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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SBI인베스트먼트 관련해서 핫 주식 이슈에 2번째로 글을 남기는군요. 상한가를 2번 치니까, 아무리 저점에서부터 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주가가 순식간에 상승하게 되네요.


저도 뭐, 주주이기는 하지만 전 가난한 소액투자자이니까 별로 신경쓰실 필요 없으실 것 같구요.

(당장에, 밥을 것을 사먹기 위해 투자금을 빼야할 처지에 있으니 말이죠.)


요즘, 사실 주식 시장에서 대화 소재가 될만한 종목이 없잖아요?


모든 종목들이 거의 추석 연휴를 앞 두고 폭락을 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그래서 간단하게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에 대해서 분석 글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또한 지난 핫주식 뉴스 공시 카테고리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주가의 맥점인 983원을 종가로 돌파했기 때문에 글을 써도 될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관련링크 : SBI인베스트먼트 VS SBI홀딩스 의 관계로 풀어보는 SBI인베스트먼트 주가의 상한가 이유 분석(2017년 9월 22일)

http://kmisfactory.tistory.com/754


관련 링크 : SBI인베스트먼트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로 인한 반사적 수혜주? 뉴스 공시 분석 (2017년 9월 22일)

http://kmisfactory.tistory.com/756


참 재미있는 종목이죠.


그럼 지금 SBI인베스트먼트 주주님들께서 처한 상황과, 쟁점, 그리고 목표가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저에게 뭐라고 하실 필요 없으십니다. 이 글은 전형적인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고고싱!

 

 

1. 차트 분석


 

먼저 9월 22일 선을 그었던 차트를 그대로 복사해서 가져와보겠습니다.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의 9월 22일 종가 차트)


983원이라고 되어 있지요. 9월 22일에는 저 맥점에 꼬리를 남기고 돌파를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리고 주가가 어느 정도의 이격을 벌린 뒤 종가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그래서 제가 분석할 거리가 없다고 말씀을 드렸었구요. 그러므로 인해서 오늘은 주가의 향방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만약 금일 중간 거래 시간 동안, 983원을 힘있게 뚫지 못하고, 버벅 거렸다면 저 역시 매도를 했을 텐데요. 983원을 상회하는 가격에서 거래가 되는 것을 보고, 홀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SBI인베스트먼트 종가 차트를 보실까요?


(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의 9월 25일 종가 차트)


맥점을 강하게 돌파를 하였죠? 이 뜻은 아무래도 앞으로 "상승하는 힘"이 강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실, 이 종목은 위에 열려있는 공간이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추세 상승의 힘을 받게 되면, 개인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가격이겠지만, 차트상으로는 목표가는 3천원 선까지 오픈되어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지요... 너무 높은 가격을 말해서 말이죠.

그냥 차트상으로는 그렇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은 지난 분석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단기적으로는 상승을 할 수도 있고, 하락을 할 수도 있다." 라는 것 입니다. 이번 재료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에서도 지난 분석에서 말씀드렸지만, "중장기 적으로 좋은 뉴스" 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래서, 너무 단기적인 움직임에 민감하게 대응할 필요는 없는 차트라고 생각됩니다.


차트적으로만 보면 말이죠?

 

 

2. 분석 1 : 공매도량이 늘고 있다?


 

그렇습니다.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의 공매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9월 22일 같은 경우는 무려 6십만주를 공매도를 쳤는데요. 60만주라고 한다면 종가를 기준으로 해서, 약 5억 수준의 금액입니다. 많다면 많고, 적으면 적은 금액이겠지만, SBI인베스트먼트의 시가총액을 고려한다면 그렇게 작은 금액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소 적극적인 공매도를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공매도를 뚫고, 오늘 상한가를 간 것이죠.


물론 거래량이 많기 때문에, 공매도를 쳤다고 해서, 공매도 주식수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매도 세력들도 쉽게 공매도를 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만큼, 주가를 올리는 세력들의 힘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지요.


지난 분석 글에서도 적었지만, "단타꾼들을 철저히 죽이는 차트 롤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차트를 자유자재로 롤링할 수 있다는 것은, 어느정도 물량확보가 되어있다는 긍정적인 해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분명 세력은 차트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어느정도의 숏커버링 상태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차트분석의 포지셔닝과, 공매도와 대차잔고를 보았을 때, 주가를 올리는 세력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판단됩니다.


차트를 움직이는 세력 말이죠.


공매도 세력들의 1년 정도의 대차규모는 600억 정도가 됩니다. 물론 이 600억 물량을 한번에 쏟아낼수는 없지만, 적어도 몇백억 정도의 공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몇백억이라...


차트를 분석해 보았을 때,  쌍봉 매집 및, 골파기 전략이라는 잔인한 방법으로 매집을 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공매도 세력에 크게 밀리지 않는 상승 매집 물량이 존재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봅니다.

 

 

3. 분석 2 : 도지 횡보 차트로 이어질 수록 좋다. 또는 내일 바로 다이렉트 상한가로 가야 한다.


