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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제 슬슬 SBI인베스트먼트에 관련된 뉴스가 뜨는군요.


원래는 한개 정도 밖에 뜨지 않았었는데, 몇개 언론사에서 보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SBI인베스트먼트는 중국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의규제로 인해서 일본 가상화폐거래소의 영향력 강화 예상의 반사적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과연 SBI인베스트먼트의 주가 상승은 일반 가상화폐시장의 성장 기대감과 관련이 있을까요?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을 분석할 때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투데이나 한국경제신문의 기사 내용은 대략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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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규제를 강화하면서 중국 내 비트코인 거래 물량이 일본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함.

SBI홀딩스가 가상화폐 사업을 일본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SBI인베스트먼트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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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요약하면 위와 같습니다.

그럼 뉴스를 분석해 보도록 하죠.

(SBI홀딩스의 홈페이지 사진. 홀딩스의 경우는 영어로 되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SBI인베스트먼트는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일본어는 아예 모르는 호갱 케빈은 눈뜬 장님이 되었다. 일본SBI인베스트먼트의 영문 홈페이지가 없다는게 말이 되는가?)

 

 

1. 분석 쟁점 : SBI인베스트먼트가 SBI홀딩스의 비트코인시장 투자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


 

일단, 여기서 우리가 하나 단어의 의미를 명확하게 규정을 해야하는데요.


"반사이익" 이라는 단어입니다.


반사이익은 "직접적인 반사이익" 과 "간접적인 반사이익"이 있겠죠. 


직접적인 이익이이라는 것은 SBI홀딩스의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성공을 통한 수익이 그대로 SBI인베스트먼트에 전달이 되는지의 여부이며, 간접적인 이익이라는 것은 SBI홀딩스의 성공이 SBI인베스트먼트의 이미지나 영향력, 장기적인 투자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느냐 입니다.


먼저, 직접적인 이익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SBI홀딩스가 지주회사이지, SBI인베스트먼트가 SBI홀딩스를 지배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 반대가 되었을 때는 SBI인베스트먼트의 주가가 지금처럼 힘 없이 올라가지는 않겠죠?


결국 간접적인 반사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인데요. 그 기대감으로 올라가는 것이고, SBI홀딩스의 일본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영향이 커지면, 그 에 따라서 한국의 SBI인베스트먼트에게 "콩고물"이 떨어질 수 있지 않느냐 라는 것 입니다.


위의 뉴스는 바로 


"SBI홀딩스가 잘되면, SBI인베스트먼트가 콩고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한가를 치고 상승하고 있다."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콩고물의 수준을 예측하는 것이 바로 SBI인베스트먼트 투자자들의 몫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은 그 콩고물이 클것이라고 보나요?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 예측이 맞느냐 틀리느냐에 따라 투자 성공과 실패가 달렸다고 볼 수 있겠죠.

 

 

2. SBI인베스트먼트의 차트 분석. 맥점은?


 

일단 차트 사진을 보시죠.


(SBI인베스트먼트의 차트적 맥점은 983원 이다. 983원 가격선을 뚫게 되면 그 다음은.... 여러분의 예측에 맞긴다.)


오늘 새벽에, SBI인베스트먼트의 재료가 일단은 단기 파동은 잘 모르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호재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을 해보았었는데요.


관령 링크 : SBI인베스트먼트 VS SBI홀딩스 의 관계로 풀어보는 SBI인베스트먼트 주가의 상한가 이유 분석

http://kmisfactory.tistory.com/754


저 맥점을 뚫느냐 뚫지 않느냐를 통해서 세력의 의중을 파악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문제는 SBI인베스트먼트를 롤링하는 세력들이, 


"단타는 들어오면 죽인다."


라는 철두철미한 전략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분봉과 초봉 차트를 보았을 때, 단타꾼들은 함부로 들어올 수가 없는 구조로 되어 있고, 실제 SBI인베스트먼트의 전체적인 차트도 매우 잔인한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악질"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급을 보면, 개인 세력들이 입성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결코 쉽지 않은 차트 입니다.


여기서 주가를 폭락시키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존재들이라는 것이죠.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SBI인베스트먼트 종목의 가벼움"


때문입니다. 시가총액이 변변치 않은 종목입니다. 큰손의 개인 세력집단이면 잔인하게 차트를 움직이며 개미를 털어내고 지옥으로 보내더라도 충분히 그 리스크를 감내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쉽지 않은 차트 입니다.


결국 1번 문단의 쟁점에 대해서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시고 확답을 할 수 있는 주가의 큰 파동과 폭락 따위에 신경을 쓰지 않으실 멘탈을 가질 분들만 이 종목에서 홀딩을 하실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목표가는 저기 983원을 종가로 뚫었을 때 이야기를 해봅시다. 저기 못뚫으면 목표가를 논할 가치가 없습니다.

 

 

3. 맺음말


 

앞으로 SBI인베스트먼트의 주가 행방은 모릅니다.


사실, 오늘 종가의 포지션을 보고 앞으로의 주가 방향과 세력의 힘을 예측해보려고 했는데, 정말 야속하게도, 


"매우 애매한 상황에서 종가를 맞췄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트에서는 현재, 차트를 분석할 것도 없고, 앞으로의 향방을 예측할 필요도 없습니다.


SBI홀딩스는 가상화폐관련 시장 투자 뿐만 아니라, SBI버추얼카렌시즈를 통해서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도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제가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SBI홀딩스의 bitFlyer 투자가 아닙니다. 바로 SBI버추얼카렌시즈(SBI Virtual Currencies) 거래소의 확장입니다.


비트플라이어 같은 경우는 SBI홀딩스가 투자의 개념이지만, SBI버추얼카렌시즈는 그냥 직접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것 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번 중국의 가상화폐 규제 관련 반사이익을 어찌보면 체감적으로 크게 느낄 수 있는 SBI홀딩스의 직접적인 큰 수혜는 SBI버추얼카렌시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이 재료를 의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SBI버추얼카렌시즈에서 발생되는 수익은 말그대로 그대로 SBI그룹의 수익이기 때문입니다. 투자수익이 아닌, 직접적인 수익 말입니다.


그렇게 되면, SBI인베스트먼트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은 당연히 기존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지며, 사업영역도 크게 넓혀갈 수 있다고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SBI홀딩스가 가상화폐 시장의 터를 닦아 놓았기 때문에, 각종 "서브 업무와 사업"을 일본과 한국의 중계자로서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말이죠.


차트는 단타꾼들을 철저히 배척하는 차트입니다. 단타 꾼이 붙으면 급락시키는 차트입니다.

앞으로 주가가 폭락할 수도 있습니다.


SBI인베스트먼트 투자자라면, 1번 문단의 질문에 대해서 자기에게 답을 내려야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죽거나 혹은 살거나.


1번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합니다. 


이상 비트코인은 모르고, 스타벅스 코인초콜렛은 잘 아는 케빈이었습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넌 어쩔꺼냐?)

나? 몰라. 난 지금 당장에 돈이 없어....

그래서 곧 팔지 않을까? SBI인베스트먼트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내가 돈이 없어서 그래...

(바보...)

밥을 사먹어야되는데 돈이 없어...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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