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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또 횡령 배임이에요?


아 진짜 요즘 대표이사님들 왜 그러세요?


심심하신가보죠?


우리 적당히좀 하자구요. 네?


김영식씨. 


대표이사님의 관상을 한 번 볼까요?


그러나 사진이 없군요.


아니, 사진 한장은 있어야지. 한 기업의 대표이사가.


우리 한거희 형님 보세요. 사진 많잖아요.


홀 님께서 질문을 해주셨는데요.


"디엠씨 횡령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상폐될까요?"


라고 말이죠.


그럼 간단하게 한 번 분석해볼께요?


그냥 재미로 봐주세요. 제가 어떻게 미래를 맞추겠어요. 그렇죠?


1. 디엠씨 차트 분석


먼저 차트를 보시죠.


(상폐차트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상폐차트가 아닌 것들이 있고, 상폐차트인 것들이 있는데, 디엠씨는 아슬아슬하게 상폐차트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차트는 다소 부정적입니다.


마지막에 물량을 다 털어버린 것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위험한 형태의 차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저 역시 우리 한거희 형님께서 횡령을 하신 뉴보텍 종목을 보유중이지만, 뉴보텍은 상장폐지 차트까지는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엠씨는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뉴보텍보다 더 안좋은 형세의 차트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2. 디엠씨 재무분석


아무래도 재무가 좀 중요할 수 가 있겠는데요.


재무분석은 우리들의 사이버케빈을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버 케빈 분석해줘!


(사이버 케빈이 매우 화가 났네요.)


뭐 딱히 재무분석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재무제표 가지고 장난질 친 흔적들도 많이 보이고 말이죠.


특히 유동부채가 많습니다.


유동부채를 틀어막는데 급급한 형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조심하셨으면 좋겠군요.


 

 


3. 디엠씨 기타분석


흠....


할 말이 없습니다.


수급 분석 결과 매우 부정적입니다.


또한 지금 제가 공시를 잘못 본건가요?


말이 안되는 금액을 횡령했는데, 이게 맞습니까?


횡령ㆍ배임 혐의발생

1. 사고발생내용 1) 대표이사의 배임 등의 혐의 발생
2) 대상자 :각자 대표이사 김영식
2. 횡령 등 금액 발생금액(원) 13,600,000,000
자기자본(원) 66,498,607,060
자기자본대비(%) 20.45
대기업해당여부 미해당
3. 향후대책 당사는 본 건과 관련하여 파악한 금액에 대해 검찰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4. 사고발생일자 -
5. 확인일자 2018-05-02
6. 기타 투자판단에 참고할 사항 1) 상기 자기자본은 공시 제출일 현재까지의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 증감액을 반영한 금액입니다.

2) 상기 발생 금액은 확정금액이 아니고 지금까지 파악한 금액입니다.

3) 당사는 상기 내용에 대해 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고 추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실 등이 있을 경우, 그 진행사항을 공시할 예정입니다.

4) 이 내용은 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2018.05.02)에 따른 답변입니다.
※관련공시 -


지금 130억을 횡령했다고 하는데, 이 금액 맞나요?


자기 자본대비 20.45%....


매우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번에 또 공시가 떴더군요.


대표이사 변경
1. 변경내용 변경전 대표이사 김영채, 김영식(각자 대표이사)
변경후 대표이사 권혁찬
2. 변경사유 김영채, 김영식 각자 대표이사의 일신상의 사유에 따른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직 사임,
권혁찬 대표이사 신규 선임
3. 변경일 2018-05-04
4. 이사회결의일 2018-05-04
-사외이사 참석여부 참석(명) -
불참(명) 1
-감사(사외이사가 아닌 감사위원) 참석여부 불참
5.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상기 변경일은 사임서 제출일 입니다.

- 김영채, 김영식 각자 대표이사는 등기이사직에서도 사임하였습니다.
※ 관련공시 -

변경후 대표이사 전체 내역

성명 생년월일 최대주주와의 관계 주식수(주) 지분비율(%) 비고
권혁찬 1992-09-22 - - - -

주요경력

성명 회사명 상장여부 상장폐지일(상장폐지된 법인의 경우) 직위 입사연월일 퇴사연월일 비고
권혁찬 디엠씨(주) 상장(코스닥) - 사내이사 2018-02-28 - 재직중


음...


김영채, 김영식 각자 대표이사가 사임했네요.


일신상의 이유라고 하는데, 


"일신상의 이유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XX놈아."


이 말 밖에 안나온느군요.


차트, 재무, 기타 분석 모두가 매우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4. 맺음말


행운이 있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대표이사를 교체했지만, 결국 그 회사 이사일 뿐이고, 전환사채 드립 치고 있는데, 정말 뺨싸대기 한대 맞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상폐와 정리매매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고요.


기도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모든 상황이 부정적입니다.


힘내십시오.


디엠씨 개인 소액 주주들은 무슨 움직임이 없나요?


행운이 있기를 빕니다.


케빈이었어요.



(갑자기 한 마디가 나오네.)


뭐?


"야이 김영식 XX놈아."


욕먹을만 하구만.


아직 뭐 조사중이니까.


만약, 배임횡령이 사실이라면 상폐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이 된다.

 

행운을 ....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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