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주식 연구소 이야기 80



매매일지 기록 시간 2018년 1월 16일 저녁 10시.


오늘도 스캘핑을 쳤다.


그런데...


뭐...


그냥 그렇다.


왜냐하면 스캘핑에 물리는 상황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일전에도 말했다시피


"단타를 쳐야 하는 이유."


그 이유는, 내가 매매를 하면서 장세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오늘은 주식시장이 그렇게 좋았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장이 좋으면 스캘핑은 거의다 성공한다.


그러나 장이 나쁘면 스캘핑의 결과가 좋지 않아지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좋지 않은 장에서 세력들이 치고 빠지기를 해버리기 때문이다.


스캘핑에서 세력의 치고 빠짐을 예측 하는 방법은 전무하다.


결국, 개인의 기준과 눈치로 빠져나오는 것일 뿐, 세력들의 생각을 읽을 수 없다. 단지 기계적으로 스켈핑을 칠 뿐이다.


오늘의 실적을 보자.


(스캘핑이 슬슬 먹히고 있지 않다. 이 뜻은, 주식 시장이 슬슬 "반감기"를 가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바이다.)


오늘의 코스닥은 주가 포인트는 1.08% 정도 상승을 했다.


그러나, 시장은 약간의 반감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느껴진다.


 

 


보통 1.08% 정도의 주식시장이 좋은 상황에서는 스캘핑이 잘 먹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세력들이 그냥 치고 빠지기만 한다는 것은, 그 시장의 실제 상황을 대변해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내가 스켈핑 실력이 별로라서 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최근 며칠간의 스켈핑의 상황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슬슬 스켈핑도 조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스켈핑의 생명은 좋지 않은 장의 시작에 걸리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켈핑으로 물리면, 그리고 그것이 만약 하락의 시작점이라면 아주 곤욕을 치루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일단 살짝 쫄아서 매매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야겠다. 


쫄보...


일단 주식 연구소 79에서 물렸던 종목들을 해결하지 못한채 또 물렸다.


오늘 물린 종목의 이름은, 녹십자셀과 뉴보텍이다.


물론 큰 문제는 없다.


물려있는 전 종목이 현재로서는 큰 문제는 없다.


모두 만약의 상황에서 큰 손실 없이 손절가능한 범위내에 있다.


아참. 대아티아이도 종가배팅으로 매수했다. 대아티아이는 무차별시세방출 차트에서 주서먹기 전략을 사용했다.


또한, 나의 카운터 종목에 물타기도 했다.


불타기 물타기... 일단 기회가 되는대로 매수하고 있다.


누적 수익을 보자.

(누적 수익은 275만원 정도가 되어가고 있다.)


요즘 주식 시장 분위기는 그렇게 좋다고 볼수는 없다.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나 계속 언급하지만 제약주 매매를 하지 않는 이상, 지금 코스닥 시장이 상승하는 것 만큼의 효재를 누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제약주...


양날의 검 같은 종목이다.


상승폭이 큰 만큼, 폭락폭도 큰 그런 종목이 제약주이다.


내가 주식연구소에서 매매하고 있는 종목 중에 제약주는 별로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말이다.


그래서 큰 상승 유동성은 없지만, 반대로 큰 하락 유동성도 적다.


Written by Kavin


(점점 또 종목 늘어나는 거 아니냐?)


언제든 정리할 수 있어.


(스캘핑으로 물린 종목을 며칠 동안 끌고 가는게 맞아?)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데, 난 적어도 내 멘탈을 생각하는거야.


(멘탈?)


가령, 스캘핑으로 물려서 과감하게 손절을 했는데, 그 종목이 바로 내가 팔자마자 반등을 하게 되면,

그 충격은 이루말할 수 없거든...


그래서 설령, 결과가 좋지 못하더라도, 일단 조금은 두고보는 편이야.


(그러다가 다 망하던데...)


망하는지 안망하는지 가봐야 알겠지.

그러나, 주식 초보들이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


항상 명심해.


스캘핑을 메인 매매로 하지 않아.

스캘핑은 그냥 내가 수익을 내었기 때문에, 그 심리적 여유 한도내에서 하는거야.

성공하면 더 컨디션이 업이 되는 효과가 있거든.

상승장을 이용해 먹을 수도 있고 말이야.


그리고 설령 손실이 나도, 내가 저 250만원을 다 손절치겠어?^^:


그렇게 멘탈 관리 해가면서 하는게 스캘핑이야.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