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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영진약품이라는 종목에 대해서 핫주식 이슈에서 이야기 해보죠!


원래 쓸 생각이 없었는데, 유입 검색어를 보게 되면, 항상 "케빈 영진"을 치시는 분이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꾸준히 검색어를 입력하시더라구요.


마음이 아픕니다. 흐흐.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저도 영진약품 주주 입니다.


그리고 지난 글들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수익권에서 팔지 못하고 모험을 했다가 보기 좋게 XXX 되었습니다.


헤헤헤.


(웃음이 나오냐?)


전 힘들때 웃는답니다. 원래 미친사람이 잘 웃잖아요.


어짜피 영진약품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들은 과거에도 수차례 했기 때문에, 딱히 지금 와서 여타 분석을 할 필요는 없고, 차트의 진행상황이나 수급의 진행상황을 한 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진약품은 KT&G가 대주주이다. 영진약품의 회사 엠블럼도 이제는 KT&G와 동일하다. KT&G제약이라고 말해도 상관없다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최근에 있었던 주가 하락의 영향을 영진약품의 모멘텀 소멸이라고 보기보다는 KT&G, 즉 대주주 기업의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다.)

 

 

1. 현재 영진약품의 차트 분석


 

(영진약품은 현재 맥점 포인트인 9000원 후반선을 지켜주고 꾸준히 횡보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현재 차트적으로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즉, 주가 흔들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요.

맥점을 지켜준다고 해서 앞으로 주가가 좋다 나쁘다를 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맥점을 지켜준다는 것은, 별다른 대응을 할 구간이 나오지 않았다는 뜻이지요.


현재, 차트적으로 큰 문제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주가가 상승을 하면 상승을 하는 것이고 하락을 하면 하락을 하는 것입니다.


제가, 영진약품에 대해서 특별히 글을 최근에 쓰지 않는 이유도, 별다른 문제점이 없고,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 주가가 조금씩 오르고 내리는 것에 대해서 일희일비 할 필요 없습니다.


차트는 그냥 정주행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지금 차트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리하냐고 묻는다면, 그렇게 말할 수 없고, 지금이 매수할 포지션이냐고 묻는다면, 또한 그렇게 대답할 수 없습니다.


다만, 기존 주주들은, 그냥 어떠한 대응을 하기에도 난해한 그냥 조용히 정주행을 하고 있는 차트란 이야기 입니다.

 

 

2. 수급 분석


 

수급은 다소 긍정적입니다.


최근 지속적인 횡보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견디지 못하고 매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도 수급이면, 차후 만약에 주가가 하락을 하는 부정적인 상황이 나오더라도, 모멘텀을 활용해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 영진약품 종목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저 역시도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전략을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간조정이라는 것이 사람을 힘들께 할 뿐이죠.


영진약품은 지금 "우상향으로 차트를 만드느냐 아니면 기간조정과 함께 작전주의 차트를 만드느냐"의 갈림길에 있습니다. 신규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이 갈림길에서 매수할 필요가 없고, 기존 주주들 같은 경우도 이 갈림길에서 딱히 대응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기술적인 차트 분석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또는 계좌관리에 대해서 합리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주가가 하락을 할 것을 대비해서 일부 물량을 매도하고, 나머지 물량으로 장기투자를 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그렇게 할 시간적, 경제적 여력이 없기 때문에, 일단은 관망중입니다.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서 전략만 세워두고 있을 뿐입니다.


모험에 실패했다면, 그 책임은 제가 져야겠지요.


저 역시 단기 급등에 대한 모험을 걸었고, 그 모험을 실패했기 때문에, 차후 전략을 준비중일 뿐입니다.


결과적으로 수급은 지금 상황에서 매우 좋다, 나쁘다를 논할 상황도 아니고, 다소 긍정적이다 라는 표현정도가 적합하겠습니다.

 

 

3. 맺음말


 

영진약품을 매수하신 개미투자자라면, 분명 매수한 목적이 있을 것 입니다.


"단순히 차트만으로 투자!"


하신 분이라면, 그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영진약품의 차트가 매우 매력적이라고는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기간조정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트라는 것이 오직 기술적으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님을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것 입니다.


약간의 모험을 가지고 배팅을 한 사람들이 지금의 영진약품 주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COPD 관련 LO 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LO를 위해서 영진약품은 열심히 영업을 뛰고 있겠죠.


영진약품은 결국 "가치주" 라고 보는 면이 가장 적합합니다.


차트와 재무 수급을 모두 무시하는 가치주 말입니다.


오직 가치만으로 가는 종목, 예상할 수 없는 종목 말이죠.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차트 입니다.


주가의 일회성 상승과 일회성 하락에 크게 신경쓸 필요 없는 차트입니다.


저는 그냥 저의 모험의 실패에 대해서 반성하며 홀딩중입니다.


실패를 했다면 그 대가는 제가 받아야겠지요.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새벽기도를 다녀보시면 좋은 기도 응답이 있지 않을까요?


만약 영진약품에 대한 저의 생각들을 알고 싶으시면, 제 블로그 내 검색에서 영진약품을 찾아보시면 글이 많이 나올 겁니다.


행운을 빌어요! 이상 방금 영진구론산바몬드S를 먹으며 담배 한대 핀 케빈이었습니다.


PS : 영진구론산바몬드S가 이제 영진약품 것이 아니라는 테클은 사양합니다. 흐흐.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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