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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구마 케빈입니다.

추세에 관련된 이야기 이제 마지막 시리즈 3에 왔네요.

(기대 안되시죠?+_+)

 

일단 시리즈 1과 2를 링크 하시고~

주식 차트에서 "추세"를 보는 방법 시리즈 1

주식 차트에서 "추세"를 보는 방법 시리즈 2

 

이런 세력의 행태에 대해서는 사실 책에 나와있지 않습니다.

 

경험으로서 알 수 있는데요.

 

이런 추세를 알아야만, 이게 추세상으로 상승 추세인지, 하락 추세인지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올라간다고 상승추세, 내려간다고 하락 추세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눈물이 납니다. (ㅠㅠ)

 

추세라는 것이 공식화되서 딱딱 맞아 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추세를 알게 되면, 이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금 잘못되면 X 되겠는데?"

 

라고 말이죠. 그래서 손절을 칠 수가 있습니다. 주식에 무손절 따위란 없습니다.

(케빈의 강의를 주욱 보시면 아시겠죠?)

 

그래서 때로는 손절도 하고, 익절도 하고, 다시 들어가서 먹기도 하고, 후퇴도 하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추세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대응이 있고, 전략이 있습니다. 하지만 추세라는 것은 결국 "차트"에 국한된 것입니다. 케빈이 맨날 허구헌날 말하는 단어 기억하시나요?

 

"기업의 본질"

 

아시죠? 추세고 뭐고 간에, 기업의 본질이 1순위 입니다. 특히 주식 초보분들에게 말이죠. 그리고 나서 차트니 추세니 있는 것입니다. 햇갈리지 마시고 마세요?^^

 

좋습니다.

 

주식 차트 추세 시리즈 3 에서 무슨 이야기로 마무리할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음...

 

생각났어요!

 

자 봅시다.

 

 

관심있거나 생각있으신분들은 알아서 공부하실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대응전략의 예를 딱 2가지만 들어볼께요. (머리가 좋으신분들은 더 알아서들 하시겠죠?^^)

 

만약 여러분들이 "설거지" 구역에서 주식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시게 되면, 무엇이 가장 좋은 방벙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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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전략의 케이스 문제 1. (본인이 설거지 구역에서 마이너스 15% 일 때)

 

케빈 :

"아따매! 잘 보니까, 이거 내가 설거지구역에 걸린것 같네....아... 돈 잃는 것은 아깝지만 바로 손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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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구역에 걸렸는데, 만약 주가가 하락하면 손절 때려야 합니다. 가차 없습니다. 무손절 매매고 나발이고 말이죠. 주가가 반등을 하던 말던 설거지에서 걸리면 설거지되거나 김장당하기 전에 탈출하는 것이 여러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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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식 전략의 케이스 문제 2. (본인이 본격 매집 구간에서 마이너스 15% 일 때)

 

케빈 :

"아따매! 주식은 말이여. 손절하는 것이 아니여. 주식은 손절하면 안된다니께? 그래야 돈을 벌재.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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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케이스에서 손절하면서 부들 부들 쫄던 케빈이, 어때요? 두 번째 케이스에서는 자기는 손절 따윈 안한다고 용감해졌죠?

 

이렇듯이, 각 추세 별로, 떠들어댈수 있는 내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제가 쓰는 강좌들을 보면서,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달아 주셨는데,

 

"아. 알겠네요. 케빈님 지금 보니 무손실 매매를 하시는군요?"

 

라고 하시더군요.

 

 

 

가장 초보적인 질문이며, 추세에 대한 개념이 없는 질문입니다. 마치 주식에 대해서 아는 듯한 "무손실 매매" 라는 용어를 탄생시키며 말을 제게 하셨지만, 어찌보면 자신이 매우 무지한 말을 하고 있다는 것 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지요.

 

주식에서 손절이 없는 매매란 없습니다. 손실또한 당연히 생기기 마련입니다.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리 분석을 했다고 치더라도 차트를 꼼꼼히 다시 보게 될 때,

 

"엥? 뭐야. 그 때 잘못봤네...ㅠㅠ"

 

이런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실수가 절대 안나올 수는 없습니다.

 

그럼, 그 때 대응을 잘하면 뭐다?

큰 손실을 줄일 수 있죠. 실수로 들어가도 말이죠. 거기서부터 계좌의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나뉘는 것입니다.

 

우리가 종목 한개당의 플러스로 주식을 하는것이 아니잖아요?

여러분의 계좌에는 단 한종목만 있습니까?

계좌는 총합으로 따져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주식에는 이런말이 있는 것입니다.

 

"잃을 때 적게 잃고, 딸 때 많이 따라."

 

이 말을 깨닫기 위해서는 추세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차트의 추세에 따라 내가 펼치는 매매전략도 달라지는 것입니다. 오늘은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

 

최근에, 주식방송을 보는데, 주식 6개월 하고 주식 초보 여러분들에게 차트분석 기법을 깨달았다고 하시는 분이 안보이시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주식차트를 보며 어디에서 사면 돈을 벌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공부했지만,

주식차트를 보며 위기에서 어떻게 돈을 적게 잃는지는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식 6개월 이란 것입니다. +_+;;; (한참 주식 재미있을 때이지요.)

 

일명 초보이죠. (자신이 초보인지 모르는 초보... 가장 망하기 쉬운 케이스지요.)

 

추세를 공부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주식 초보 강의에서 추세에 대한 말을 가능한한 잘 하지 않는 것은, 추세를 어느정도 본다는 것은 중급 수준이기 때문이에요. 저는 만약 여러분들이 제가 초보분들에게 강조하는

 

"기업의 본질"

 

이라는 것을 착실하게 생각하시고 투자를 하신다면, 그 다음에 추세에 대해서 공부를 해도 절대 늦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괜히 추세 이야기를 하면서 바람을 넣거나 그러고 싶지도 않고, 이 추세라는 것도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기업의 본질보다 우선하지 않습니다.

 

어떤 종목을 선택하느냐.

 

그것이 주식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차트의 추세를 보는 잡기술은 일단 그 다음이라는 뜻이지요. +_+

 

오케이. 시리즈 3 끝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판에서 혹우 되기 싫으면,

일단 주식초보 재무편에서 나오는 기업분석하는 방법들은

숙지하고 나서 그 다음 차트를 공부하라고.

그러면 말이야.

아마 지금까지 보던 차트가 달라보일꺼야.

그런데 이런말 하니까 내가 무슨 주식 고수같다?ㅋㅋㅋ

미안....그냥 대충 재미로 읽으라고...

오해하지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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