 

그렇습니다. 여기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 보다, 조금 더 탄탄하게 차트가 가기 위해서, 그리고 SBI인베스트먼트의 재료가 실질적인 신뢰성을 얻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바로 상한가로 급등을 하는 것 보다, 횡보 수준의 도지 형태의 캔들로 며칠간 조정을 받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한 횡보를 통해서 개미털기를 하고, 바로 조금씩 우상향 하는 다양한 캔들을 만들면서 1580원대를 돌파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캔들의 포지션은 맥점을 강하게 돌파를 했기 때문에, 추세를 받아서 바로 위로 올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기서 1000원 이하로 조정을 받기에는 애매한 구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서 1000원 및으로 조정을 하고 갈 이유가 세력에게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도지 캔들로 차트를 만들어서 주가를 횡보시키거나, 또는 바로 상한가를 시켜서 1580원 라인을 돌파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이곳에서 다소 큰 음봉의 하락형 캔들을 만드는 것은 차트에 있어서 조금 부정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상한가를 맞고 떨어지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1580원 근처로 캔들을 밀어올려놓은 상태에서 캔들의 종가를 맞추면 좋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장대음봉 따위가 나온다면 차트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세력이 차트를 유리하게 만들어 놓았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장막판의 약간의 흔들림에 팔지를 않았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맥점과의 이격을 크게 벌려놓았기 때문에 어처구니 없는 주가 폭락, 즉 몇분만에 -20% 따위를 빼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차트는 기존 주주들에게 유리한 차트는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의 종가보다는 높은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훨씬 높인 차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맺음말


 

결국 "SBI홀딩스로부터 떨어지는 콩고물 전쟁"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대박이 나던, 쪽박이 나던 외형적으로는 SBI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 이득이 될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그냥 괜찮은 투자회사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투자회사의 모기업이 앞으로의 가상화폐 시장을 이끌어나갈 대형 투자회사의 계열사 였다고 밝혀졌다 라는 것 말 입니다.


저는 이 점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해외법인이 있는데, 듣보잡인지 알았더니 알고 보니, 모기업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삼성전자였다 라는 기대감 말입니다.


이 기대감을 수치화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이 기대감이라는 뉴스를 재료로 삼았다고 생각하며, 재료라는 것은 가치가 있어야만 재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재료는 그냥 재료일 뿐이죠. 그래서 제가 재료매매를 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죠.

재료는 기본기에 충실히 매매를 하다보면 "따라붙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재료란 만들기 나름입니다. 


SBI인베스트먼트가 일본과 관계가 있네 없네, 비트코인과 관계가 있네 없네, REPLE과 관계가 있네 없네를 논할 필요 없습니다. 그 관계가 있던 없던 재료는 그냥 재료일 뿐입니다. 


재료라는 것은 "주가를 올리기 위한 명분일 뿐" 이라는 것 입니다. 주식을 오래하신 분들은 많이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차트는 그려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종목을 매수했었던 것 이기도 하고요.

다만, 저는 그려진 차트에 최선을 다해서 들어가고, 그 다음의 수익은 기도를 합니다. 차트가 그려졌다고 하더라도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는 것이 주식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가능성을 높일 뿐입니다.


세력을 분석할 필요도 없고, 이 종목에서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가치있는 정보따위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SBI인베스트먼트의 내부 정보 처리자가 아니라면, 여러분들이 토론하고 있는 모든 주제들은 그냥 "재미를 위한 소재"일 뿐입니다.


추세는 좋습니다. 그리고 주식 보유자에게 지금은 유리한 차트입니다.


저는 모르겠네요. 추석 전에, 돈을 빼야할 상황이 있을 것 같아서 매도를 아마 할 것 같습니다.

밥 사먹을 돈이 없어서요. 그리고 소액입니다.


행운이 있으시기를 빌어요.

잘되실 거에요!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으로 추석 전에 활짝 웃는 개인주식 투자자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입주식 케빈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글이니 무시해버리세요.

(차트 좋냐?)

뭐 아직까지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뭐야?)

캔들이 도지 모양으로 당분간 횡보해서 포지션을 살짝 올려놓는 것.

(왜?)

지금 상한가를 바로 가버리면, 추세의 힘이 좀 약해진다고 봐.

포지션이 애매해지거든.

난 만약 내일 상한가를 가면, 그 다음날 팔아버릴꺼야. 

나 같은 사람에게는 그냥 내일 상한가를 가면 좋지. 난 결국 팔아야 하니까.

밥 사먹을 돈이 없어...

(음.... 그럼 장기투자자들은 오히려 내일은 조정이 오는 것이 좋다는 거야?)

그렇지. 그러나 윗꼬리를 만들면서 약간의 상승을 하는 도지형 캔들이 좋지.

왜냐하면 다음 추세를 위해서 포지션을 위로 올려야 하니까. 조금이라도 말이야.

도지 캔들이라는 것이 단순히 작은 캔들만 도지라고 할 수는 없거든.

긴양봉인데, 위아래로 꼬리가 길게 달린것도 도지캔들이라고 할 수 있지.

중요한 것은 "조금씩 포지션을 높여놓고, 그 다음에 급등이 나오는것이 좋다." 라는 거야.

(입주식은 대단한데?)

나 원래 입 잘털어.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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