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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한진해운에 대한 관심도가 어마어마 한 것 같습니다.

관심도가 높다는 것은 이래 저래 한진해운과 관계되신 분들이 많다는 뜻이 되겠죠. 원채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이었기 때문에, 관계된 분들이 많으신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핫 주식 이슈로 한진해운에 대한 이야기를 더 이어가 볼까 합니다.

(케빈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여러가지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발췌-

***

아 그래서 한진해운에 배를 빌려준 외국인 선주들에게 우리 은행들이 수조원을 지급하고 살려야 하는거구나... 은행들 손실은 우리 국민들이 메꿔줘야 하는거구나... 즉 해운이 중요하니 국민들 혈세를 외국 자본들에게 수십조를 퍼주더라도 한진을 살려야 하는거구나

 

일단 댓글을 기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을 통해서 저 역시 더 많이 배우기 때문이죠.

 

댓글의 내용을 보면 최종 피해자가 "국민" 이라는 입장입니다. 즉, 왜 국민의 혈세가 한진해운과 같은 부실경영 기업에 사용되어져야 하는가 라는 것에 대해서 다소 분개를 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당연한 말씀이고, 당연한 이야기 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한 것이지요. 저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애시당초 한진해운이 기업 경영을 잘했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죠.

 

저 역시 이런 종류의 댓글들을 네이버 뉴스 등을 통해서 많이 보고는 합니다. 거의 대부분

 

"한진해운 망한거 쌤통이다."

"한진해운 자신의 잘못으로 초래된 그들의 결과다."

 

이런 류의 댓글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 인정하는 바이구요.

 

그런데, 저는 경영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써,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이번 블로그에서는 한진해운에 관련된 저의 생각을 조금 더 적어보고, 국가의 의도에 대해서도 한 번 고민해 볼까 합니다.

 

 

 

대부분의 댓글들의 내용은

 

"잘못을 했으면 망하는 것이 시장경제다."

"모든 것은 원칙대로 해야 한다."

 

라는 논리로 접근을 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과연 지금까지 그러한 냉혹한 시장경제를 통해서 기업들을 평가하고 기업을 퇴출시켜왔는가 라는 것을 고민해 봤을 때, 그것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 기업" 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와 같은 기업이 자신만의 능력으로 이렇게 성장해 왔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아니죠.

왜냐하면 국가의 지원이 없이는, 절대로 시장경제에서 살아남지 못하도록 되어있는 것이 산업입니다.

 

산업 위에 정부와 국가가 있습니다.

 

정부와 국가를 무시한 해당 산업의 발전 따위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존재할 수도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

 

국가에서 결국 밀어줘야 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자국의 기업들을 성장시키는 이유는, 당연히 해외의 유수한 기업들과의 경쟁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들이 쉽게 생각해서, 스마트폰을 무조건 아이폰을 써야만 하고, 또한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무조건 미국의 포드사의 차를 사야만 한다면 그 돈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돈이 아니라 결국 미국이 모두 회수해 가는 돈이 됩니다. 또한 그들이 갑자기 가격을 2배로 올리면, 여러분은 여지 없이 2배 이상의 가격을 주고 사야겠죠. 그것이 시장경제의 원리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우리나라의 국부 유출이 되는 것이지요. 국부유출이 계속 진행이 되면 결국에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속국이 되서 자유시장 경쟁 채제에서 당연히 식민국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원리입니다.

 

그런데 국민들은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죠. 한진해운을 바라볼 때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서 도퇴당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기업을 대체할 기업은 누가 들어오겠냐 이 말입니다. 당연히 해외선사가 들어올 것이라는 것이죠. 우리나라 기업을 날리고 해외선사를 받아드리는 것에 대해서 왜 그렇게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왜 국가에서 경제에 개입을 하느냐.

자율적으로 경쟁을 시키면 되지.

물론, 그것은 유토피아적 발상이고 누구나 바라는 것이겠지만, 그것을 원활하게 할 수 가 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국가가 개입을 하는 것 입니다. 댓글로 한진해운을 없애버려야 한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의 논거는 결국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마음대로 자율적으로 경제가 돌아가도록 맡기면 매우 잘될 것이다라는 것인데, 이 세상 어느 국가도 그렇게 운영하는 국가도 없을 뿐더러, 그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완벽한 존재라는 전재가 깔려야 합니다.

 

너무 좀 이야기가 포괄적이 된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정리를 하자면, 당연히 한진해운이 잘못을 했습니다. 그러나 국적선사이며 우리나라 해운사 1위 업체인데, 이 업체를 파산 시켜버리면 결국에 손해는 국가와 국민이 지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근시안 적으로는 느끼실 수 없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시간이 누적 되면 누적될 수록, 그 피해는 크게 되어있습니다.

