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에 대해서 제임스콜님이 의견을 물어봐주셨는데요.


뭐, 바로 다음날 어떻게 될 것 같냐는 질문이셨는데, 바로 답변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마, 제가 바로 대답해드렸었도 결과가 틀린 대답을 드렸을거에요.


이번에는 새롭게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분식회계 논란에 쌓여있기 때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래 재재가 된 12월 11일 당일, 셀트리온 삼총사는 모두 동반 하락하였습니다.


나름 큰 폭으로 하락을 하였는데요.


셀트리온은 -10%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2%

셀트리온제약은 -7%


정도 하락을 하였습니다.


뭐 제가 신도 아니고 어떻게 이런 하락을 예측하겠어요.


아무튼, 이번에 또 새로운 먹잇감을 금감원에서 노리고 있나 봅니다.


자.


어떻습니까.


또 새로운 먹잇감. 활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쪽으로 향해져 있습니다.


뉴시 공시 분석이기 때문에, 공시만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분식회계 의혹 사건 상황 정리.



하....


일단 한마디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아저씨. 할 일 없어? 할 일 줄까?"


하...진짜...


적폐를 청산하려고 하는 것인지, 아니면 먼지까지 털어서 적폐를 만들어서 XX 려는 것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만족하십니까.


이슈는 2가지라고 합니다.


뭐 언론의 보도도 맨날 상황에 따라 바뀌고 대충 대충 보도해주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뉴스 상에서 언급하는 대략의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의약품을 판매가 아닌, 의약품 판권을 판매한 것을 매출로 해석하여 영업이익으로 계상했다. 분식회계다.


둘째, 셀트리온에 의약품 국내판권을 판매했는데, 218억원에 팔았다. 과대평가 된 것 아닌가. 


입니다.

(제약산업 파괴를 위한 1차 작전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폐지 시키기" 실패 뒤, 이번에는 셀트리온으로 정했다?)


첫째 상황부터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일단, 일반적인 회계처리 방식으로는, 의약품 회사는 의약품을 판매한 것에 대해서 매출을 잡는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판권을 파는 것은 의약품이라는 현물을 판 것이 아닌데 왜 매출에 계상했느냐." 라는 것입니다.


그럼 왜 판권이라는 것을 매출에 포함시킬 수 없느냐 라는 것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텐데요.


일단 매출이라는 것은 "영업이익을 계산할 때 사용하는 인자." 이죠. 일반적인 회계에서는 "회사가 주로 영위하고 반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분야에 대해서만 매출로 기록하고, 그것을 가지고 영업이익을 계산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판권 판매가 주된 수입원이면, 그것을 매출액으로 잡을 수 있지만, 판권 판매가 간헐적으로 생기는 부수입이라면 영업외수익으로 기록해야한다는 것이죠.


이 쟁점에 대해서 단순히 문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잘못한 것이 맞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해석하면요.


그러나, 약간만 더 확대해서 해석을 하게되면,


"어짜피 의약품이라는 것을 판매하는 것이 판매권이 있어야 판매가 가능한 것이고, 판매권 역시 의약품 판매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좀 애매하죠.


그런데, 이 국제회계기준 IFRS 라는 것이, 어떤 기업을 쥐잡듯이 잡아내려고 이런 제도를 만든 것이 아니라, 현실을 가장 현실적으로 반영해라 라고 하면서 좀 폭넓은 해석 자율권을 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해석에 따라서 사실 좀 애매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신사업, 지식사업 분야인 제약 바이오 사업에 더욱 애매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즉, IFRS는 자율권도 주지만 테클을 걸기도 쉬운 제도라는 것이죠.


그래서, 일단 이 분식회계 이슈에서,

"셀트리온이 악의적으로 했느냐, 아니면 해석을 할 때 입장차이가 있을 수 있느냐"

로 논쟁이 이어질 것 같구요.


셀트리온의 고의 분식회계를 입증할 수 있는가.


테클은 걸 수 있지만, 고의성은 입증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럴 수 있다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고의성이라는 것은 "반복성" 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판권 문제에 대해서 일회적으로 매출에 계상을 한 것을 가지고 "반복성을 입증하기는 어렵다." 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회계법인이 검토 처리 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논란 좀 있고, 수정해라 하고 만약 심하면 약간의 과징금 정도 때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둘째 상황을 보죠.


지금 판권을 한식구인 셀트리온에 판매를 하게 되었는데, 좀 비싸게 판 것 아니냐 라는 것이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신들의 매출을 뻥튀기 할 용도로 비싸게 내부자인 셀트리온에 비싸게 판매한 것 아니냐 라는 것 입니다.


뭐 일부 회계사가 이런 언급을 했죠.


"무형자산이 관련법에서 평가에 치밀한 지침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


라고 말이죠.


사실 그렇습니다. 신약 개발 기술,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술이라는 것이 단순히 금액으로 얼마 정확하게 수치화 할 수 있느냐.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제가 이 문제에 대해서도, 일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논란에 대해서 상황 정리를 하면서


"야. 그렇게 문제가 되면, 너희들이 가치평가해봐라. JTBC나 공중파에서 니들이 직접 1시간 짜리 방송편성해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가치가 얼마인지, 니들이 평가해봐라. 과연 너희들이 할 수 있느냐."


