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홍라영 여사의 블록딜로 주가하락 예상? 주가 분석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에 BGF리테일이 블록딜을 할 것으로 뉴스가 나왔는데요.

BGF리테일 주주분들은 참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_-

역시 주식이란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황에 자주 도립하는 것 같습니다.

잘나가던 BGF 리테일이 블록딜을 할 줄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재무만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은, 또한 이런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것 저것 모두 고려해보아야 겠음을 다시 느끼시죠?

블록딜을 하면 통상적으로 주가가 다음날 하락을 하게 되는데요.

BGF 리테일의 주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싱!

 

 

1. 차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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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의 차트는 75200원까지 공간이 열려 있다. 만약 하락추세로 크게 돌아선다면 75000원까지의 주가 하락까지 염두해야 하는 위험성에 노출된다.)

BGF리테일은 2016년 말에 무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무상증자를 받은 주주들은 당연히 엄청난 이득을 봤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물론 권리락은 있었지만, 무상증자 이후에 주가가 약 2배 가량 올랐기 때문이죠.

그러나 여기서 뜬금없이 삼성 라움의 홍라희 여사와 중앙일보 홍석현 전회장이 블록딜로 주식을 매도하게 되는데요.

당연히 주가는 폭락할 것으로 사료 됩니다.

만약 이번에 하락 추세로 돌아선다면 75000원 정도 까지 하방 추세가 열려 있고, 차트 역시 조정기간을 거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BGF 리테일은 장기투자 입니다.

그런데, 설마 무상증자 이후에 주식을 매수해서 홀딩을 하고 계신 분도 있으실까요?

그런분들에게는 이번 블록딜이 상당히 충격으로 다가오겠군요.

무상증자 이후에 주식을 일정 기간 보유하는 것은 일반 주식의 기술적인 면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그것을 끌고 장기홀딩하는 것은 어찌보면 비합리적인 방식이지요.

저의 개인적인 추세기법으로 보아서는 조정기간은 당분간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 기업 재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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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의 재무는 사실 딱히 분석하지 않아도 좋은 회사 입니다. 

CU 라는 편의점 사업을 메인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BGF 리테일은 최고의 성장세와 영업실적을 보여주고 있지요. 물론, BPS 대비해서 주가는 과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그들의 발전속도가 매우 우수하고, 또한 편의점 사업이 은근히 미래지향적인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어둡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번 BGF리테일의 재무를 들여다 보자면,

ROE가 무려 14%에 달하고, 유보율은 1764%에 달합니다.

부채율은 52% 이지만, 이자보상배율이 13이나 되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EPS는 2016년 부터 하락새로 돌아서고 있고, 올해 예상 EPS도 그리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업이 가진 기본적인 체력은 우수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BGF리테일은 저평가 회사는 아닙니다.

타 유통회사인 롯데쇼핑등과 비교했을 때, BGF리테일은 저평가 회사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시장에서 충분히 BGF리테일의 미래 가치까지 인정해 주고 있다고 판단되며, 재무적 판단으로 주가를 어디까지 올리고 뺄지는 알 수 없는 종목입니다.

단지 기업의 재무는 좋은 편인 회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저평가 회사인지 알았는데, 이번에 분석을 해보니까 저평가 회사는 아니군요.

 

 

3. 기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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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재 수급은 크게 의미가 없을 것 같고, 이번 뉴스 공시가 가장 문제가 될 것 같은데요.

블록딜로 인해서 단기적인 하락은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지며, 블록딜로 인한 공매도 역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시간외 종가를 보니, 벌써 -6% 빠진 103000 원이라는 가격이군요.

아마 이번 기회에 100,000 원대는 깨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블록딜을 무조건 탓할수는 없습니다.

만약 무상증자를 하기도 최고점에서, 또한 무상증자 바로 후에 블록딜을 했다면 문제는 될 것으로 보입니다만, 지금의 블록딜은 충분히 개인투자자들에게 빠져나갈 기회는 주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응할 기회는 주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에게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들이 블록딜로 인해 얻게 되는 수익도 만만치 않게 좋다는 것이지요.

최근, 스톡옵션에 대한 주식매도에 대해서도 불만이 많고, 이런 블록딜로 인한 매도에도 불만이 많은 주식투자자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대형 매도는 주식시장에서 당연히 있을 수 밖에 없는 하나의 인자 입니다.

재수가 없다고 볼 수는 있겠지만, 이것은 대량 주식을 보유한 대주주들의 기본적인 권리이기도 하지요.

그 권리를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무조건 비난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의 대응입니다.

그래서 주식에서 경험이 필요한 것이고, 주식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4.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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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차트의 추세적으로 보았을 때, 단기조정은 올 수 있겠지만 전체적인 BGF리테일이라는 종목의 대형 추세가 꺾였다고 볼 수 없습니다. 추세가 꺾인 것은 하나의 흐름일 뿐, BGF리테일이라는 회사를 좌지우지 할만한 추세의 역반전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BGF리테일과 같은 종목들은 어짜피 장기 투자 입니다.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대응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아서 다시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만드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당장은 대응할 포인트가 없습니다.

일단 시간을 보내야 할 시기 일 뿐입니다.

조정 기간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조정기간 중에는 다시 좋은 주가의 상승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장기투자자 이신 분들은 

"블록딜이구나."

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단기투자자 분들에게는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군요.

단기적으로는 그냥 앞으로 행운이 따르길 바랄 뿐입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삼성 라움 홍라영이 블록딜한거야?)

그렇지.

(아주 할건 다하는구만.)

흙수저들이 난리치고 부르스 처도 금수저들은 알아서 자기 할일 할 뿐이지.

(이번 블록딜이 악재야?)

단기적으로는 악재일 수 있겠지만, BGF리테일의 기본적인 체력이 있으니까.

장기 투자자들 같은 경우는 무덤덤하지 않을까?

(단타족들만 화나게 생겼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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