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무식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인생을 살다 보면 무식한 사람들을 많이 본다.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느 덧 나이가 많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내 입으로 말해야 하기도 하는 지금. 난 무식한 사람이 되기 싫다.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오면서, 나이가 들어서 그 사람의 언행을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실감을 할 수 있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모두 혈기가 왕성하고 발랄하기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사람의 말투와 미소, 표정과 태도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증명해 준다. 지금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 내 옆자리에 무식한 아주머니 3명이 앉아서 몇 시간 째 수다를 떨고 있다. 그들의 대화는 누군가를 흉보거나 무시하는 것들이다.또는 돈 자랑, 사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