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 분석) 차바이오텍 상폐 모면을 위한 발버둥. 물적분할 및 계열사 수익사업 양수. 주가 분석.

안녕하세요. 케빈이어요.

이번에 난나 님께서 주가 분석 요청을 해주셨는데요.

"지금도 차바이오텍 관점은 유효하신지 시간되면 첨언좀 부탁드립니다."

였습니다.

제가 일전에 올린 차바이오텍 주가 분석 글에 대한 질문이셨는데요.

관련 링크 : 차바이오텍 "감사의견 한정 이유?" 충격적인 하한가와 관리종목 선정. 공시 뉴스 주가 분석 (2018년 3월 23일)

http://kmisfactory.tistory.com/1174

이 글이었어요.

차바이오텍에 대해서 그러면 오랜만에 다시 한번 분석해볼까요?

바로 고고싱!

 

 

1. 차바이오텍 차트 분석

먼저 차트부터 보시죠.

(차바이오텍은 추세를 무너뜨리지 않기 위핸 맥점, 17570원 근방에 도달해 있다.)

최근 최저가 17900원까지 도착을 했군요.

제가 위에 그어드린 맥점 라인을 무너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트상으로는 일단, "뺄만 큼 뺐다."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과연 지지를 해줄까요?

차바이오텍은 현재 관리종목이고, 단순히 차트만으로 가네 마네 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닙니다.

차바이오텍의 핵심은

"관리종목 탈피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현재 차바이오텍의 실적 개선 자구책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차바이오텍 재무 분석

차바이오텍의 재무분석은 지난 분석글에서 해드렸었는데요.

역시나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재무재표상, 영업이익이 +5억으로 계상이 되었으나, 판관비 처리 꼼수로 실제적으로는 -8억 이라는 점 입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반드시 영업이익이 흑자가 나야만 합니다.

반

드

시.

아시겠지요?

3. 차바이오텍 기타 분석

차바이오텍은 최근에 공시를 어마어마하게 많이 띄우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래요.

"영업이익을 내기 위한 재무전략을 펼치고 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적자를 내는 기업이 실제적으로 하루아침에, 단 1년만에 알아서 흑자를 만들어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머리를 굴리면 흑자를 낼 수도 있죠.

그것은 바로 "각종 재무 스킬" 을 이용하는 것 입니다.

최근에, 물적분할을 함으로서, 수익성이 낮은 기업을 분할시켜버리고, 비상장 계열사 중에서 수익성이 높은 기업의 사업을 양수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렇죠. 

어떻게든 

"차바이오텍 이라는 기업 자체의 영업이익을 개선하기 위해서."

랍니다.

일단, 영업이익 자체의 적자가 -8억 정도라면 크지는 않기 때문에, 제가 일전에 분석을 했다시피

"차바이오텍이 그냥 망할 기업은 아닌 것 같다."

라는 뤼앙스로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8억 정도는 차바이오텍 기업의 규모라면 재무스킬로 퉁쳐낼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4. 맺음말

일단 어느정도 기술적 반등지점에 왔다고 보여지고 있고, 아직 차바이오텍의 차트가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무너진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신의 갈 길을 가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분석에서 말씀드린 맥점 부분에서 얍삽하게 매매하시면 얍삽하게 수익을 낼 가능성은 높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17900원까지 이미 바닥을 한 번 친 상태인데, 다시 한 번 맥점까지 와줄지는 미지수 입니다.

질문 타이밍이 좀 늦으셨군요.

이상 주알못 케빈이었어요.

안녕~

(차바이오텍 요즘 아주 살려고 발버둥 치고 있네?)

좋은 자세지. 

딱하는 것 보니까 관리종목 탈피하는 것은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생각해?)

어떻게든 미리 미리 발버둥 치고 있잖아.

X같은 기업들은 입으로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개드립을 치고는 하거든. 차바이오텍은 적어도 얍삽하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수익실적 개선 작업을 하고 있으니까.

얍삽하든, 머리를 굴리든 말이야.

(그렇구만.)

"제가 꼼수는 쓰고 있지만, 살아나면 장땡아닌가요. 상폐되서 주주분들에게 좌절을 드리는 것 보다."

그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관리종목에서 탈출해라.

그것이 차바이오텍 너의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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