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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밀려있던 답글을 막 적어내고 있네요.


샤안정 님께서 이런 분석 요청을 해주셨네요.


"네이처셀 고민중입니다. 기존 주주는 아니에요. 주식 초보인데, 처음 접하게 된 것이 네이처셀 이라서 늘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반토막 나고 다시 서서히 회복중인듯 보이는데 어떨까요?"


자.


우리들의 케빈은 무슨 답변을 줄까요?


"주식 초보야. 너 정신 안차릴래?"


네이처셀의 앞으로의 주가의 상승과 하락 여부를 떠나서 주식을 처음 하시는 분께서 위험하게 투자를 시작하시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럽네요.


뭐 전 상관없습니다.


흐흐...


이유가 그렇잖아요.


"반토막 나서"


가 이유잖아요.


농담반 진담반이었어요.


그래도 분석을 해볼까요? 농담이에요. 고고싱!


 

 


1. 네이처셀 차트 분석


먼저 차트를 보실께요.


(앞으로 네이처셀은 심하게 차트를 흔들어댈 가능성이 크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크 폭이 커서 멀미가 나지 않도록 유의할 것.)


이제부터는 차트가 슬슬 꿀렁꿀렁 움직일 시기 입니다.


위, 아래, 위위 아래.


"라정찬 박사님을 믿고 우리 버텨보아요! 제2의 황우석 박사! 라정찬! 믿음의 매매!"


이런 위험한 포지션에서 여러분들의 멘탈을 유지시켜줄 단 하나의 근거.


그것은 바로


"미스터 라정찬"


입니다.


믿으십니까! 


믿슙니까!!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차트가 조금은 더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예상 때문에 이미 먹고 나왔구요. 당분간은 큰 상승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에 말이죠.


 

 


2. 미국 신약후보물질 선정?


네이처셀이 미국 제약협회 (PhRMA) 의 줄기세포치료제 혁신 신약후보물질 개발사로 선정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름도 길다...헥헥)


현재 네이처셀의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치료제 아스트로스템을 신약후보물질로 선정을 했다고 하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이러한 신약후보물질 개발사로 뽑혔다고 해서 아주 큰 호재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혁신 신약후보물질이 500개 인데, 그 중에 하나라니까요.


그냥, 기분 좋은 재료 수준에서 멈출듯 합니다.


3. 네이처셀의 끝나지 않은 도전. 그 도전이 바로 살아있는 재료이다.


네이처셀은 물론, 우리나라 식약처에서 무시를 당했지만,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포기를 하지 않겠다라는 의지가 강한 기업"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분석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미 일본에서는 실제 치료에 적용이 가능하게 되었구요.


비록, 그 수익성에 의문을 가질 수는 있지만, 수익성을 떠나서 연구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라정찬 박사가 포기하지 않는한 네이처셀은 언제나 재료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우리가 한가지 알아둬야할 점은, 네이처셀이 


"줄기세포가 망하면 네이처셀도 망하는 기업은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네이처셀의 중요한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줄기세포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그들은 식품음료사업과 마스크팩등 화장품 사업에서도 일단은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 부분이 네이처셀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네이처셀은 재료를 만들어낼 수 있는 회사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그 사이에서 수 많은 개미가 죽고 살고 하겠지요...


저는 네이처셀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보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미 치고 빠지기로 네이처셀에서 수익을 냈었지요.


그냥, 걸리면 하는것이고 안걸리면 안하기 때문에 재료매매 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재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어그로성 있는 기업"


이라고는 보고 있습니다.


 

 


4. 맺음말


개인적으로 현재 차트 포지션 상에서는 어떤 개인적 소견도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지금의 차트에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네이처셀을 매수하시려면 샤안정님께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냐고요?


바로...


"나를 믿습니까? 믿음이 없으면 천국을 갈 수 없습니다. 상한가도 없습니다!"


라정찬 박사에 대한 믿음.


반드시 이 믿음은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줄기세포 자체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할 사람도 없고, 그 기술력을 제대로 검증할 수 있는 존재도 거의 없습니다.


황우석, 라정찬 박사는 거의 선두주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선두주자를 누가 앞에서 평가한단 말입니까....


믿음의 매매.


하실 준비가 되셨나요?


이상 케빈이었어요.


(라정찬 대표 관상을 봐야 하나.)


도통 분석이 안되는 관상이다.


(그래? 너 잘보잖아.)


그런데 내가 지난번에도 적었었지만, 일단 사기는 아닌 것으로 생각해.

다만 현재 실적에 대한 과장이 되었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

그리고 미래 성장성에 대한 과장성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그런데 완전 쌩구라는 아닌 것 같다고 보고 있어.


(너 네이처셀 매수할꺼냐?)


지금은 아니.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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