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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벽에 쌩쌩한 케빈입니다.

(병 있는거 아냐?)

 

옛날 부터 저는 조용한 시간을 좋아했거든요. 새벽이 가장 집중이 잘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낮은 너무 시끄러워요..)

 

좋습니다. 바로, 주식에서 매도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많은 주식 초보분들을 보아왔는데, (특히 지인들) 그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바로

 

"매도를 못함"

 

입니다. 즉, 매도하는 타이밍을 항상 놓쳐서 바보처럼 수익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식 초보분들이 이런 실수를 조금 덜 할 수 있는 마인드에 대해서 말씀드릴까 합니다.

 

주식은 매도를 하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오늘 +20% 의 수익권이라고 하더라도, 바로 다음날 -10% 가 될 수 있는 것이 주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도는 항상 머리에 염두를 하고 전략을 짜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애초에 매수를 할 때 부터 매도를 어디서 할지 생각하고 매수를 합니다. 여타 많은 주식 방송들을 보면

 

"상황을 보면서 매도를 해라."

 

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사실, 컴퓨터 앞에 계속 앉아있는다고 하더라도 언제 매도를 해야할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주식 초보분들은 처음 부터 매도를 하는 타이밍을 잡고 주식을 하시는 것이 훨씬 속 편한 방법입니다.

 

어느정도 합리적인 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차트 분석 기법에 대한 확신과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런 것들이 없는 분들은, 매도를 해도 속이 개운치 않아서 차 후의 매매에 오히려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것 있잖아요.

 

"더 수익을 낼 수 있었는데, 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이러한, 아쉬움에서 벗어나는 것이 주식 초보분들이 첫 번째 단계 입니다. 제가 지난 글에서 "에이텍" 에 대한 수익을 공개하면서 이런 말을 적었습니다.

 

"내 목표가에서 팔았기 때문에 비록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었지만 후회는 없다."

 

라고 말입니다.

 

바로 이러한 하나 하나가 강한 멘탈을 형성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계적인 매매를 하는 사람일 수록 멘탈이 강할 수가 있죠. 우리 주식 초보분들은 기계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셔야 할 것입니다. (인간보고 기계가 되라고?)

 

네. 기계적인 매매를 해야만 합니다. 물론 이것이 말 처럼 쉽지 않습니다. 쉽지 않기 때문에, 주식으로 수익을 제대로 내는 분들이 없는 것입니다. (기계적 매매가 그리 쉬웠다면 주식 하는 사람들이 모두 고수이게?)

 

매도 타이밍은 추세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추세라는 것은, 저의 주식 초보 추세강의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추세가 좋다." 떨어지는 것을 보며 "추세가 나쁘다." 라는 것이 아닙니다. 즉, 차트가 지금 현재 위치한 포지션이 어떠한 포지션인지 파악을 하고, 지금 이 단계에서는 "추세의 어느 위치에 해당한다." 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종목을 예로 들어보도록 하죠.

(차트상으로만 말씀드립니다. 다른 기타 지표들은 확인하지 않고 말이죠. 그점은 감안해 주세요.)

 

JW신약 이라는 종목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추세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너무 구체적으로 말씀 못드리는 것은 양해 부탁드리며, 관심있으신 분들은 스스로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2011년부터 2013년 까지 속임수로 주가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2013년과 2014년에 수 많은 개미들을 털어버렸습니다. 그리고 2015년에 다시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추세 설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신규 세력이 들어왔는지, 세력의 손바뀜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 세력이 이렇게 차트를 만들어가고 있는지 아닌지는 저 역시 알 수 없고, 어쩔 수 없이 추세적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2011년과 2013년에 매매를 하신분들은 큰 손실을 냈고, 2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주식을 접으셨을 것입니다. 그다음 설명을 보죠.

 

일단 속임수를 한 번 썼다는 것은, 세력들이 물량을 확보했다는 뜻과 같습니다. 그리고, 2015년 부터 본격적인 시세 불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지금 만약 JW신약을 가지고 있다면 매도가를 어떻게 설정을 해야할까요? 그냥 막연히 올라가는 것 보면서 결정하고, 또는 막연히 기다릴까요?

