잡한데요.

예외사항도 많구요.


그 광범위한 재무지식을 다 마스터한다?


못해요. 그럼 그냥 그걸 겁나게 공부해서 회계사 해야되겠죠.


회계사들도 일단 실무를 배워야해요.

그냥 맨바닥에서는 정신 못차려요.


그런데, 회계사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닌 일반인들이 재무책 좀 깔짝 보고, 아니면 인터넷 재무 설명 몇개 보고 재무학을 마스터한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죠.


주식에서 저는 복잡하게 재무분석을 하지 않아요.


심플하고 명료하게 하려고 하지요.


그 이유는, 써먹기 위해서에요.


제가 오뚜기 3분재무분석 사용하지요?


(그 허접한 것?)


흐흐.


 

 


그래요. 그런데 그렇게 하는 이유는, 간단명료하게 실전에서 써먹기 위해서에요.


복잡하게 생각하면 할 수록 끝이 없어요.


그 복잡한 해석을 자신이 했다고 해서, 그것이 주식의 실력과 직결되느냐?


전혀 아니에요.


그건 그냥 자기가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이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에요.


주식은요.


여러가지 지식이 혼합되있음과 동시에, 심리와 매매스킬도 포함되어있는 종합예술과도 같아요.


이 종합적인 것을 계속 머리로 굴리고 사용하고 판단하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계속 호구가 될 수 밖에 없어요.


주식을 잘하는 방법.


제가 팁을 하나 드릴까요?


"오....그게 뭐야? 좀 가르쳐줘봐...."


헤헤.


자. 


주식 초보분들이 딱 보니까 이런 잘못된 습관이 있더라구요.


기준을 하나 정해요.


그리고 그 기준 하나를 가지고 매매를 했는데, 실패해요.


그럼 또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서 해요. 그리고 좀 하다가 실패하고 또 바꿔요.


그렇게 하지 마시고요.


기준 1을 만들었다.


그러면, 그 기준1을 가지고 매매를 하다가 실패하죠?


그럼 기준2를 만들어서, 기준1과 기준2를 동시에 적용해서 매매하세요.


그리고 또 실패한다?


그럼 기준3을 만들어서 기준 1,2와 함께 동시에 기준3까지 적용해서 매매하세요.


그리고 또 실패한다?


그럼 기준4를 만들어서 혼합하고,


또 실패하면,


기준5를 만들어서 혼합하고,


또 실패하면


기준 6을 만들어서 혼합하고.


(언제까지...?)


될때까지요.


"케빈. 그걸 어떻게 다 혼합해서 적용하냐. 머리 부서지겠다...."


그게 되야해요.


제가 말씀드렸었죠?


저는 특별한 것을 분석하지 않아요. 다만 여러분들이 기본적으로 분석해야할 것들을 다 빠르게 분석한다고요.


(빠르게?)


네. 저도 처음에는 느렸죠.


그리고 솔직히 귀찮고 머리 아프죠.


 

 


기준 1개?


그래요. 그게 편하죠. 


저인들 안편하겠어요?


한개만 기준세워서 선 닿으면 사고 팔고, 얼마나 쉬워요?


그런데요.


저는 여러가지를 빠르게 봐요.


저도 처음에는 느렸어요.


그런데


"계속 반복적으로 기계적으로 매수하다보니 익숙해진다."


라고 할 수 있어요.


우리가 처음에 키보드 타이핑을 배울 때 키 배열 외우고 막막 하잖아요.


그리고 막 이런생각도 하죠?


"이걸 어떻게 500타를 쳐?"


막 그렇잖아요.


그런데, 이게 계속 치다보면 어떻게 되죠?


500타가 되요.


(케빈은 700타...)


막 계속 연습하면 되요.


결국, 여러분들이 실패하는 이유 중에 큰 이유는


"귀찮기 때문에, 복잡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라고 생각이 들어요. 이것이 여러분들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해요.


재무공부?


좋아요.


그런데 그 많은 재무지식을 어떻게 다 매매할 때 적용하면서 할것인가요?


한두가지도 아닌데?


여러분들이 기본적인 분석만 해도 할 것이 많잖아요.


그런데 그런것들은 전혀 안하고, 계속 지식만 추가시키는거에요.


그럼 실전에서는 


"말짱 도루묵"


이라는 것이죠.


실전에서 사용할 수 없는 지식은 죽은 지식일 뿐이에요.


제가 매매하는 것을 혹시 여러분들이 본다면 아마 이런 생각 드실거에요.


"겁나 쉽게 하네...."


라고 말이죠.