라는 말씀을 드렸죠.


이번에도 또 그런 문제 입니다.


그렇다면, 이 가치는 누가 평가하느냐.


그 시장의 전문기관, 전문가, 회계법인들이 평가를 하는 것이죠.



요즘 시대는, 기술의 발전을 이런 공공기관들의 지적수준이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공공기관들의 발전이 그만큼 더디다는 것이죠.


일반 사기업들은 엄청나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그들에 대해서 평가하고 감리해야 하는 공공기관들은 그들의 수준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계속 "무형의 자산에 대해서 뻥튀기 됐다."


라는 어그로를 끄는데, 그럼 한마디 됩니다.


"

"아니 그러게 꼬우면 니가 평가하세요. 그래서 얼만데?"


이런 반문에 금감원도 할 말이 없다는 것이죠.


전문가들이 평가해서 판권의 가치를 매겼는데, 그걸 가지고 그냥 무조건 뻥튀기 됐다고 하면 어쩌자는거죠.


그럼 니가 하라는 거죠.


니가 해.


그냥.


금감원.


너희가 사업하세요.



무조건 정부에게 따지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어그로 끌지 말고, 그렇게 싫으면 좀 구체적인 원칙을 만들고, 앞으로 이렇게 해라!"


라는 방침을 세우라는 겁니다.


아니, 계속 무슨


"분식, 분식, 분식."


무슨 나라가 분식점이에요?


자기들도 해석에 있어서 논란이 있을 그런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누가 맞네 틀리네 따지기도 전에, 일단 무조건 분식회계라고 공시 띄우고 부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이유가 뭡니까?


그래서 얼마로 할껀데요.


당신들이 하세요. 


열심히 일하는 회사 괜히 들쑤셔서 말아먹지 말고.


제약, 바이오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하고 경영 환경을 조성할지 연구는 안하고 적폐 잡는다고 들쑤시고 조사하고, 이게 적국입니까, 대한민국입니까.

 

 


맺음말.



문재인 정부의 공격이 또 시작 됐습니다.


재미 들린 것 같네요.


분식회계라는 것은 지대한 기업 평가에 대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회계 조작이라는 그 근본적인 의미를 담습니다.


그럼, 셀트리온헬스케어 국내 판권을 218억짜리가 잘못됐고, 150억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겁니까? 아니면 160억? 180억?


그럼 50억, 60억으로 인해서 시가총액 10조짜리 회사에 지대한 기업평가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는건가요?


그래서 적폐니까 상폐 시켜야 합니까?


그리고 과징금 몇십억 물리고 난 후, 그 과징금은 도대체 어디에 쓰이는 겁니까.


삼성바이오로직스한테 부과한 과징금, 그건 어디에 쓰이는 돈이에요?


미취업자들에게 대학교 불끄기 알바비 주는 돈입니까?


제가 볼 때는, 이 정부가 그런 과징금과 벌금을 그렇게 무수히 걷어서 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부터 조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국민들 중에서 아는 분 있어요?


정부가 걷어가면 다 좋은데 사용합니까?


원리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죠.


그런데, 원리원칙을 왜 만드는 겁니까.


규제하고, 감시하려고 만듭니까?


서로 잘 살아보려고 만드는 거잖아요.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몇 안되는 제약 바이오 기업을 또 조사한다고 하니,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제가 볼 때는 별 문제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Written by Kavin


내가 한마디만 할께.


정부야.


너희들은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 라는 말을 못하냐?


앞으로 잘해보자가 되야지,


왜 과거의 것들을 그냥 다 들쑤시고 적폐청산만 외치고 있냐... 응?


앞으로 잘해야지.


앞으로.


지금까지는 이렇게 되어왔으니까 앞으로는 이렇게 하자 라고 하면 되잖아.


그럼 기업들도 그렇게 맞춰나갈 것 아니야.


왜 과거의 일만 이렇게 조사하고 들쑤시는것에 혈안이 되어있냐.


이미 지나간 일이잖아.


지나간 일이 아니라고?


그럼 니들이 평가하라니까.


셀트리온헬스케어 국내 판권이 얼마인지.


니들이 한번 대국민 방송해서 평가해주라고.


내가 그 방송좀 보고 싶다.


JTBC 시켜봐.


팩트체크인가 뭐시기인가. 그것 시키라고.


팩트 체크할 수 있나 못하나.


해봐 좀.


이러 이러 하니, 판권 가치가 얼마다.


해보고 공개하라고.


나 같은 사람 마음좀 돌려보라고.


못하면.


앞으로 이렇게 이렇게 하기로 하겠다. 이렇게 평가하기로 하겠다.


이런식으로 구체적인 방안을 내어 놓던가.


그럼 앞으로 그렇게 하면 되잖아.


자기들도 구체적인 방안이 없으면서 무조건 까고 보냐.


재밌냐?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