 

아닙니다. 이미 주식 중수나 주식 고수는 이 차트에서 계산이 서있습니다. 즉, 세력의 움직임에 대한 계산이 서있다는 것이지요. 제가 핫 추천 주식에서 말씀드린 종목에서 제가 저의 글에 댓글로 계속 글을 적고 있죠? 거기에 뭐라고 적었던가요?

 

"주가가 예측 범위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니 별 걱정 없다."

 

라고 적었죠? (안보신 분들은...뭐 상관없습니다.)

 

세력이 움직일 수 있는 가능범위를 좁혀나가는 것입니다. JW 신약 같은 경우는 수익을 크게 내야 하는 구간이 아닙니다. 그래서 JW 신약 같은 경우는 일단 매도가를 설정한다면, 12,300 원 정도가 됩니다. 이것을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하실 분들이 있습니다.

 

"그냥 전고점을 목표가로 삼는거 아니야?"

 

주식 차트에서 전고점은 셀수 없이 많습니다. 무조건 전고점을 목표로 한다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수익을 낼 수도 없고, 여러분들의 계좌는 플러스 마이너스를 고려했을 때, 결국 파란색 계좌로 물들 수가 있습니다. 전고점이 목표가인 것이 아니라, 추세적으로 수익을 내야 하는 합리적인 구간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이렇게 주가의 반등 범위를 그리 크게 보지 않는 것은,

 

"아직은 JW신약이 대형 시세를 낼 구간이 아니다."

 

라는 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 시세를 내지 않을 것인데, 뭐하러 주식을 오랫동안 홀딩하고 있을까요? 그렇죠?^^

 

 

 

즉, 정말 대형시세가 나올 구간이 아니면 짧게 치고 빠지는 것이고, 대형시세가 나올 구간에서는 적극적인 홀딩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영진약품으로 300~400% 의 수익을 내듯이 말이죠.)

 

물론 대형시세를 세력들이 낼지 않낼지는 그들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대형시세 구간에서는 결국 "모험" 이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형시세가 나기 어려운 구간에서 구태여 모험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래서 반등을 탁탁 치고 먹고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매도가를 설정하는 연습을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런 매도가를 설정한다고 하더라도, 주가가 예측 가능 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테면, 요즘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함으로써 주가가 엄청난 폭락을 하고 있지요? 이런 주가의 폭락은 예측할 수 없는 범위를 만들어내고는 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주식이 몇개만 빼고 폭락을 하는데, 차트들이 모두 망가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차트가 망가질 것까지 고려해서 투자를 합니다. 차트가 망가지게 되면, 매도의 포인트가 달라집니다. 즉 우리 주식 초보 여러분들은, 차트가 정상적인 자신의 예측 범위내에서 움직일 때와, 예측 범위를 멋어날 때의 전략을 2가지 들고 매도가를 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습관을 드리게 되면, 주식을 하는 것이 그렇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이라는 종목으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글이 조금 길어지는데, 그냥 적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원양자원 같은 경우 제가 핫주식이슈에서 계속 언급을 했고, 최후의 전략도 말씀을 드렸습니다. 최후의 전략? 관심을 가지고 글을 보신 분들이 있을 것이고, 없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이 블로그에 적는 내용중에, 여러분들에게 불필요한 내용은 없습니다.

 

"주식 초보로서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

 

만 이 블로그에 적습니다. 무슨 고급 스킬을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글을 쓰면서도 여러분들에게 죄송하다고 하면서 말씀드렸지만, 저의 기술을 여러분들에게 말하는 순간, 저의 기술은 더 이상 기술이 아닌 잡기술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저만이 알고 있을때가 기술이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 블로그에서 언급드리는 모든 차트며, 수급이며, 재무에 관한 내용은 여러분들이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하며, 제가 핫주식 이슈에서 언급드리는 글의 수준도 모두 여러분들이 당연히 그정도는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내용의 수준에서만 적습니다.

(참고하시고요.)

 

중국원양자원 같은 경우,

관련링크 :

2016.09.06 중국원양자원 200억 수산물 판매 계약 체결? 부활하는가?

 

2016년 9월 6일에 이 글을 적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적은 전략에 대해서 발췌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차트에다가 그려드렸는데요. 차트 그림을 가져와보죠.

