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미디어홀딩스 이웅모 에서 신경렬 대표이사로 교체? 주가 분석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글을 쓰기 전에, 잠시 밖에 나가서 비와 빗소리를 감상하면서 담배 한대 피고 오겠습니다.

비가 오니까 너무 좋아요.

(개들이 눈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음...

자. 한 대 피고 왔으니까 깔끔하게 시작해볼까요?

바로 고고!

1. SBS미디어홀딩스 차트 분석

먼저 차트를 보시죠.

(까만선을 뚫었다가 빠지는 차트의 모양)

까만선?

헤헤...볼린저밴드요.

볼린저밴드 상단을 뚫고 주가가 상승을 합니다.

그러다가 하락을 하는데요.

가만있자...

과거에 SBS미디어홀딩스 차트를 가지고 강의인가 분석을 한 것이 있는 것 같은데...

주가분석을 한 것은 아니고, 볼린저밴드 강의를 하다가 예제로 SBS미디어홀딩스를 이야기했었군요.

관련링크 : 구름대+볼린저밴드 차트 기법과 함께 사용하기 유용한 보조지표는? 기법 조합 방법에 대해서.

http://kmisfactory.tistory.com/1010

(제목 한번 기네...)

SBS미디어홀딩스 는 일단 차트가 어느정도 평탄화 지역에 와있다고 예상이 되구요.

좀, 과대낙폭이 심한 차트 인데요.

이런 차트는 사실, 둘 중 하나입니다.

상폐를 당하던가, 아니면 주가가 결국에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상승을 해서 수익을 저던가 말이죠.

여러분은 SBS미디어홀딩스가 상장폐지가 당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본인에게 있겠습니다.

 

 

2. SBS미디어홀딩스 재무 분석

일단 재무제표를 가지고 장난친 흔적은 보이지가 않구요.

기업의 재무 안정성은 훌륭한 편인데요.

결국의 문제는, 수익성이죠.

당기순이익이 너무 심하게 하락했네요.

2016년도에 132억의 당기순이익을 냈는데요.

2017년도에는 5억의 당기순이익을 냈습니다.

지금 거의 -97%의 당기순이익 하락을 보여줬는데요.

거의 미친수준으로 수익률이 하락했는데요. 결정적으로 매출액 자체가 1000억정도 줄었습니다.

너무 심각한 수준아닌가요?....

기업의 재무안정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단기적인 수익하락이나 적자라면 충분히 커버를 할 수가 있는데, 이것이 과연 지속적으로 적자전환 될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걱정을 좀 해봐야 하는 문제가 되겠죠.

그래서, 이런 종목들은 "체력빨" 로 하는 주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펀터멘탈로 매매하는 종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현재 SBS미디어홀딩스에 드리워진 부정적인 예상들은

"지속적인 영업이익 적자와 당기순이익 하락"

이라는 점인데요.

반대로, 여기서 턴어라운드가 되면, 주가는 반등쳐서 상승을 많이 하게 되겠죠.

SBS미디어홀딩스가 올해 평년 정도의 수준으로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이 역시 여러분들의 판단입니다.

 

 

3. 기타 분석

수급분석을 해보면, 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많이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볼린저밴드 강의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대차상환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구요. 

이제는 세력들이 포지션을 전환해서 매수 공매도가 아니라 매수세의 포지션을 잡아야 하는 위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 이웅모 대표이에서 신경렬 대표이사로 대표이사가 교체가 되었는데요.

(신경렬 대표이사가 좀 더 깐깐하게 일 잘하게 생겼다.)

당연히 교체가 되야죠. 이웅모씨. 뭐하는겁니까?

2017년도 실적은 거의 최악의 실적이었습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헤헤.

새로운 신경렬 대표이사가 2018년도에는 좋은 실적을 내주기를 기원해 봅니다.

현재 자회사 SBS플러스의 영업이익 감소가 회사의 큰 문제라고는 하나, 제가 볼 때는 SBS 그룹 자체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다 잘해야겠지요.

올해는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올림픽도 있었고, 월드컵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2017년보다는 매출액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쳐 봅니다.

장기적인 가치투자로 보다는, 그냥 모멘텀을 이용한 투자를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4. 맺음말

가치주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저평가주라고 판단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앞으로의 주가의 방향을 한번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과연 SBS미디어홀딩스는 약 2년간의 지속적인 하락속에서 반등을 할 수 있을까요?

이상 TVN 을 즐겨보는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흠...)

응?

(반등을 할까?)

잘 모르겠어.

주가 분석 결과로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배팅을 하고 싶어.

(알았어...)

"어이. 케빈. 떨어지는 칼날은 받지 말라는 말 몰라?"

"야. 그러니까 니가 돈을 못버는거야."

난 매집.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