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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도쿄날다 님께서 켐트로스라는 종목 분석을 요청하셨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을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켐트로스는 스팩합병주인데요.


그래서 뉴스 등 별다른 정보는 없네요.


기업의 개요를 보았을 때 대충 각종 첨단소재 사업을 하는 것 같네요. 

IT 관련 소재와 폴리머 소재의 매출이 가장 큰 회사이군요.


사실, 홈페이지를 가서 읽어보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들은 잘 아시겠나요?


아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흐흐.


기본적인 분석을 해보도록 할께요.


1. 켐트로스 차트 분석


차트를 보시죠.


(특별한 것이 없어요.)


네. 특별한 사항이 없네요.


현재 거래량은 언뜻보기에는 거래량이 없어보이지만 그 정도 수준은 아니고 계속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게속 기관들이 매도를 많이 쳤는데요.


딱히 차트를 분석할만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뭐... 꾸역 꾸역 가능성을 만들어내자면, 차트가 한번 위쪽이든 아랫쪽이든 한 번 파동을 만들어낼 수 있는 포지션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주식 초보들이 진입하기에는 그다지 좋아보이는 차트는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차트에서 뭐 분석할게 있나요? 흐흐.



2. 켐트로스 재무 분석


켐트로스는 일단 재무 안정성이 우수한 편입니다.


크게 재무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은 현재로서는 없어보입니다.


전반적으로 모두 안전하게 운영중이라고 보여지며, 재투자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2017년에 안좋은 재무 수치를 구태여 뽑자면 당기순이익 증가율인데요. -63% 정도 하락을 했군요.

그러나 흑자를 내주었습니다. 


재무의 외형적인 모습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케빈도 재무가 양호하다고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주 훌륭한 재무이냐?


그건 아닙니다.


그냥, 뭐 괜찮은 편 이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3. 켐트로스 기타 분석


아무래도 수급 분석으로 볼 때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인데요.


개미지옥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일단 수급은 이렇고요.


음...


켐트로스의 대표이사가 이동훈 대표이사인데요. 상당히 훈남이고, 일단 말투가 마음에 듭니다.


(..... 말투라니...)


말을 아주 조리있게 하고, 똑똑하고 차분해 보입니다.


이동훈 대표이사의 추구하는 사업 방향을 보니까, 상당히 공격적인 사업을 추구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현재 제가 알기로는 충북 진천에 3공장을 설립을 위해 공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전반적으로 추구해 나가고 있는 방식이 상당히 공격적인 방식이고, 또한 안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사업을 다각화 한다는 이미지가 좀 강합니다.


즉, 문어발식 사업 다각화가 아니라 기존의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응용하는 방식의 다각화라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지금까지 드러난 모습은 긍정적인 회사의 모습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원래는 의약품 원재료 쪽을 메인으로 하다가 지금 사업을 다각화 해서, IT쪽, 전기차 배터리 첨가제 쪽등으로 진출을 하고 있는 것인데요.


그 진출의 도약, 도전을 위해서 이렇게 스팩합병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의 재무는 안정적으로 맞춰왔으나, 앞으로는 새로운 사업분야로의 투자들을 적극적으로 할 것으로 보이고, 기존의 사업은 약간 사향화 됨에 따라서 켐트로스의 매출 구조의 변화가 앞으로 발생하게 될 것이다라고 보여집니다.


과도기 적인 면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현재까지 켐트로스가 이루어낸 실적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깔 부분은 없구요.


구태여 하나 집어내자면, 먼저, 이 기업 자체가 회사 자산 규모가 500억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 두 번의 잘못된 위기를 맞게 되면, 즉 사업을 다각화 하는 이 과정 속에서 몇 번 문제를 겪게 되면 기업이 쉽게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 기업에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켐트로스의 사업의 다각화가 잘 될 것이라는 것에 배팅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맺음말


차트의 포지션이 애매하고, 재무는 양호하기는 하나 아주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고, 수급 자체도 그렇게 좋지는 못합니다.


켐트로스 같은 기업은, "발전성에 배팅" 하는 기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치적인 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종목은 사실 잘 맞지가 않습니다.


전반적인 모멘텀과 펀더멘털을 고려해보았을 때는 주가가 조금 더 빠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 생각이구요.


기업이 나쁜 이미지나 부정적인 냄세가 풍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식판에서 나쁘지 않다고 다 샀다가 배탈이 나겠지요.


좋은 주식을 사야겠지요.


나쁘지는 않은데, 좋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또한 스팩주에서 시작했다는 점.


그런 부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별로야?)


그냥 잘 모르겠어.


(음...)


신규상장된 기업치고 재무는 깔끔하거든.

근데 현재 이미 주가도 나름 적당하게 평가받고 있는 것 같고.

상장된지 별로 되지가 않아서 돌발변수들도 있을 수도 있고.

어떤 딱 무엇인가가 확 장점이 있는 주식인가 하는 의문이 드네...

난 잘 모르겠어.


(훔...)


그냥 내 생각이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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