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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아마도 좋은 날씨란 약간 흐린 날씨가 아닌가 싶어요.


너무 구름이 어느정도 있는 날씨 말이에요. 오늘 날씨가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하지만 실제적으로는 어제와 그저께가 좋은 날씨였죠.


좀 선선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지 케빈이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오죠.


이번 시간에는 요즘 연일 상한가 랠리를 펼치고 있는 "넥슨지티" 라는 종목에 대해서 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네가 무슨 자격으로?)


그렇죠. 전 자격이 없죠. 그냥 분석을 해보는거에요. 재미로 보시고, 머리에서 지우세요.


김희선씨는 요즘 광고를 잘 찍지 않죠. 물론, 옛날에 비해서 인기가 떨어졌다는 이유일 수도 있겠지만, 


"클라스는 영원한 법"


김희선씨가 CF광고를 찍으니까 파급효과가 엄청납니다. 매일 보는 아이돌의 어린 여자 친구들이 찍는 무게감과는 다르죠.

이번에 리니지M 에서도 백윤식, 최민식 이라는 무게감 있는 중년배우를 모델로 세움으로써 상당한 효과를 보았죠.


그럼 넥슨지티 주가 분석 들어볼까요? 고고싱!


(넥슨지티의 초대형 MMORPG 게임인 AXE. 요즘 아주 작정을 하고 사방에 광고를 하고 있다. 과연 리니지M 의 실적을 이길 수 있을까?)

 

 

1. 차트 분석


 

(넥슨지티 차트는 누가 봐도 위험한 형세를 하고 있다. 중간에 이곳 저곳 큰 갭들이 존재한다.)


넥슨지티는 매우 위험한 차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이런 차트의 모양을 좋아하지 않는데요. 제가 과거 넥슨지티를 핫추천주식 카테고리에 적을 때 이런 상승은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사실, 그 때는 "서든어택2" 가 실패하게 됨으로써 주가가 큰 하락을 보였는데, 아무리 넥슨지티가 유명 게임 하나 망했다고 하더라도, 기본 "펀더멘털" 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fundamental 과 주가와의 갭 사이에 발생하는 모멘텀을 보고 추천 종목에 적었었는데요.


이렇게 AXE 라는 게임의 재료가 있는지도 몰랐고 말이죠. 아무튼, 주가가 올라갈 때가 되서 올라간 상황이고, 액스라는 게임의 호제와 더불어 주가를 연일 상승 시키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의 주가는 결국 "액스라는 게임의 기대감" 으로 주가가 올라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죠.


더이상 넥슨지티의 펀드멘탈과는 무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대감이 있으면 그 기대감이 식는 법"


결국 주가는 한 번 눌림목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차트적으로 예상되는 목표가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차트는 현재, 시세를 불출할 만한 차트의 모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이러한 상승의 위치는 개인 투자자들이 접근하는 위치라기 보다는, 천천히 지켜봐야 하는 위치라고 보여집니다.


기존 주주분들 같은 경우는, 일단 어느정도 수익실현을 슬슬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생각을 해봅니다. 한번에 대형 시세를 내서 운 좋게 큰 수익을 내는 것도 좋겠지만, 우리는 조금 현실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마지막으로 대형 상승 양봉이 나온다면, 그 때를 일단 현실적인 타협점으로 잡으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차트적으로만 분석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2. 재무 분석


 

넥슨지티의 재무는 사실 이제 더 이상 분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현재 차트는 재료의 영향을 받아서 올라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무분석은 구태여 하지 않겠습니다. 과거 핫추천주식 에서 재무분석을 짧게 해드렸지만,


관련링크 : 2016년 8월 8일 추천주 넥슨지티

http://kmisfactory.tistory.com/44


그 때와 마찬가지로 넥슨지티라는 기업 자체가 펀더멘탈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3. 기타 분석


 

넥슨지티 같은 경우는 현재 AXE 라는 게임의 재료도 있겠지만, 차후 FPS 게임이 하나 더 출시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탄폴" 


이라는 게임으로, 아마 이 게임 역시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타이탄폴. 넥슨지티가 새롭게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CBT 과정 중에 있는 FPS 게임이다. 그래픽 수준으로 보아 최소 중박은 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오버워치의 인기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넥슨지티가 게임의 퀄리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엔씨소프트보다 게임을 운영함에 있어서 부족함을 보여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게임의 퀄리티나 게임의 양에서 어찌보면 엔씨소프트만큼 훌륭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업계에서는 다소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료의 기대감이 넥슨지티의 큰 영향을 미치는 지금, 타이탄폴 이라는 "더블 재료" 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넥슨지티의 주가의 마지막 하락은 "타이탄폴 게임의 출시일"이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아무래도 넥슨지티 기존주주 분들도, 이 타이탄폴에 대한 기대감까지 염두해 두고 지속적으로 넥슨지티를 홀딩하고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 판단은 논리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넥슨지티는 재료의 영향이 큰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급분석을 해보면, 넥슨지티의 수급현황은 매우 양호합니다. 수급에 있어서 아주 좋은 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타 분석에서는 넥슨지티가 중간 중간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겠지만 기대감에 의한 시세 불출을 조금 더 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4. 맺음말


 

결국 넥슨지티라는 종목이 재료 중심의 종목이라면, 앞으로 타이탄폴 출시일까지 그 기대감을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이 됩니다. 그 기대감을 이어가기 위해서 전제되는 것은 결국 "액스의 게임 대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스가 대박이 나야, 시장에서 넥슨지티의 게임 제작 능력을 인정받게 되고, 당연히 타이탄폴에 대한 기대감도 높게 평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비록 저는 넥슨지티로 바보 짓을 해서 제대로 된 수익을 내지 못했지만, 주주분들께서는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넥슨지티가 대형 주가 상승을 일으키기 전, 오랜 조정기간 동안 참고 저점에서 매수해서 홀딩을 하셨을 주식 고수 분들께는 박수를 쳐드리겠습니다.


게임이란 스토리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 전에 "게임 제작 기술" 이라는 것이 중요하죠.


저는 넥슨지티가 지금까지 게임을 운영하고 스토리를 끌고 가는 능력이 부족하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들이 가진 "게임 제작 기술"은 훌륭하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좋은 게임회사가 될 것으로 봅니다. 주식의 성공, 실패 여부를 떠나서 말이죠.


넥슨지티가 마음에 드는 구석은, "중박을 치던 소박을 치던 계속 게임을 만들고 창조적인 게임을 시도한다." 라는 것 입니다.


모 게임 회사들은, 하나의 대박 게임을 만들면, 그것만 주구장창 사골 울궈먹기를 하는데 말이죠.


넥슨지티는 사골 플레이를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비록 넥슨지티 게임은 하지 않지만, 언젠가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넥슨지티 주주님들께 행운의 결과가 있으시길 빕니다.


모두 파이팅!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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