정말 쉽게 해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 번 보여드릴 날이 있을 수 있겠지만....


뭐 별거 화려한 것 없어요. 


비밀?


그래요. 뭐 제가 차트를 보는 기준이 몇가지 있기는 한데요.


그것도 말로 설명하잖아요?


그럼 여러분들은


"뭐야. 당연한 이야기 하잖아."


라고 할껄요?


왜냐하면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든 기준이 아니라, 그냥 다 혼합해서 만든 기준이기 때문이에요.


사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미 그런 기준들에 대해서 각개격파로 다 설명을 했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여러분들이 인식하지 못한 이유는, 그 각개격파된 기준에 대해서 당연하다고 느끼기 때문일거에요.


요즘 따라 재무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좀 


"쓸데 없는 공부"


를 많이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마치 제가 생각할 때 이런 기분이었어요.


"주식으로 돈을 벌려고 공부하는건지, 주식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척 하고 싶은건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알 필요 없는 것 까지 알려고 하니까요.


제가 매매할 때는요.


막 복잡하게, 그런 재무 분석 안해요.


그런데 아이러니 한점이 있지요.


정작 여러분들은 주식의 이것 저것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막 공부를 하시는데,


"실제 매매할 때는 케빈보다 더 대충 매수한다."


라는 점이죠.


신기하죠?


아는 것은 여러분들이 더 많은데, 실제 매매할 때는 오히려 더 대충 매매하는것이 여러분 주식 초보분들이란 거에요.


그 이유?


위에서 말씀드렸죠.


여러분들이 공부하는 건 실제 매매를 위한 공부가 아니라, 그냥 주식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전업투자자 하고 싶으시죠?


아닌가요?


"전업투자 하고 싶지...그런데 실력이 안되서 문제지..."


전업투자자들은 뭐 분류가 다양하겠지만, 만약 어느정도 실력의 전업투자자라면 거의다 "실전매매 스타일의 투자자" 일 가능성이 높아요.


제가 볼 때 전업투자자는 그냥 장기투자하듯이 그렇게 하지는 않을거에요.


가끔 또 이런 분도 보아요.


"주식이 재미없어... 매수해놓고 할 일이 없네."


이런 분들.


이런 분들도 전업투자를 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떨어지죠.


한마디로 뭍어놓고 오르기만 기다리는 매매방식인데, 한계가 있어요.


여러분들 그런 사람들 많이 보죠?


주식 매매만 하는 사람인 것 같은데, 장중에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노가리 까는 사람들.


전업자체만을 할 수 없는 사람이죠. 아니면 돈이 그냥 많은 사람이던가요.


장중에는요. 뭐 아주 바쁠 수는 없겠지만 (주식매매도 바쁜 시간이 있으니까) 그런데, 노가리 까고 천천히 하루종일 세월아 네월아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 보낼 시간은 없어요.


전업투자를 하시려면, 단타도 잘해야되요. 잘한다? 아니... 나름 자신감있게 자주 할줄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자금 회전이 됩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스타일의 투자자가 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전업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매매를 많이 해봐라."


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문제점에 대해서 복기를 꼭 하시고요.


저는 복기를 막 적으면서 하지는 않았어요.


대신 매매에 실패하면, 잠시 밖에 나가서


"나의 이번 매매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라고 담배를 피면서 좀 생각을 했었죠.


그리고 그 생각들이 누적 되고 정리가 되면서 부터 실력이 확 늘었어요.


재무회계 지식을 잘 알면 좋아요.


그러나 실전에서 무용지물인 것들이 너무 많답니다.


예를 들어


"유상증자 계산 하는법"


이런것은 죽은 지식이에요.


왜냐고요?


이미 다 계산해서 알아서 해주는데, 그걸 왜 자기가 계산해서 검산하고 있나요....


만약, 유상증자가 되기 전에 유상증자가 될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한다면 그건 제가 이해를 하겠는데,


"유상증자 계산법"을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더라구요.


헛짓거리에요.


"유상증자후에 주가가 상승하는가?"


이런걸 또 연구하는 분들도 있어요.


제가 많이 말했잖아요. 기업의 본질에 따라 달라진다고.


유상증자가 된 뒤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 고민하고 공부할 필요가 없어요.


여러분들이 공부할 것은


"이런 상황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해야 합리적인가, 저런 경우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를 공부해야죠.


이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해야할 실전 매매 공부에요.


"이미 나온 결과에 대해서 미래를 맞추는 연구"


는 무의미하다는 것이에요.


"이미 나온 결과를 보고 이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를 공부하라는 것이죠.


