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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120



매매일지 기록시간 2018년 7월 27일 저녁 8시 30분


크흐...


또 멍하다.


나 역시 "하려고 했는데충" 이 되는 것 같다...


언제나 주식은 매도를 하든, 매수를 하든 깔끔한 맛이 없다.


지난 주 넷마블을 매수하고, 폭락을 얻어맞아서 고생했는데, 본전 기회를 오늘 또 놓치게 되었다.



"본전가 매도 하려고 했는데 했는데~"


안했다.


깔끔하지 않은 매매는 언제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든다.


최근에는 기존의 계획대로 최대한 필요 없는 매매를 하고 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기법을 사용해서 엄청 조심하게 했음에도, 최근 매수한 종목이 다 물려버렸다.


코스닥 시장의 5일 연속 하락장에 답이 있겠는가...


시장을 이기는 종목은 없는 것 같다.


 

 


(연이은 폭락장이었던 최근 주식시장)


답이 없었으니, 다시 대응을 잘해서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기계적인 매매 VS 설마 매매....


설마매매를 정말로 그만해야할까....


설마...설마...설마...


난 이것을 1년 내내 기다렸다.


"설마 여기서 주가가 더 폭등하는 것 아닐까? 홀딩!"


나의 지난 매매일지들을 보면 계속 기계적인 매매와, 모험수 매매사이에서 수 많은 갈등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됐다. 이제는 더 이상 숏텀 매매에 있어서 모험수는 두지 않는다.


숏텀으로는 거의 맞지 않을 뿐더러, 멘탈이 많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중장기투자 같은 경우는 설마를 노릴 수 있는데, 단타 매매나 스윙 같은 경우, 설마를 노리지 않기로 한다.


기계적으로 끊어버린다.


그래...


중장기는 모험수를 두고, 숏텀 매매는 기계적으로 처리하자.


결단을 내렸다.


7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의 실적이다.



이번주는 소소하게 84,000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앞으로의 매매전략도 역시나 최소한 몸을 웅크리는 것이다.


올 하반기가 오기전까지 최대한 수비적으로 매매를 하며, 마이너스 기법만을 주로 사용하기로 한다.


지금 까지 누적 실현 수익은 다음과 같다.


 

 


(930만원)


오늘은 케이사인을 매수했다.


최대한 수비적으로, 수비적으로 하자.


주문을 외워둬야지.


매매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날은, 안한다.


천천히....하자.


Written by Kavin


설마가 사람 잡는다.


설마 하면서 수익을 실현하지 않고 큰 손해를 보았던 경험이 너무 많다.


이정도면 됐다.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중장기만 모험수를 두고, 숏텀 매매는 모두 기계적으로 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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