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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맛있는거 많이 드셨어요? (불쌍 케빈 좀 나눠주세요.)

헤헤. 이번 시간에는 눌림목 매매에 대해서 배워볼꺼에요.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많이 들어보셨죠?

눌림목 매매는 상당히 쉬운 기법이에요.

하지만 주식 초보부터 고수까지 많이들 사용하시는 방법이랍니다.

좋아요 바로 시작해볼까요?

한번 차트를 보실까요?

 

예제로 보여드린 종목은 "우수AMS" 라는 종목의 차트입니다. 보시면 주가가 거래량을 동반하고 상승을 한 뒤에 살짝 주가가 떨어지는 "노란색 원" 에서 다시 한 번 반등을 치게 되지요? 바로 저 부분이 주식을 매수하는 부분입니다. 노란색 원이 매수 포인트라고 보시면 되요. 그러면 적어도 5~10%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었겠죠?

우리 다른 예도 한 번 들어볼까요?

이번에 보여드릴 종목은 "하림홀딩스" 라는 종목인데요. 같은 원리에요. 일단 사진을 보시죠.

거래량을 동반해서 주가가 상승을 한 뒤 조금 주가가 떨어지는 부분인 노란색 원 부분에서 매수를 하게 되면 또한 5~10% 정도의 수익을 내게 됩니다.

어때요? 매우 쉽죠? 눌림목 눌림목 하니까 무엇인가 어렵다고 느끼셨을 테지만, 실제로는 매우 간단한 방식이에요. 좋아요.

눌림목 매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볼까요?

눌림목 매매의 방법

1. 거래량이 붙으면서 주가가 상승을 한다.

2. 주가가 상승을 한뒤 일정 수준으로 주가가 빠지면 매수한다.

3. 짧은 수익 대략 5~10% 정도의 수익만 보고 일단 빠진다.

이것이 바로 눌림목 매매의 방법이에요.

 

 

어때요. 이해가 잘되시나요?^^

눌림목 매매에서 주식 초보분들이 가장 잘 모르는 부분은 1번도 아니고 2번도 아니고 바로 3번이에요. 즉 3번의 원칙을 잘 지키지 않으세요. 왜냐하면 주가가 반등을 치고 다시 재상승을 하면 좋다고 홀딩을 하시거든요. 눌림목 매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기적으로 먹고 나온다." 입니다. 왜냐고요?

음... 좋아요. 설명을 해볼께요.

주식 초보분들 중에는 거래량이 붙어야 좋은 것도 알고 있고, 주가가 상승을 한뒤 어느 정도 주가가 빠지면 매수해야 한다는 것 도 들어보신 분들은 있을 거에요.

그런데 3번의 짧은 수익을 보고 빠져야 한다는 이야기는 잘 못들어보셨을 겁니다. 여기서 많은 개미분들이 기대를 하고 홀딩을 하시다가 물리는데요. 여기서 왜 짧게 먹어야 하는지를 간략하게 설명해볼까 합니다.

주가에는 대시세와 소시세가 있습니다. 대시세라는 것은 전체 차트의 판도를 뒤 엎을 만한 대형 상승을 의미하고, 소시세라는 것은 그냥 가끔 씩 있는 상승 주기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대시세는 그리 쉽게 나지 않습니다. 거의 몇년에 한 번 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머지는 거의 다 소시세 입니다. 그런데 만약 여러분들이 저 눌림목 구간에서 큰 시세의 수익을 내려고 하신다면 바로 "욕심" 일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차트만 보고 들어가신 분이라면 더더욱 그렇고요. 대시세를 노리고 들어가신 것이 아니라, 일단 단타의 개념으로 들어가신 분이라면 짧은 수익만 먹고 바로 빠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시세를 잡아내기 위해서는 그 종목에 대한 오랜 기간동안의 분석이나 또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차트만 보고 들어가셨다면 가차 없이 짧은 수익만 먹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대시세를 잡아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행운도 따라야 합니다. 단순히 눌림목 매매와 거래량 등을 분석해서 들어간 수준이었다면 가차 없이 조금의 수익만 먹고 나오십시오.

대부분의 초보분들이 바로 여기서 무너지게 됩니다. 주가가 단기간 반등을 치니 N자 형으로 더 치고 나가는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세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몇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합니다. 몇 년에 한 번 있을 까 말까한 기회에 자신이 우연히 차트만 보고 올라타서 몇십 몇백 프로를 먹겠다는 생각자체가 욕심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요즘 세력들의 트랜드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차트를 고의로 만들어주고 주가를 폭락시켜버리는 작전을 펼칩니다. 거래량이 터지면서 주가가 상승을 한다는 것이 상당히 괜찮은 징조라는 것을 요즘 주식을 하시는 분이라면 모르시는 분이 없을 것입니다.

세력들도 여러분들이 그런것을 좋아한다는 것 쯤은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세력들은 어떻게 할까요? 일부러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차트를 만들어서 꼬신 뒤 주가를 폭락시켜 여러분들로 하여금 어쩔 수 없이 손절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듭니다.

그런 세력들의 의중까지 고려해봤을 때 가장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짧게 먹고 빠지는 방법입니다. 요즘 트랜드에서 눌림목 매매에서 오랜기간 홀딩을 하는 사람들은 용산호갱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길게 보고 대형시세를 먹는 작전과 단지 차트의 눌림목 매매와 거래량분석을 통해 들어가는 매매와는 다릅니다. 애초에 들어갈 때 부터 마음가짐이 다릅니다.

좀 이해가 되셨나요?^^

눌림목 매매는 돌파매매와 쌍바닥매매의 중간 개념입니다. 저는 돌파매매를 좋아한다고 말씀드렸죠? 각각의 매매는 그 나름대로의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눌림목 매매를 하셨다면 그에 대한 장점을 이용하셔야지, 눌림목 매매로 장기투자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그럼, 쌍바닥 매매, 눌림목 매매, 돌파 매매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비교하는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매방법은 절대적 스킬이 아닙니다.

매매방법은 타점을 잡는 개인의 기준일 뿐입니다. 야구에서 공을 아래에서 위로 어퍼스윙을 한다고 나쁘다고 할 수 없으며, 위에서 아래로 다운 스윙을 한다고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각자 자신에게 맡는 스윙을 하는 것 뿐입니다. 결국 결과만 좋으면 됩니다.

매매법을 마치 절대적 기법인 것 마냥 떠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말들에 현혹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매매법은 타점의 기준일 뿐, 결국 기본기로 승부해야 살아남습니다.

이상 여러분의 케빈이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눌림목 매매의 핵심은 먹고 빠지는거야.

눌림목 매매에서 오랫동안 홀딩을 하는 것은 눌림목 매매의 장점을 살리는 기법이 아니야.

알겠지?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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