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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주식 호구이죠. 영진약품에 물려 있는 호구 말이죠. 흐흐.


여러분들은 영진약품으로 매매를 잘 하고 계신가요?


정말 징그럽게 주가가 최근 하락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오늘 주가가 4% 정도 반등을 했습니다.


제가 지난 주식 경험담 카테고리에서 글을 하나 적었었죠.

저에게는 패가 3개가 있다고 말이죠.


화투장으로 따지면 제 손에 패가 3개가 있다는 뜻입니다.


아직도 홀딩을 하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신용으로 매수했기 때문에 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신용이 아니라면 저 역시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을 것 같네요.


제가 영진약품에 대한 최초 차트 분석에서 그렸던 사진을 다시 한 번 가져와 보겠습니다.



관련 링크 : 영진약품의 급등 후에 반등과 상승은 계속 될 것인가? (2016년 8월 4일)

http://kmisfactory.tistory.com/37


저 오래된 차트 분석 사진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세력선인데요. 세력선이 9321원 정도 되고요. 저 파란색 라인이 바로 개미들의 밀집 구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 개미들의 밀집구역을 뚫고 세력이 주가를 올렸는데요.

 

 

파란색 선의 주가 범위를 보게 되면 대략 9000원에서 13000원 전도 되겠죠. 지금 영진약품의 주가는 11100 원 입니다.


현재 주가가 개미들의 밀집구역에서 횡보를 하든 상승을 하든, 일단은 9000 원 아래로 주가가 빠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세력들이 탈출하지 않고 현재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전에 글을 적었었는데요.


원채 영진약품 이라는 종목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각 카테고리별로 분산되서 글이 써져 있으니, 블로그 우측 상단에 돋보기를 클릭하셔서 "영진약품" 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지금 차트는 절망적인 차트가 아닙니다.


그래서 저 역시도 홀딩을 하면서, 세력의 방향을 지켜보고 있는 것이겠죠.


 다만 지금 문제는 세력이 언제 주가를 올릴 것이냐 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목표가를 조금 공격적으로 잡았었으나, 최근 "혹시 세력이 재 상승 시에, 탈출을 할 수 있다." 라는 변수가 생김에 따라서 살짝 쫄아있습니다.


제가 쫄아있는 이유는, 가장 큰 이유가 신용매수 이기 때문이지요.


신용 매수만 아니었으면 제가 그렇게 크게 문제를 삼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만약에, 이번에 대략 13000원 이상을 강한 양봉으로 뚫게 되면, 제 생각에는 일단은 만약에 한방에 주가를 올린다면, 저는 아마도 일부 물량을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만약 한방에 주가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계단식 상승으로 주가를 올린다면, 일단 홀딩을 해서 공격적인 매도가 전략으로 전환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2017년 7월 18일의 4.72%의 반등은 그 동안 힘들어했던 개미 주주들에게 고마운 반등이었다고 보고요.


여러분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떠한 목표가로 영진약품을 매매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이 종목이 가진 패가 여러가지 남아있기 때문에, 초장기적으로 본다면, 저는 현재로는 긍정적인 종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초장기적으로 말이죠.

 

 

차트가 크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번 주식 경험담 글에서도 적어드렸지만 차트의 파동이 상당히 큰 구역입니다.

이런 구역에서는 보통 주식 초보분들 같은 경우는 거의 견뎌내지를 못하죠.


그만큼 주식 초보분들이 접근하는 구역은 아닙니다.


어떤 종목에 대한 신리와 믿음이 없으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초보들의 구역은 아닙니다.


주식 초보분들은 가능한한 지금 영진약품 매매를 하는 것은 조심하시기 바라고요.

어느정도 주식을 좀 하시는 분들은 한 번 능력 것 수익을 내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가 기대가 되네요.


7월에 미국 COPD 임상 2상 발표가 있다고 뭐 각종 언론이나 종목 게시판에 도배가 되고 있죠.

그런데 벌써 7월 18일 입니다. 벌써 7월의 중후반을 지나가고 있는 것이죠.


7월 발표가 되지 않는다면, 뭐 연기되었다고 할 겁니까?


제가 재료매매를 하시는 분들의 자세 중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데요.


마치, 어떤 재료가 언제 터질지에 대해서 마치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마냥 말한다는 것 입니다.


영진약품의 재료는 언제 터질지 모릅니다.

발표가 7월에 있을 수도 있고, 연기가 되서 올해 말이 될 수도 있구요.


그 누구도 모르는 것 입니다.


중요한 것은 본질입니다.


재밌어 지네요.

 

재밌어진다는 표현, 참 오랜만에 쓰는 것 같습니다. 옛날에도 이런 표현 썼다가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흐흐.

이번에는 재밌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냥, 이번 분석에서는, 영진약품의 차트가 현재는 세력들이 이탈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차트라는 글을 한 번 적어보고 싶었습니다.


결국, 누군가는 수익을 내고 누군가는 손실을 보고 나오겠죠.


이런 것이 주식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건승을 빕니다.


이상 주식 차트를 발로 배운 케빈이었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넌 어쩔거야? 4번째 탈출 기회가 왔다.)

그러네. 벌써 4번째네.

(잘 판단해라. 이번에 탈출 못하면 너 진짜 지옥을 맛 볼 수도 있어.)

그렇지...

(너가 가진 패가 3개라고 했지?)

응.

(그런데 잘 봐봐. 넌 신용으로 샀잖아. 그 패가 무슨 의미가 있냐? 넌 결국 버텨낼 수가 없어.)

알지....

(현실적으로 어떻게 할꺼야?)

현실적으로는 탈출이 정답이지.

안그래? 신용으로 매수했고, 3번의 수익 기회를 버렸어. 

그럼 탈출 아니야?

(그래. 탈출이지. 이번에 탈출해라. 걱정 되서 그렇다.)

급등 나오면 자르고 탈출한다.

급등 안나오고 흔들면 홀딩이야. 끝.

(이제 맥점 세력선은 어디야?)

이제 그런 건 없어.

둘 중 하나야.

세력이 빨리 올리느냐, 늦게 올리느냐.

늦게 올리면 내가 지는거고, 빨리 올리면 내가 이기는거고.

빨리 올릴 확률은 30%

늦게 올릴 확률은 70% 야.

(냉정하게 하자면, 넌 탈출 해야되는게 맞지?)

그래. 냉정하게 말하면 그렇지.

(냉정해 져라. 그게 너의 모토 아니야? 냉정하게 주식하는것. 기계적으로 말이야.)

정말 힘들다. 

이게 욕심인가.... 이성은 매도를 외치고, 감성은 홀딩을 외치니까 말이야.

모르겠다. 일단 보자. 보고 결정합시다. 

(쯧쯧. 넌 고수 되기는 글렀다.)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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