 

 

위의 차트는 9월 6일 제가 삽입했던 그림입니다. 1320원 에서 "최후전투" 라고 표시를 했지 않습니까? 즉, 일단 매도를 하면서 1320 원에서 최후 전투를 위한 분할 자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렇다면, 9월 6일 이후의 차트를 보실까요?

 

 

 

11월에 상한가를 먹으면서 급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똑같이 누군가는 물려있는데, 누군가는 분할매수로 먹고 빠지고 먹고 빠지고 전략으로 본전을 회복해서 탈출하고, 누군가는 계속 닥치고 홀딩 전략따위로 아직도 바닥에서 기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9월달에 언급했던 곳에서 일단 매도를 하고, 다시 1320원에서 매수를 해서 저기서 30~50% 수익을 냈다면, 아무리 고점에 물려 계신분들도 일정 손실을 많이 만회는 하셨을 것입니다.

 

이것이 주식입니다.

 

즉, 매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누군가는 손실도 적게 입고 나오고, 누군가는 손실을 많이 보고 나옵니다.

 

비단 중국원양자원만을 두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제가 가끔

 

"이런 종목은 왜 하느냐?"

 

라고 종목에 대한 평가를 내릴 때도, 차트가 단순히 폭락을 하고 있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추세나 전반적인 모든 것들을 모두 고려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다만 그런것들을 모두에게 오픈된 블로그에다가 적지 못해서 간결하게 적는 것일 뿐입니다. 제가 말한다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합리적인 주식 전략을 세울 때, 승률이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런 글을 적는 것입니다.

 

지금 이 포스트 역시도 제가 우리 초보분들에게 주식매도하는 방법을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저 역시 그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는데, 저는 그래도 이 글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적어도 초보분들이 매도라는 것에 대해서도 전략을 짜야하며, 같은 가격에서 물려도 누군가는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고, 누군가는 엄청난 손실을 볼 수 있다."

 

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 자체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식 초보분들은 매수를 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하지만, 매수는 어느정도 주식을 하시다보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주식을 하면서 초보를 벗어낫다고 느낄 때가 바로 "매도 스킬"을 가지게 되면서 부터 입니다.

 

모두가 다 자신만의 매도하는 방법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런데

 

"매수를 했는데 매수가 아래로 -3% 면 매도"

 

이런 식의 주식 기법은 폐망의 지름길입니다. 그냥 망합니다.

 

그래서 제가 팁을 드리는 것이 각 구역, 즉 세력의 움직임을 추세상으로 분석을 하고, 그 추세상에 맞는 매도가 산정을 하는 것입니다.

 

아셨죠?

너무 장문의 글이 되었나요?

새벽에는 케빈의 집중력이 높아지니까요.^^.

 

이상 뜬구름 케빈이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직접적인 주식 기술을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우리 주식 초보 여러분들이 "매도" 라는 것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실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그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주식 실력이 신장할 것입니다.

 

파이팅^^!

 

 

(매도에 대해서 뭐 그리 할 말이 많냐?)

그만큼 중요하니까.

(매도에 대한 기술도 안가르쳐줄 거면서 뭐하러 이리 길게 적어?)

너 매도에 대해서 공부해 본적 있어? 맨날 매수가만 공부하잖아.

(그건 그렇지...)

매도를 합리적으로 하는 순간부터 넌 중수야.

(...)

매도가를 잡기위해서는 일단 추세부터 연구하고, 각 추세별로 달라지는 매도가를 공부하고, 예상 범위 밖으로 움직일 때의 매도가를 연구하는거지.

(거참...복잡하네.)

습관이 되면말이야.

나중에 이 모든 것을 빠르게 모두 케치할 수 있어.

그때부터 중수라고. 중수와 초보의 차이점 말해줬잖아.

(뭐였지? 너무 많아서...)

스피드. 모든 지표와 분석을 순식간에 해내는 스피드 말이야.

추세를 보고, 각 상황별 매도가를 잡는 것이 처음에는 어려워보이지만,

습관이 되면 몇십초면 할 수 있어. 이걸로 단타도 치는데 뭘.

처음에는 어렵지. 모든 것이 그렇잖아.

그런데 나중에 습관이 되면 할만 하다니까?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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