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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케케 케빈입니다.

 

반가워요. 오늘은 영진약품에 대한 이슈 블로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중국원양자원에 대해서 많이 논의 해 봤었는데, 이번에는 또 하나의 인기종목인 영진약품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영진약품은 올해 최고의 핫 종목이라고 보시면되요. 올 해 사실, 많은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들이 느릿한 횡보를 보이면서 수익을 내기 힘들었었는데, 영진약품 혼자 독고다이로 주가를 올려서 6배의 수익을 냈었습니다. 참으로 어마어마 하죠?

(케빈도 그 안에서 많은 수익을 냈더랬죠^^:)

 

 

 

 

아무튼, 영진약품은 2만원을 결국 찍지 못하고 중기적인 하락국면으로 돌아섰답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 하락이라고 논할 만한 자리가 아니에요. 조정? 이라는 표현정도가 적당한 것 같네요.

 

영진약품은 왜 이렇게 주가가 많이 올라갔을까요? 지금 노출된 재료들을 한 번 살펴볼까요?

 

첫째, KT&G 생명과학과의 합병 설!

 

합병 설이라기보다는 이미 거의 합병에 가까웠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아요. 합병을 하기로 이미 계획을 모두 세웠고, 추진 중 인 것이죠. 이번 합병은 특히 대기업의 자회사인 KT&G 생명과학과의 합병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엄청난 자금력을 조달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런건 마치 삼성전자가 제약 분야에 손을 쓴다라는 개념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KT&G 생명과학 자체는 그리 대단한 회사가 아니지만 그 회사의 배후에 바로 대기업이 존재한다는 뜻이니까요.

 

그렇다면 케빈은 이 재료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를 할까요? 사실 이 재료는 1차 페이크 재료일 가능성이 커요. 훼이크~~

무슨 뜻이냐고요? 사실 영진약품의 주 재료는 신약의 임상성공이죠. 그런데 중간에 뜬금없이 KT&G 생명과학과의 합병설이 나온 것 뿐입니다. 그래서 이 재료를 1차 페이크 재료로 활용하여 합병무산 뉴스를 터뜨린다든지 하는 방식을 사용함으로서 홀딩하고 있던 주주들에게 혼란을 주는 전략을 짤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 합병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가치가 부족한 재료라는 것이죠.

 

(케빈?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영진약품 같은 경우는 KT&G 가 원래부터 대주주였습니다. 영진이라는 이름만 쓰고 있을 뿐 KT&G 약품이라고 불려도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는 것이었는데요. 즉, KT&G 생명과학과 합병을 하던 말던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과거에도 영진약품의 자금줄은 KT&G 이었기 때문에 변동이 없다는 뜻이지요. 아셨죠?^^

 

 

 

둘째, 만성폐쇠성 폐질환(일명 : COPD) 천연물 신약 개발!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본 재료가 바로 이것입니다. 사실 케빈이 극심한 알레르기가 있어요. 한번은 이 알레르기 때문에 죽을 뻔 한적도 있어요. 숨을 못쉬어서요. 농담 같다구요? 헤헤.

좀 과장되게 표현했었고, 정말 숨을 못쉬게 고통 스러운 적이 있었어요. 전 알레르기 라고 하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무서워한답니다. 그런데 말이죠. COPD 역시 폐질환인데 이것 역시 알레르기와도 많은 관련성이 있어요. 폐가 좋지 않은 이유에 알레르기도 포함이 되거든요. 제가 폐가 안좋아요. (케빈 약골이죠? 죄송해요... 그래서 제가 제약주들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COPD 가 미국 FDA 임상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 엄청난 효과를 볼 수가 있어요. 여러분들, 요즘 미세먼지등 "폐질환" 관련된 뉴스들이 어마어마 하게 쏟아지고 있죠? 왜냐하면 인류 최후의 적은 바로 "오염된 공기로 인한 폐질환" 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에요.

(몇백년 뒤에는 지구에서도 산소마스크를 쓰고 다닐 수 있다고요. 큰 연료통 등에 달고 말이죠.)

 

여러분들. 그냥 잘들어보셔요?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럽고 무섭고 아픈게 무엇인지 아세요? 암? 당뇨? 노우노우.... 호흡기질병이에요. 인간이 숨을 못쉬는 것 만큼 괴로운 것은 세상에 없답니다. 그런 개념이 COPD와 다 연결이 되어있는 것이어요.

