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계좌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코스닥 주가 전망 및 분석을 해보도록 합니다.
일단 현재 코스닥 차트를 보시죠.
(코스닥 주가는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최고점에 다다르고 있다. 이 추세라면 이번주 수요일 정도까지는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는 여력이 있다.)
일단 단기적으로 코스닥 주가는 계속 상승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일단 이번주 수요일 정도까지를 상승으로 보고 있는데요.
코스닥 지수 900포인트 이상은 이번에 찍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900포인트는 간다고 보고, 그 다음이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여기서 계좌 관리 즉, 손절매에 들어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대차잔고 수량은 점점 늘어가고 있지만, 공매도가 상승한 시점은 과거부터 계속 유지되었었고, 기관들의 매수세가 약하지만, 이 또한 과거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즉, 기관의 매수세와 공매도는 신경쓸 필요 없고, 추세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장기적으로 보면 주가가 1000포인트까지 결국 도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과정 속에 과연 "폭락" 이 있을지가 가장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스닥지수 900포인트는 기정사실화 될 것 같고, 문제는 그 이후에 폭락장이 올 것 같나요?
판단이 어렵네요. 그래서 한 가지 요소를 생각해보았는데 말이죠. 바로 평창 동계 올림픽 입니다.
1. 변수 1. 평창 올림픽 개최가 2월이다. 과연 신나는 평창올림픽 속에서 주가를 폭락시키겠는가?
바로 이 문제이지요.
2월 9일 부터 2월 25일까지 평창올림픽이 있는데요. 과연 이 국가적 대사에서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폭탄을 던지겠느냐 이 말입니다.
저는 이번 정권의 특성상, 이 평창 올림픽에 지대한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주식 시장도 평화롭게 진행시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렇지 않을까요?
상상이 가시나요?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가 폭락하는 가운데 평창올림픽을 치룰까 이 말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2월달은 적어도 대형 상승은 이루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횡보 이상 정도는 만들어주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말이죠.
2. 변수 2. 명절 설날 전에는 항사 주가는 하락했었다.
아 그런데, 중간에 설날이 있단 말입니다.
설날 연휴 전에는 항상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올림픽과 설날이 겹치다니...
참 애매한 상황입니다.
주가가 상승하는 분위기와 하락하는 분위기가 겹치는 것이죠.
설 연휴는 2월 15일부터 2월 18일 까지 입니다.
통상 설연휴 몇 주전 부터 주가를 하락시키는 것을 감안했을 때, 그렇다면 1월달은 적어도 주가를 방어해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추세상으로는 이번주가 단기 주가 상승의 막바지가 될 가능성이 큰데, 1월 말까지 주가의 상승을 더 끌고 가줄지 의문이군요.
문재인 정부에서 만약,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코스닥 지수 1000 포인트까지 단기로 확 끌어올릴 계획까지 있을 지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대축제, 국민들이 모두 행복한 2월달로 만들려는 의지 말이죠.
3. 변수 3. 제약주, 특히 셀트리온 제약 등 셀트리온 3총사의 폭등으로 인한 코스닥 주가 왜곡 문제.
제약주 같은 경우는 변동폭이 큰 편이죠.
위아래로 크게 흔드는 성향이 있는데 최근, 제약주의 상승폭을 그대로 모두 반납하면서 코스닥 주가를 폭락 시켜버리는 위험성을 우리는 안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약주의 폭락을 항상 머릿속에 염두해 두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 역시 골치아픈 상황이군요.
4. 케빈의 코스닥 주가 전망과 분석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2월달에 정부가 큰 그림을 그리지 않을까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일단 단기간에 코스닥 1000 포인트를 노릴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구요.
1000 포인트까지 가는 그 길목에서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올해 초반에 1000 포인트를 목표로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정규적인 패턴상으로는 이번주 후반부 부터 주가는 조정기간에 오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요.
계좌를 정리할 시점을 언제로 잡느냐 참 애매하네요.
그래서 저는 1월 말까지 20~30% 정도의 물량을 정리하고 관망하는 전략을 짜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만약 주가 폭락을 한 대 두둘겨 맞으면 패닉이 오기 때문에, 혹시나 올 위험성에 대비해서 약간의 대비는 해 놓고, 일단 2월달까지 긍정적으로 주가를 바라보려고 합니다.
부정적으로 본다면 50%를 정리해버리겠지만,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더 강하기 때문에 정리할 물량 비중을 낮추는 것 입니다.
그냥 제 생각이에요.
잘 모르겠네요.
주가 지수를 맞출 능력이었으면 전 이미 워렌버핏 처럼 신선노름을 하고 있겠지요.
언제나 뒤통수를 때리던 주식시장의 악행 때문에, 트라우마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그냥 기분이 쌔합니다....
싸합니다....
이제 슬슬 뒤통수 맞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매매를 해야할 것 같아요.
스캘핑을 치던 단타를 치던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상 주식 호갱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PS :
집중해서 쓰고 싶은데, 아무래도 커피숍을 떠나야겠네요.
옆에서 술취한 아저씨 아줌마들이 큰 소리로 떠드는데 집중이 안되네요.흐흐...
왜 술먹고 커피숍에 오는지 모르겠네요.
2차나 가지. 에휴...
(선물옵션만기일도 1월은 지나갔잖아.)
그렇지.
(그럼 이제 설연휴 전 주식시장 주가 문제가 남았군.)
그래. 그런데 언제나 그랬단 말이야. 설연휴 전에는 폭락했다고.
(평창 호재 VS 설 연휴 악재 문제가 되겠구만?)
그렇지. 둘 중 누가 이기냐의 승부지.
그리고 2월 8일에 옵션 만기일도 있어.
그럼 딱 들어맞지 않나? 2월 8일까지 주가 올리고, 그 다음에 하락시키는 것?
(음...)
그래서 1월말 정도까지 긍정적으로 보고, 2월달의 변동성에 대비를 해야할 것 같아.
아니면 1월 말에 주가를 하락시키고, 2월달에 코스닥 축제 잔치를 열던가.
결국 2월달의 끝은 긍정적으로 끝낼 가능성에 대해서 난 배팅하고 있어.
뭐 틀리다면..어쩔 수 없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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