요즘에, 원채 차트 매매자들이 실패를 많이 하니까 주식 초보분들이 그런 광경들을 많이 보면서, 점점 재무 투자와 가치투자쪽으로 접근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것도 나쁘지 않죠.


좋아요.


심지어는 저를 가치투자자 블로그로 링크하신 분도 있더라구요?


저는 거듭 강조드리지만...


"케빈은 가치투자자가 아닙니다."


가치 투자자가 저 정도 지식이면 나가 죽어야죠. 흐흐.


저는요.


트레이더라는 말이 더 적합한 사람입니다.


인베스터는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런 말씀을 해주시는건가요? 미스터 케빈? 맨날 똑같은 말 반복. 지겹지도 않으세요?"


제가 이런 말씀을 좀 자주 드리잖아요.


그 이유는


"여러분들의 편견을 깨드리고 싶기 때문."


이랍니다.


주식 좀 공부하고, 다른 사람하는 것 좀 보니까,


주식하면 다 돈 잃고 망하는 것 같고,


차트분석하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 같고,


막 그렇죠?


주식에 막 단타 아니면 장기투자 이 두가지 중 하나인 것 만 같고,


주식을 잘하려면 엄청나게 많은 재무 회계 지식과 세계경제에 빠삭해야할 것 같고.


막 그렇죠?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싶어서에요.


주식은 뭐다?


실전이에요.


저는 그냥 주식으로 수익만 낼줄 아는 중수급이지만, 주식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단지 여러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낼 이유가 없기 때문에 드러내지 않을 뿐이죠?


왜인지는 이제 제가 많이 말씀드려서 아시죠?


그렇죠.


희소성.


 

 


자신을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불리한 게임이 주식입니다.


여러분.


주식투자자가 엄청 많아요.


그 중에 잘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저 따위가 주식으로 수익을 낼줄 안다면, 진짜 제대로 연습하고 여유투자금이 큰 분들은 정말 잘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요.


그러니까 너무 각종 인터넷방송이나 책에서 보여지는 그런 한계적인 측면에서만 주식을 바라보지 않기를 빌어요.


주식에 정답은 없답니다.


정말 다양하게 매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단타꾼들 다 망할 것 같죠?


아니요.


그렇지만은 않아요.


장투만이 답일 것 같죠?


아니요.


그렇지만은 않아요.


제가 단타 고수를 만나본적은 없지만, 당연히 단타고수는 존재할 겁니다.


왜냐하면 제가 대충 이것 저것 매매하면서 견적을 내보면, 충분히 잘하는 분들은 존재할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스타일의 한계를 두고 공부하지 마세요.


단타니까 무조건 위험!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양하게 많이, 최대한 엄청나게 많이 매매를 해보세요.

수천, 수만번.


아시겠지요?


너무 또 추상적인가요?


정말 좋은 말 해주고 있는거게요. 혹시 본인이 이상한 길을 걷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 분들께.

주식에 정답인 스타일은 없답니다. 돈을 버실 수 있다면 그것이 좋은 길이에요.


주식으로 돈 버는 방법?


그냥 하면 되요.


많이....


매매해보고, 실패하면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고, 약간 수정해서 또 해보고, 나름 괜찮다고 생각되면, 그것을 유지한채로 또 다른 기법을 혼합하고.


계속. 그렇게.


그리고 그것을 빠르게, 더욱 빠르게.


세월아 네월아, 장 끝나고 차트 보면서 선 수십개씩 그어보는 호구짓 하지 말구요.


막 어떤 분은 차트에다가 아주 그림을. 크크크..

무슨 놈의 검색기를 한가득 쌓아두고 매매하고.. 크크크.


호구짓이죠. 제대로 다 사용하지도 못할 것들.


주식에 익숙해지세요.


중수의 세계로 컴컴컴! 빨리 오세요! 기대할께요!


그 때 가서 제가 했던말을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우리는 서로 웃고 있을거에요!


안녕~ 


입중수 케빈이었어요.


(또 쓸데 없는 글.)


헤헤헤헤.


(그래서 높은 재무회계 지식이 필요없다냐?)


응. 헤헤.


(너 주식에 대해서 엄청 노력해봤어?)


음...아니... 많이 노력까지는...


(주식이 할만하냐?)


음...응.


(무슨 차이일까. 나도 노력하는데. 왜 난 잘 안되지?)


음...묻지마.


(야. 그냥 시원하게 한번 팩폭해줘봐. 난 왜 안되는거냐?)


음....


(말해봐. 시원하게!)


음...


니 노력의 기준과

내 노력의 기준이

다를 뿐. 

그런거 아니겠어?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