 

제가 관심이 있었던 만큼, 이 COPD 신약이 상당히 가치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다가 간편하게 경구용이고, 신약 원료를 국산 산꼬리풀로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엄청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화가 없어요. 즉 임상성공하여 최종 승인만 따내면, 영진약품은 지금까지의 단지 전통있는 제약사의 이미지와는 다른 진정한 제약업종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진짜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 어마어마 하게 많구요. 미세하게라도 폐질환이 없는 사람이 없고, 그냥 건강증진을 위해서도 복용하게 된다면 그 수요는 과히 다른 신약들과는 비교자체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냥 추측으로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저 같은 몸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신약이거든요.

 

특히 원료를 국산으로 사용한다면 그만큼 엄청난 원가 절감을 할 수가 있습니다. 해외산 원료를 활용하게 되면 마진 (MARGIN)이 많이 남지 않기 때문에 기업의 수익률이 그리 좋지 못하거든요. 행여 해외산 원료를 써도 제약 업종의 특성상 엄청난 수익률이 나오는데, 국산 원료라면 이것은 거의 다이너마이트급 재료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케빈은 이 재료가 끝판왕(FINAL BOSS) 재료라고 생각합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이 외에도 영진약품은 많은 기타 신약 재료들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거기까지 제가 알고 영진약품을 투자했던 것도 아니고, 그 외 신약에 대해서는 크게 관심이 없답니다. 그냥 COPD 하나 만으로 영진약품의 재료는 끝판왕이기 때문이에요. 다른 고만고만한 신약과는 비교가 안되는 재료라 이 말이죠. (너무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나요?)

 

자 한숨 쉬고 커피한 잔 마시고 일단 절취선을 그어 볼께요. 여기까지가 재료 분석이구요.

 

<-----------------------------> (절취선 샤샥)

 

 

 

지금부터는 영진약품의 주가에 대한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차트부터 켜볼까요?

 

 

 

 

위의 차트를 보시면 영진약품의 주가가 거의 2만원 근처까지 갔다가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꺼에요. 위에서 어마어마한 거래량으로 주가를 뺏지만 하락의 폭이 생각보다 크지는 않습니다. 물론 위에서 물려계신 주주분들에게는 막심한 피해가 있겠지만 지금 자리가 부정적인 자리는 아니에요.

 

케빈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중기 횡보를 할 것이라고요.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바로 한미사이언스 인데요. 한미사이언스 차트도 한번 켜볼까요?

 

 

 

 

뾰로롱! 자 한미사이언스의 차트입니다. 어떤가요? 주가가 대형 급락을 맞았지만 다시 횡보를 하면서 주가는 공중에서 공중 횡보를 하고 있죠? 이 뜻은 아직 기업의 가치가 죽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영진약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미사이언스와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횡보를 하면서 매집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 뜻은 좋다고 판단해야 할까요. 아니면 부정적으로판단해야 할까요?

 

음, 뭐 둘다 맞는 말이라고 생가해요. 왜냐하면 횡보를 한다는 뜻은 "시간이 걸린다." 라는 뜻이니까요. 주식으로 수익을 내시려고 하시는 개인 투자자 분들께는 짜증나는 기간이죠. 올라가도 많이 올라가지 않고, 내려가도 그럭저럭 내려가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런 구간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영진약품에 대한 확신이 있으신분들은 좀 더 공격적으로 매집하거나 오히려 횡보차트를 이용해서 스윙이나 단타를 치셨으면 좋겠어요. 즉 원래 가지고 있는 물량은 유지를 하되 횡보로 인한 시간적 금전적 손실을 단타와 스윙으로 이 종목에서 만회를 하시라는 것이죠. 좀 더 큰 목표가 있으시다면 예상되는 횡보장에 오히려 세력들과 함께 매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또 절취선 좀 그을께요! 샤샥

 

<----------------------------------> 절취선

 

 

 

영진약품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지금 물량을 들고 계신분들은 쉽게 손절을 하시면 안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 종목이 언제 급등을 할줄 모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인 투자자분들께는 홀딩하고 있는 기간이 힘드시겠지만 힘든 시간을 버텨내셨으면 좋겠어요.

 

이 주식은 주가가 더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가가 빠진다고 해서 정말로 주가가 빠진다고 할수는 없어요. 즉, 외형적으로는 주가를 뺄 수 있지만 그 것 역시 차후의 반등을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위험한 시기이시죠. 왜냐고요?

