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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제 새해 D-2 일 이네요.


새해에는 지식경영공장 블로그에 글을 조금 더 착실하게 적도록 할께요.


새로운 마음으로. 


(맨날 새로운 마음 잡지만, 작심삼일이잖아....)


네...


작심삼일이기는 한데, 작심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겠죠?


자.


최근 일목균형표에 관련된 강의글을 적고 있기 때문에, 일목균형표 관련 이야기를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목균형표는 사실, 이 보조지표 하나만으로는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보조지표들과 조합을 해야 하는데요.


이번에는 볼린저밴드 라는 보조지표와의 조합에 관련된 연구강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강의?...


거창하네요.


그냥 잡담을 풀어보겠습니다.


바로 시작해볼까요? 고고!


(시중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구름대 + 볼린저밴드 조합 기법)


 

 


1. 구름대+볼린저밴드 조합 기법에 대해서



구름대+볼린저밴드 기법은 구름대 위에서 볼린저밴드를 돌파할 때 매수한다는 기준을 가진 매매기법 입니다.


구름대 기법은 결국 확률 통계의 "평균" 의 개념을 이용한 기법입니다.


반대로 볼린저밴드 기법은 "표준편차" 의 개념을 이용한 기법입니다.


기법이란, 이렇게 서로 "겹치지 않은 개념을 이용한 기법"을 조합할 수록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구름대와 볼린저밴드 조합은 새로운 개념의 의미를 산출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튼, 다시 한 번 팁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기법 간에는 서로 유사한 개념의 지표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그 지표들 중에서 서로 개념이 겹치지 않는 보조지표들을 조합시키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저의 주식 초보강의 에서


"구름대+볼린저밴드 조합 차트"


를 많이들 보셨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참고로 여러분들에게 보여지는 구름대+볼린저밴드 조합 차트는 제가 실제 매매에서 사용하지는 않는 보여주기식 차트 입니다.)


제가 몇회에 걸쳐 말씀드린 일목균형표 설정 강의를 통해서 일목균형표의 특성을 이해하셨다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셋팅을 맞추는 것 입니다.


(내가 어떻게 맞춰?)


구름대에는 "기본세팅 수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식경영공장에서 수없이 강조하는것이 뭐였죠?


"차트 분석은 장기적인, 또는 대량의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 통계를 낼 때 신뢰도가 높아진다."


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세팅한 일목균형표와 볼린저밴드는 과연 장기간의 지표로 설정이 되어있나요?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2. 볼린저밴드 수치 설정 변경의 예



한가지 예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볼린저밴드는 기본 수치가 셋팅이 얼마로 되어있나요?


사실, 제가 몇으로 셋팅 되어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여러분 것 볼린저밴드를 추가해보시고 몇으로 셋팅 되어있나 보셔요.


흐흐..-_-;


자.


제가 왜 기억을 못하느냐?


저는 수치를 바꾼지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이지요.


볼린저밴드는 아마도 장기선으로 되어있지 않을 것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볼린저밴드를 "장기선"으로 수정을 합니다.


예를 들어, 1년에 주식시장의 영업일은 매년 마다 달라지겠지만 얼추 잡아 250일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볼린저밴드를 250일 선으로 수정을 하는 것이지요.


(볼린저밴드 수치를 기본 설정에서 250으로 수정하였다. 구름대 위에서 볼리저밴드를 돌파하니 주가가 상승을 한다?)


그렇다면 250일에 대한 표준편차의 범위를 잡아내게 됩니다.


이렇게 설정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통계 수치는 누적된 기간 또는 모집단의 범위가 클 수록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여기서 끝일까요?


볼린저밴드를 장기설정으로 바꿨다면, 또 무엇을 당연히 바꿔야 할까요?


(볼린저밴드만 바꿔줄수는 없잖아.)


그렇죠. 나머지 보조지표들도 바꿔주셔야겠지요?


그건 여러분들이 바꿔보십시오. 대신 의미의 논리성을 부여해야만 합니다.


왜 그렇냐면, 각자가 생각하는 기준이나 철학, 개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제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통계의 신뢰성"


문제 입니다.


가끔, 주식 초보분들이 귀동냥으로 만든 차트들을 보면, 기준이 참 애매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볼린저밴드는 마라톤 차트로 만들어놓고, 구름대는 단거리 기준으로 만들어 놓으신 분들이 허다하시더군요.


뭐...


일부러 그렇게 만드신 분들도 있겠죠. 과연 일부러일지....


그래서 제가 뭐라할 수는 없지만, 과연 어떤 개념을 도입해서 그렇게 만드시는지 모를 뿐입니다.


마치 월봉차트를 보면서 분단타를 치는 개념?...


 

 


3. 맺음말



돌려서 글을 적어서 죄송하고요.


차트 조합하는 원리에 대해서 말씀드렸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한번 복습해 볼까요?


첫째, 개념이 유사한 보조지표들을 조합하라.

둘째, 보조지표의 신뢰성은 모집단과 기간의 범위가 넓을 수록 높아진다.

셋째, 보조지표를 조합했으면 수치 조정들을 좀 해라. 


셋째의 경우, 일부러 수치 조정을 안한분이면 상관없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수치조정 안하신분들이라면 생각해보고 수치 조정을 하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서 볼린저밴드와 일목균형표를 조합을 하시던 또 다른 보조지표를 조합하시던 하시면 됩니다.

수치 조정 좀 하시고요... 보조지표의 개념을 모르니까 여기서 배운 수치 넣고, 저기서 배운 수치 넣어서 짬뽕으로 되도 않는 기준을 만드니까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녕^^~


(볼린저밴드뿐만 아니라 일목균형표 수치도 수정해야 한다는거야?)


내 철학은 그래.


(음... 그러고보면, 나는 일목균형표 수치가 적는게 많으니까 귀찮아서 수정하지 않았는데...)


그 귀차니즘과 대충대충이 너의 실패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알아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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