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끝없는 욕심이 주는 스트레스. 해탈의 경지까지 이를 수 있는가.
주식시장이 최근 1달에서 2달여간 안정세를 찾아간다. 앞으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한 두 달은 주식을 할 만한 시장이었다. 최근 모 종목에서 +70만원의 수익이 나고 있다. 목표는 +100만원 정도에서 매도를 하는 것이다. 과연, 그렇다면 나는 정말로 +100만원에서 매도를 할 수 있는가. 할 수 있겠는가. 나에게 물어본다. 나라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묻는다. 나는 대답한다. "그 때 봐서... ..." 그래. 이것이 나의 수준이다. 이것이 나의 주식 수준이다. 애초에 +15% 정도를 목표로 했다면, +100만원에서 끊는 것이 맞다. 그리고 매매 경험상, 만약 익절치지 않는다면, +100만원 까지 갔다가, 다시 주가는 하락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상태, 즉 +0원의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