(케빈은 안 봐도 비디오라구요. 클클클)

 

지금 가격대 즉, 9,000원 ~ 12,000 원 대에 엄청나게 많은 개미들이 잔존하기 때문이에요. 이 분들이 지금까지 홀딩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직도 수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드디어 영진약품이 주가를 10,850 원 까지 빼게 되었습니다. 개미 밀집지역을 차트가 건드리게 된 것이죠. 지금 스트레스 쌓인 개미들의 구역을 세력들이 건들여서 괴롭히고 것이지요. 그림으로 보여드릴께요?

 

 

 

 

 

(케빈 니가 그걸 어떻게 알아? 개미들이 저곳에 많은지?)

 

헤헤. 주식이 심리싸움 아니겄습니까? 이정도는 생각하고 있어야겠지요. 현재 개미들의 구역에서 주가를 떨구려고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개미들은 결국 위축되서 지금부터 조금씩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10원이라도 일단은 건지고 후일을 도모해야 하니까요. 주가가 1만원 이하 대로 떨어지면 아마 네이버 영진약품 게시판에 슬슬 곡소리가 들리기 시작할거여요. 그래도 수익이기 때문에 홀딩을 하고 있던 개미들이 자신의 계좌가 본전으로 오거나 또는 마이너스가 됨에 따라서 오는 울부짖음 이겠죠.

요즘도 개미들이 조금이라도 건지기 위해서 일단 영진약품 주식을 던지고 있어요. 세력들이 원하는 봐이겠죠?^^

 

 

그래서 영진약품 주식이 밀집지역 아래 즉 9000원 선 아래로 내려오게 되면 제가 매집에 들어갈꺼여요. 흐흐.

(케빈 네가 세력이라도 되냐?)

 

아니요. 전 용산 호갱 케빈이에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매매고수들의 장소 용던!)

 

아무튼, 전 좋은 종목은 쉽게 놔주지 않는 스타일이에요. 흐흐.

 

(케빈! 너 아직도 홀딩하고 있다면서 매수가가 얼마인데 그래?)

 

이미 많은 수익을 냈고, 남아있는 돈은 많지 않아요. 한 백만원? 돈 되요. 흐흐 죄송해요. 제가 가난하잖아요. 가난해도 주식해도 되잖아요!

평가금액은 몇백정도 되요. 익절해서 다 빼고 원금이 백만원 정도 들어있는데, 평가금액은 훨씬 높겠죠? (케빈의 평단가는 2천원 대 이니까요.)

 

아무튼 염장지르는 소리해서 죄송하고, 그런건 신경쓰지 마시구요. 이러한 공포의 시기에 여러분들의 판단이 중요하겠지만 쉽게 놓치고 싶지 않은 종목이에요.

(저의 알레르기도 언젠간 영진약품의 신약으로 치료가 될 수 있겠죠? 유유)

 

 

 

결론적으로 저는 일단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좋다는 것이지 투자의 효율성, 즉 지금 투자해서 빨리 수익을 내는 개념에서 보았을 때 그리 효율적이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지금 개미들이 너무 많아요. 한미사이언스 처럼 말이죠.

 

한번 급락이 올 수 있어요. 위에서 말씀드린 개미 밀집지역을 파괴하기 위해서죠. 저 밀집지역에 도착하면 개미들은 좌절하고 소액의 익절을 할 수 밖에 없거든요. 생각해보셔요.

매수가가 만원이어서 50%의 수익을 내고 있던 사람이, 그대로 본전 또는 마이너스가 되는 꼴을 볼 수 있겠어요? 이것은 그 사람의 잘 못 여부를 떠나서 주식을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잖아요. 결국 주식을 뺏기 위해서는 저기 케빈이 표시한 밀집지역까지 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요.

(그럼 케빈은 거기서 또 매집. 흐흐. 얌체 케빈)

 

지금까지의 제가 보고 있는 영진약품의 추세는 이렇습니다. 물론 그 때 가보면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제가 지금 분석해 드리는 내용은 지금 현재로서 볼 때 이니까요.

(주식은 변한다!)

 

제 예상대로 움직여 주었으면 좋겠네요.^^

 

제 예상이 무조건 맞는 것이 아니잖아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라는 것 참고해 두셔요.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알아서 나쁠 건 없으니까요.

 

이만 말을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영진약품 같은 경우는 관심종목이므로 종종 핫 주식 이슈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 그 때 마다 분석을 참고해주세요. 주식은 흐름이니까요!

 

영진약품으로 힘이 드신 분들!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도드릴께요.

언제나 행복하셔요^^

 

 

 

주식으로 부자가 되고 싶어? 그럼 공포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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