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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보다 더 좋은 토요일!


주식 호갱 케빈입니다.


이번에는 평소에 적어보고 싶었던 글을 적어보도록 할께요.


오늘의 주제는!


두구두구두구!


"주식 차트는 심리전이다!"


입니다.


식상하다고요? 죄송합니다.


그런데, 참 주식이라는 것이 재미있게도,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고 원점에서 원초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세상 만사가 다 그렇습니다. 너무 복잡해지고, 고도화 되고 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습성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이런글을 적어봅니다.


그냥 재미로 보세요.^^


제가 생각하는 주식과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께요!


고고싱!


(너무 업되지 마라.)


오늘은 몸이 좀 괜찮아서요. 최근 이틀동안 아팠었는데, 오늘은 좋아졌답니다. 흐흐.


고고!


 

 


1. 주식과 심리. 원초적인 문제



주식의 차트는 사람들의 심리를 나타냅니다.


위로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든 의사결정등은 결국 의사결정을 내리는 투자자의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죠.


먼저, 저의 주식초보 강의실의 주식과 심리 관련 글을 링크해보도록 할께요.


관련링크 : 주식에서 심리 분석을 하는 방법은?

http://kmisfactory.tistory.com/59


관련링크 : 주식의 차트는 심리를 나타낸다. 심리와 확률, 평균 회귀에 대한 이해와 철학

http://kmisfactory.tistory.com/950


주식차트 공부를 많이 하시다보면 여러분들은 아마도 부차적으로 얻는 것들이 많이 있을 것 입니다.


바로


"인간의 심리에 대한 이해"


이지요.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 볼 수 있는 각가지 분석론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이해하실 수 있답니다.


특히


"돈과 관련된 인간의 심리와 욕심"


에 대해서 말이죠.


이러한 지식들은 아마도 여러분들이 매우 똑똑해 지실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식 고수는 인생의 고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산전 수전 공중전, 인간의 심리 속에서 치열하게 전쟁을 치루고 나서 승리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단순히 주식을 공부하는 범위를 떠나서 인간의 욕심과 실체에 대해서 공부한다는 생각도 동시에 함께 가지시고 주식 차트 공부를 하신다면 더욱 재밌게 즐기면서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차트 공부에서 접근하고 있는 각가지 기법들은 결국 


"심리"


를 반영하는 것이며, 각가지 보조 지표들은 "통계와 확률"을 기반으로 하지만, 통계와 확률이란


"인간의 생각에 대한 통계와 확률"


이기 때문에, 이 또한 사람의 심리상태를 예측하고 분석하기 위한 도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주식차트에서 발생되는 모든 기법과 분석 보조 지표들은 인간의 심리를 예측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결국 "심리" 라는 단어를 없애면 모든 분석들은 무용지물이 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2. 주식 차트를 해석할때 생각을 바꿔라. 여기서 사면 오른다가 아니다.



주식 초보들은 여기서 사면 오르고, 저기서 사면 내린다 등등으로 차트를 해석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러나 이런 습관은 잘못되었습니다. (제 생각일 뿐입니다. +_+ 헤헤.)


제가 주식초보강의나 각종 칼럼등에서 매우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던 내리던 상관없이 그냥 수익만 내면 된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 주식을 오랫동안 하신분들, 경험이나 경력이 많으신 분들은 제 말에 거의 99.99% 공감하실 것으로 보는데요.


주식 초보들은 항상


"심리의 충돌과 경합"


에서 수익이 날 수 있다라는 것을 간과하는 편입니다.


심리의 충돌은 긍정적으로 주가의 상승을 일으킬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주가의 하락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림을 하나 그려볼께요.


(사자세와 팔자세의 심리가 충돌하게 되면 주가는 당연히 파동이 생기기 마련이다.)

(케빈은 모멘텀 투자자라고 말해왔다. 모멘텀 투자자라는 것은 저 파동의 구간에서 수익을 내는 것을 "주로 한다." 라고 할 수 있다.)


자.


그림을 보면, 파동이 발생되는데, 저 파동이 과연 주가의 상승이라고 말할 수 있나요?


있어요? 없어요?


(따지냐?)


아니요... 있으십니까?...없으십니까?...


(뭐 그냥 횡보하는거 아니야?)


그렇죠. 주가는 상승했다고 말하기도 그렇고 하락했다고 말하기도 그래요.


그러나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파동의 생기면서 가격결정의 불일치가 일어나고 그 사이에서 수익구간과 손실 구간이 발생된다."


라는 것 입니다.


바로 저기서 우리가 어떻게 수익을 낼까 고민하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매매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심리학 교수면 주식 고수이게? 실제는 아니잖아?



그렇습니다. 


계속 주식 초보분들은


"경제학 교수드립과 심리학 교수드립을 날린다."


라고 할 수 있는데요.


주식의 심리와 주식의 경제학은 다릅니다.


경제학과 교수가 주식고수라고 말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주식 초보강의에서 설명을 했었고, 이번에는 심리학 교수가 타겟이겠네요.


주식에서 심리적 충돌이 일어나는 지점은 비단 "차트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에 대한 심리, 기업에 대한 심리, 매매에 대한 심리등 다양한 심리 충돌 사유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심리학 교수들이 이런것만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아니거든요.


심리학 교수도 세부전공분야가 무궁무진하게 많아요.