 

 

 

이번에 채권단에서 이번 법정관리로 가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번 결정에 대해서 모두가 패배자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왜 이런 말을 했겠습니까? 이번 결정에 따라서 한진해운 역시도 패배자일 수 밖에 없고, 국가와 국민, 모두가 결국에는 패배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법정관리로 간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득이 될 것이 없다는 뜻이며 결국에는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라는 개념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한진해운이 위기에 처해있는 것을 마치 다른 나라 회사 망해가는 것 구경하는 것 처럼, 시장경쟁 체제에 따라서 도퇴시키는 것이 맞다라는 이런 논리로 접근한다는 것 자체가 참.... 할 말을 잃게 만듭니다.

 

참고로 세계 8~9위 정도 되는 한진해운은 40년간 인프라를 구축해 왔습니다. 그 인플라라는 것은 유형의 또는 무형의 것 까지 모두 포함을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 40년 인프라를 그냥 날려버리겠다는 뜻 아닙니까. 과연 그것이 합리적인 방법인가요? 정말 시장경쟁 체제의 무서움을 안다면 여기서 원칙대로 해결한다라는 것은 제 생각에는 그리 좋은 판단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원칙대로 할 것이었으면, 현대상선도 원칙대로 했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대상선은 그들이 자구안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제출해서 일단 회생을 할 수 가 있었습니다만, 현대상선이나 한진해운이나 입장 차이는 비슷합니다. 오히려 현대상선이 더 상황이 안좋았던 경우였죠. 다만 자구안을 조금더 적극적으로 제시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자세를 국가나 채권단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드린 것 뿐입니다. 현대상선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니라, 현대상선의 자세를 긍정적으로 봤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현대상선도 원칙대로 하면 그들도 시장에서 아웃시켜야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그렇게 해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진해운에 대해서는 원칙을 적용한다고 말합니다. 더욱 심한 최악의 상태였던 대우조선해양도 국가에서 살려줬습니다. 어찌보면 이 3개 업체 중에서 한진해운이 가장 가능성 회사에 속합니다. 그런데 한진해운은 어찌보면 이런 재무적 문제에 대해서 처리되는 수순이 그들에게 밀려서 3번 째 였다는 것이 큽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 2개 업체를 살려주면서 여론의 압박을 다소 받아왔는데, 한진해운까지 살려준다고 하면 여론의 압박은 더욱 거세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합의점을 본 것이 한진해운은 원칙대로 한다는 방향이죠.

 

생각해보십시오. 만약 한진해운이 재무적 지원 문제에 대해서 첫 번째로 선택이 되었다면, 한진해운은 살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조양호 회장도 이 사실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 듯 합니다. 그의 자구안의 의도를 들여다보면,

 

"내가 이만큼 하는데,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

 

라는 의도가 보입니다. 물론 그의 태도가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조양호 회장도 전에 부실문제가 좋게 타결이 된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상선을 보았을 때, 자신은 이정도면 한지해운이라는 기업에 비교해서 봤을 때 더 나은 상황 아니냐 라는 의도가 깔려있다고 보입니다.

 

결국, 제가 생각할때는 한진해운이 밀렸다고 봅니다. 그것이 어떤 사유로 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밀렸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해운사는 존재해야합니다. 그 회사가 만약 부실하면 부실하지 않게 어떻게든 만들어서라도 우리나라에서 보유를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시장경제를 따지시면서, 만약 대한항공이 기업 재정이 부실하다면 바로 매각시켜버릴겁니까? 일본항공사 타고 다니시면서 미국 항공사 타고 다니시면서 그들한테 돈을 다 가져다 주실건가요? 그러면 장기적으로 결국 어떻게 되느냐는 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저번 핫 주식 이슈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SKT , KT , LG유플러스가 있는데,  이 들 기업 중에 하나 없어지는 것은 솔직히 상관이 없습니다. 롯데쇼핑, 신세계쇼핑, 현대쇼핑 이 있는데 이 들 중에 하나 없어지는 것은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 기업은 거의 내수 기업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해외국가와 업무를 위주로 하는 수출회사 라든지 무역회사라든지, 또는 해운사 같은 경우는 없애면 없앨 수록 자국만 손해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적는다고 해서 어짜피 받아드리지 않으실 분들은 받아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깨어 있는 분이라면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자!

그리고 국가의 의도는 무엇이냐를 좀 고민해 봐야 하는데요.

 

