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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연구소 이야기 70



매매일지 기록 시간 2017년 12월 24일 새벽 3시 30분


이것 하나로 퉁친다.


잡기술로 소액으로 치고 빠지기를 너무 많은 종목에서 해서.... 일일이 적기 힘들다.


일주일간, SBI인베스트먼트, 동국S&C,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녹십자랩셀, 휴온스, 신영스팩3호, 토박스코리아 로 매매를 했다.


사용한 기법은 VI기법과 돌파치고 빠지기 기법이다.


잡기술이다.


정적VI에 수급이 몰릴 때 치고 빠지는 기법과, 돌파시에 수급이 몰릴 때 치고 빠지는 기법이다.


별 것 없다.


잡기술은 잘 쓰지 않는데, 이런 잡기술을 쓴 이유는, 장이 좋지 않을 때는 모든 종목이 거의 다 하락하기 때문에, 차라리 수급이 강한 종목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너무나 좋지 않았다.


아무튼 이번주 결과는 이렇다.


(1.58% 의 수익률로 73,241원의 수익을 실현했다.)


VI기법 같은 경우는 한 번 호구짓하면 수익보다 손실이 훨씬 크기 때문에, 손이 빨라야 한다.


주식 초보들이 만약 단타를 치거나 스캘핑을 할 때 알아야 하는 것이 있는데,


"정적VI 에 언제 도달하는지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라는 것이다. 가끔, 정적VI 이전에 매도를 하지 않는 주식 초보들이 있는데, VI가 걸리기 전에 커트하는 것이 보통의 스캘핑의 정석이다.


몇몇 주식 전문가들이 이와 비슷한 개념들을 검색기로 만들어서 방송을 하는 것을 보고는 한다.


 

 


스캘핑은 수급이 확 몰릴 때 "치고 빠지기가 핵심" 이다.


물론, 모험수를 둔다면 내가 할 말이 없지만,,,(나처럼...), 만약 모험수를 두지 않고, 1% 내외의 수익을 원한다면, 정적 VI가 어느 가격에 걸리는지 미리 알아두고, 걸리기 전에 매도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라고 본다.


너무 뭉태기라서, 몰아서 적는다.


누적 수익 결과에는 신변잡기라는 이름으로 수익을 계상하겠다.



(누적수익이 236만원이 되었다. 야금 야금... 그러나 손절칠 똥들이 나오면...많이 떨어질 듯 하다.)


주식 연구소 68에서 반성을 했지만...


아...


이번주에 수익을 보고 많이 정리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


어쩔 수 없다. 그 순간에 그렇게 하기로 판단했다면 거기까지이다.


후회의 감정은, 항상 앞으로의 매매에 악영향을 미친다.


정신 리셋!


Written by Kavin


(야. 지금 몇 종목이나 매매중이냐?)


15개?


(빨랑 정리해.)


정리는 할 수 있어.

문제는 아직 나의 카운터 종목이 내가 원하는 가격에 오지 않았다는 거지.

오면 몇개 정리해야지.


(삼성물산은 이번에 문제 생겼더만.)


그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뇌동매매한 이화공영이랑 영진약품 어떻게 할꺼야? 너 처물리고 5일째 하락이다.)


뇌동매매의 비애이지....ㅠㅠ


(너 뭔데 그렇게 여유있냐?)


비중의 문제도 있겠지.


(비중?)


난 위험한 종목에 비중을 크게 넣지 않는다고.

이화공영, SBI인베스트먼트, 삼성물산, 영진약품 4종목 다 합쳐도, 동국S&C 물량 1개 만큼도 안되.


(야. 넌 저 종목들이 다 관리가 되?)


관리를 하고 있지.


(신기하네... 난 그냥 사놓고 다 잊어버리게 되서 주식 백화점이 되던데...)


그 이유가 뭔지 알아?


(뭔디?)


난 종목자체를 많이 바꾸지 않아.

넌 이 종목 저 종목 불나방 처럼 중구난방 바꾸기 때문이지.


(너도 저기 누적 수익 결과보면 불나방인것 같은데?)


잘봐. 계속 반복되는 것들도 많아.

다시 말해서, 그 놈들은 내가 차트를 꽤고 있다는거야.

그리고 말이야.... 니가 종목 분석 요청해주는 것들에서 나도 매수를 많이 해.

내가 말했잖냐. 니가 종목 분석 요청하면 대충 답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고. 

나도 그 종목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공부가 된다고 말이야.


알서포트, 코오롱생명과학, 동국S&C, 이화공영, 수산중공업....

다 니가 종목분석 요청한 것들이잖아.


(그렇네....-_-;;;)


헤헤...


(그럼 저기 있는 종목들은 니가 차트를 외우고 있다는 소리야?)


그렇지.


(....어떻게 하면 차트를 외울 수 있냐?)


난 추세매매를 하잖아. 엄청 많은 기간을 외울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대략 1년 정도의 추세는 외우고 있지.


(그런데 반성의 매매일지 까지 쓴놈이 왜이렇게 혓바닥이 길어?)


여기까지...할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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