주식심리를 연구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그런분들은 아마도 주식을 좀 더 잘하실 가능성이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심리학자를 싸그리 모아놓고 심리학교수가 주식을 잘하냐는 주장은 타겟으로 하는 모집단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 입니다.


치과의사도 의사이죠.


그럼 치과의사가 암수술 합니까?


내과의사도 의사이죠.


그럼 내과의사가 뇌수술 하나요?


의사라는 큰 범위를 모두 싸그리 잡아서 동일인으로 취급할 수 없다는 소리입니다.


심리학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고, 공부분야가 있습니다.


또한 주식의 심리학은 필연적으로 "주식에서 필요로하는 경제학적 지식, 경영학적 지식"이 심리 변동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지식도 함께 필요합니다.


심리자체만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다른 분야라고 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심리학 교수가 인간의 심리를 마스터했다면 그 사람은 신이겠죠.


그들은 연구하고 공부를 한 "학자" 일 뿐입니다.


만약, 심리학 교수가 인간의 심리를 모두 알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이 세상의 신으로서 군림하지 않겠어요?


이 논리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심리학교수, 경제학교수 드립은 자제해도록 해요. 알았죠?^^:


주식의 심리학은 "세부전공"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주 큰 범위로 잡는다면, 심리학의 범위에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세부적으로는 전혀 다른 분야라는 것이죠.


 

 


4. 주식 초보들이 해야할 첫번째 심리학 공부는 심리의 충돌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 연구이다.



주식 초보들은 주가의 상승과 하락, 대형 상승과 대형 하락만을 맞추는데 급급하고 모든 관심사가 쏠려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먼저 공부해야할 것은 그런 것이 아니라


"어디서 주식 투자자들의 심리가 충돌하느냐!"


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서


"정기적인 수익을 실현할 줄 아는 능력"


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모든 방식의 투자가 가능하고, 물론 모든 부분에서 주식 초보분들보다는 조금 더 나은 실력을 가지고 있따고 생각합니다.


스캘핑, 단타, 스윙, 중기, 장기.


모두 말이죠.


어쩌면 저의 메인 분야는


"중장기 매매"


일 것입니다. 그러나 스캘핑도 치고 단타도 치면서 계속 "수익을 누적 시키는 이유" 는 바로 이런 심리를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지속적으로 누적시키는 심리 충돌에서 발생되는 치고 빠지기로 벌어드리는 수익을 기반으로 저의 매매에 있어서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는 것이죠.


그림을 하나 보시죠.



(나는, 이평선에 캔들이 부딪히면 주가가 반등을 친다라고 해석하지 않는다. 심리적 충돌이 발생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라고 할 수 있지만, 이런 작은 철학의 차이가 나중에 지식들이 누적되었을 때 종국에 전혀 다른 해석을 가진 사람들이 되어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사람들이 


"어디서 서로 싸울까?"


를 고민합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주식에는 "모험수 기법" 과 "공무원 기법" 이 있다고 생각해요. 공무원 기법이란 정기적으로 그냥 수익을 조금씩 계속 내는 기법들이죠.


이런 공무원 기법들은 심리의 충돌에서 치고 빠지는 기법들이 대부분 이랍니다. 제가 주식 연구소에서 계속 치고 빠지기를 하는 것들이 바로 이런 개념들이라고도 할 수 있죠.


사람들의 의견이 서로 충돌하고 싸우는 지점. 그것을 공략하는 것.


그것이 바로 파동매매, 모멘텀 투자입니다.


 

 


5. 맺음말



어찌보면 반복된 이야기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계속 반복한다면 그만큼 중요하다는 소리 입니다.


생각의 차이는 한끝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 생각의 한 끝 차이에서 큰 차이를 발생시킵니다.


주식 초중수와 주식 중수의 실력은 백지 한장 차이일 것 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천지차이 입니다.


이러한 주식 차트에 대한 개념과 이해는, 모든 투자에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투자에도 동일하게 이용합니다.


주식 차트는 심리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개념은 동일합니다.


제가 지금 주식 차트에서 사용하는 기법이 비트코인 차트에서 먹히지 않을까?


먹힙니다. 뭐 2~3번 매매해봤지만, 투자금 대비 10% 정도 벌었는데요. 제가 안정성 즉 리스크관리를 하는 매매를 하기 때문에 수익률 자체는 낮지만, 분석론은 매우 유사합니다.


선물옵션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만, 비트코인, 선물옵션은 "리스크 관리 안전장치가 주식보다 매우 부실하다."


라는 이유로 하지 않는 것일 뿐, 차트만 가지고 승부를 보아야 한다면 다 비슷합니다.


단순히 반등과 상승의 개념보다는 "심리의 충돌" 의 개념을 하나 더 추가시켜서 해석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 끝 차이입니다.


그러나 그 한 끝 차이가 차트 중수와 차트 초보를 나눕니다.


이상 실제 생활에서는 사람들하고 심리싸움을 하기 싫어하고 그냥 쫄아있는 케빈이었습니다.


싸이버 심리 깡패 케빈.


안녕^^~


(이해 관계의 충돌에서 파동이 생긴다.)


대츠 라이트!


(음...그 심리의 충돌 속에서 수익을 낸다.)


그렇지.


(당연한 이야기인데, 이런식으로 잘 생각을 안해왔던 것 같아. 똑같은 소리인데 말이야.)


백지장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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