제가 생각할 때는 작년에 현대상선과 합병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당시 국가에서 개입을 해서 합병을 좀 추진하려고 했었는데, 현대 측도 한진 측도 모두 거부를 했었습니다. 거부를 한 이유는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는 그들 내부적인 문제겠지만 결국에는 어떤 기업 간의 자존심 문제가 상당한 영향을 차지하고 있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국가에서는 그 두개 기업이 자율적으로 합쳐지는 방향을 선택하기를 원했지만, 그렇지 않게 되자, 어찌 보면 국가에서 초강수를 두지 않았나 봅니다. 초강수라는 것은, 둘 중에 한 쪽이 회생 불가할 정도로 무너지게 만드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무너진 한 쪽은 선택의 여지가 없이, 스스로 받아드리는 그런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제가 생각할 때는 국가에서 현대와 한진 중에서 현대상선 쪽으로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합병이 가장 합리적이면서 나름대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인데요. 어떤 국가의 부실한 산업분야가 내부적인 불필요한 경쟁을 하는 것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비용적인 측면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문인 것은 한진해운은 세계적으로 해운사 중에 9위 정도의 업체이고, 현대상선은 17위 정도의 업체라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누구의 손을 들어주겠습니까? 거꾸로 되었다는 뜻이지요. 아무래도, 현대라는 그룹의 파워가 확실히 더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제 생각에는 국가가 한진해운을 냉정하게 파산시킬 것 같지는 않고, 결국에는 현대상선 쪽으로 흡수하는 방향을 검토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언론 보도에서는 합병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파산을 시킨다는 것은 국부유출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발췌-

**님

그런 알짜배기 사업은 망쳐 먹는 한진해운 경영진의 병신인가? 국가와 세금을 내는 국민들은 그런 병신에게 또 속아야 하는가?

 

***님

그런 도움을 받으려면 그런 도움 받기 전부터 회계부터 인사 비롯한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통제될 수 있었어야 합니다. 경영권 맘대로 주물럭거리고 특정집단이 이익 독식하고 손해는 감수하지 않고 부실 감추고 있다가 나 망하면 나라 망하니 도와달란 식은 아니지요.

 

이런 댓글들도 있었는데요.

기업이라는 것은 무조건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성공할 수도 있고, 때로는 실패할 수도 있으며, 해당 기업의 규모가 크면 그에 따른 조직원들이 모두 완벽하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분명 문제는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 문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의 차이 이겠죠.

 

기업의 운영이라는 것이 그리 간단한게 아니죠. 그냥, 솔직하고 정직하게 해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다는 유토피아에 살고 계신건가요? 현실은 냉혹합니다. 인사와 회계를 투명하게 하라 라고 하시는데, 그러면 기업이 성공할까요? 적어도 망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십니까? 기업의 성공과 실패는 이런 문제와 무조건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솔직하지 않은 기업 애플과 삼성, 구글도 지금 세계에서 잘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들이 인사를 투명하게 하던가요? 회계를 투명하게 하던가요? 경영이 도덕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어떤 기업도 도덕적인 기업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그 안의 모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셨는지요.

 

한진해운을 그렇다면 당장 여러분들에게 맡긴다면 여러분들이 잘 경영하실 수 있나요? 그 역시 불가능하지 않잖아요. 왜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에는 그리도 도덕적인 잣대와 높은 기준을 들이대면서, 정작 본인은 "내가 왜 그걸 해야되는데?" 로 일관하시는지 그것 역시 모순적입니다.

 

어떤 답을 찾고자 하는 말이 아니에요. 조금 더 열린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봐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도덕적인 처벌이야, 나중에 하면 됩니다. 이건희 회장도 도덕적 처벌을 받았지만 삼성을 잘 경영해서 굴지의 회사로 만들어왔지 않습니까.

 

피튀기는 기업간의 경쟁 속에 유토피아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몇몇 분들은 마치 기업이 열심히, 성실히, 착하게만 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의견들을 내놓으시는데, 솔직히 저는 그것에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일단 국가적으로 실리를 챙기라는 것입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말이죠. 단기적으로는 당연히 국가적으로 문제가 되지만, 중장기적인 안목으로는 한진해운이 있고 없고는 앞으로 더욱 거대화할 해외 물류 구조 속에서 더욱 큰 피해만 입을 뿐입니다.

 

이 카테고리가 핫 주식 이슈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주식과는 무관한 이야기라서 여기에서 줄일까 합니다.

 

합병이 되든, 법정관리로 가든 결국에는 지금 한진해운 주식을 가지신 주주분들께는 그다지 좋을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바라는 최선은, 조양호 회장이 자구안을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제출을 하거나, 법정관리로 가는 것을 최대한 막기 위한 노력을 해주길 바랄 따름 입니다.

 

국가가 반강제 합병 카드로 한진해운을 조이는 것이라고 보이는데, 결과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도 없고,

핫 주식 이슈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주식을 하시는데 참고하시라는 내용으로 글을 적는 것임을 인지해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거야.

그런데, 책임을 묻자고 그들이 해온 것을 모두 날려버릴꺼야?

해결책이 한진해운을 파산시키는거야?

그렇게 따지면 기아차도 파산시키고, 대우차도 파산시켰어야지.

삼성케미칼도 파산시키고 다 파산시켰어야지?

한진해운이 40년간 만든 인프라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겠다는 것이

과연 올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해?

난 유토피아를 믿지 않아.

깨끗한 경영? 올바른 경영?

그런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해?

아직도 이 세상이 정글이 아니라 천국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인생에는 내편, 네편이 있는거야.

내편은 우리나라 국민들이지.

뭐하러 우리나라 국민끼리 싸우는거야?

누구 좋으라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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