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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이없는 뉴스가 떴습니다.


이 언론 기사가 악의적인 기사인지, 아닌지 알 수 없으나, 증거를 남기기 위해서 일부러 캡쳐를 해서 기록하기 위해 글을 적습니다.


클릭수를 유도하기 위해서 자기 생각을 기자 마음대로 적은 글인지 아닌지 나중에 판가름이 되겠죠.


이건 아주 큰 문제 입니다.


저는 비트코인 투자자는 아니지만,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저로서는, 이런 뉴스 자체가 인터넷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이 나라가 지금 미친듯이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 백수야? 소득도 없지? 직업은 뭐냐? 너 같은 놈이 무슨 가상화폐 투자야? 나가서 일이나 해 임마! 계좌 개설 해줄지 말지 국가가 정해준다?"

(2018년 1월 15일자 파이낸셜 뉴스가 드디어 큰일을 해냈다. 뇌피셜인지 진실인지 알 수 없으나 기사에 내서 네이버 뉴스 게시판에 대문짝만하게 날 정도면 이건, 사실 아니겠는가? 사실이 아니라면, 파이낸셜 뉴스는 당장 사라져야 할 것이다.)


지금 젊은 네티즌들,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분노를 하고 있는 기사인데요.


네이버 댓글이 어마어마 합니다.


보통, 찬성과 반대가 어느정도 비율로 있는데, 이 기사에 대해서 분노하는 댓글들에 거의 모두가 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너무나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것이죠.


제가 유토피아 사상에 대해서 위험하다고 시사 경제 칼럼등에서 줄 곧 적어왔지만, 이따위 기사가 나올 정도라면, 이건 지금 정부든 언론이든 둘 중 하나는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사회주의 국가를 연상시키는 제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1. 파이낸셜 뉴스 기사 캡쳐 본 (충격적이다.)



(파이낸셜뉴스 기사에서는 분명, 소득이 없는 학생과 전업주부, 무직자들은 기존 가상화폐 계좌가 있다고 해도 이 같은 내역을 보고하지 않으면 계좌가 폐쇄된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마디로 백수를 위험고객으로 분류한다는 것인데, 아니... 투자를 하는데 이런 자격을 나눈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되는가? 전업주부들은 투자할 자격도 없다는 규제방안인가?)

(투자에 소득과 직업 유무, 재산까지 확인한다? 아니 돈을 가지고 투자하는데 이게 무슨 발상이란 말인가?)




(만약 무소득자일 경우, 계좌 개설 조차 안될 수 있다고 기사는 적고 있다.)

(이 자체가 심리적으로 투자자들을 위축시키기 위함인 것 같은데, 문제는 전제가 잘못됬다.)

(마치 백수들을 사회의 버러지 취급을 하는 듯한 뤼앙스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파이낸셜 뉴스 김현희, 최재성 기자....)

(이 기사가 사실이 아니길 빌어본다. 만약 이 기사가 사실이면, 아마도 문재인 정부는 최고의 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본다.)


자. 


이 기사가 다소 돌려치기로 적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오해의 소지를 담을 수 있는 기사."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증거는 댓글들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인터넷 국민들의 불만이 엄청납니다.


댓글 캡쳐 내용들을 보겠습니다.


 

 


2. 파이낸셜 뉴스에 대한 댓글 캡쳐 본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분노가 극에 치닫고 있다.)

("무직자를 무시하냐?")

(반대 클릭수가 거의 없다.)


(공산당이냐는 댓글도 달려있다.)

(문재인 정부를 비방하는 글들도 보인다.)


(문재인 정부에 실망했다는 내용들이 줄을 있고 있다.)


지금 말이 좀 안되는데요.


투자의 자유조차, 국가가 알아서 통제하겠다는 것인데, 말이 안되지요.


물론, 비트코인에 대해서 규제를 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만, 규제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죠.


모두에게 공통으로 규제를 해야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니...


이건....


매우 잘못된 정책인데요.


실제로 이 정책이 세우고 있는지 눈을 비비면서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건 아닙니다.


이런 규제는 아니죠.


사회주의 국가, 중국에서나 하는 정책입니다.


만약, 이런 정책이 사실이라면, 문재인 정권의 최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 맺음말



(파이낸셜 뉴스 홈페이지 기사에 달린 댓글들이다. 청와대 청원이 10만명을 넘었다고 하는데, 과연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분노가 느껴지는 내용들이다.)


제가, 규제를 하려면 정확하게 하고, 말려면 말라고 글을 적었었는데요.


이렇게 "간보기" 식의 규제를 하지 말라 이겁니다.


폐쇄하려면 폐쇄하고, 유지하려면 유지하고, 그것도 아니라면 검토 유예기간도 정확하게 정하라 이 말입니다.


아니, 그냥


"봐서,,, 두고 보고,,,"


이딴식으로 규제를 들고 나오니 가상화폐 투자자들을 완전히 호구로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건, 정부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자유 경제 체제가 있는데, 그 틀을 무너뜨리고 국가가 국민 하나 하나씩 다 통제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뭐하는 겁니까?


저야 가상화폐 투자자가 아니기 때문에 별로 신경은 안씁니다만, 이런 제도는 나중에 또 거품처럼 불어나서 사회 자체의 분위기를 이상하게 만들어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우려되서 적어봅니다.


한가지 정책이 세워지면, 그 정책은 가지의 가지를 쳐서 과장되고 포장되어 국민들을 올가매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법하나, 정책 하나를 만들 때도 신중하게 만들어야 하지요.


그냥 던져놓고, 반발이 심하면 피하고...


이런식으로 하지 말라 이말입니다.


그러나 그걸 좋다고 부추기는 것이 바로 국민들 자신이었습니다. 그 때 마다 법은 함부로 만들어지면 안된다고 말해왔지만, 국민들은 좋다고 합니다. 


저는 비단 정부만 탓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 무지한 국민들이 만들어낸 결과물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이 선택한 정부요.

여러분들이 선택한 대통령입니다.


그에 대한 책임은 바로 국민 자신에게 있습니다.


준비되지 않고, 급하고 빠르게 출범한 정부.


어쩔 수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선택이었고, 겸허하게 받아드리십시오.


저는 정부만을 탓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의 책임입니다.


Written by Kavin


ps : 

유토피아를 꿈꾸는 무식한 국민들에 의해서 나라가 지배당한다 한들, 어쩔 수 없는 일.

그게 운명이겠지.


항상 말해왔지만, 자기들 스스로 자유를 버리고 규제를 택하는 국민들이야.


법이 만들어지면 좋다고 잘한다고들 하지.


웃기지 않아?


법이 만들어질수록, 자유는 없어지는데 말이야.


스스로 사형시켜라, 스스로 법을 강화해서 서로 죽여라를 외쳐대지.


"나는 아니야."


라는 철없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을 볼 때 웃음이 나와.


그래.


모든 사람이 나는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살아.


그런데 당하는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하다가 당한다는게 문제지.


그대로 당해봐.

항상 무지한 사람들은 당해봐야 깨닫듯이 말이야.


스스로 통제받고 싶어하는 국민성에 나도 두손 두발 다들었어.


언론의 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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